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구멍 뚫린 하늘

연일 비가 내리는 날씨이다.

27일 오후(15시)부터 28일까지 많은 비가 예상된다.

특히 27일 새벽(00시)부터 오전(12시) 사이에 전북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mm 내외의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

이 비는 27일 오후(15시)에 서해안부터 차차 그치겠고, 내륙은 27일 밤(24시)까지 이어지겠다.

최근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1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매우 약해진 가운데, 앞으로 내리는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 축대붕괴, 농경지와 저지대 침수 등 피해가 우려된다.

위험지역에서는 대비를 해야겠고, 이번 비 역시 짧은 시간 동안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 날 수 있어 산간이나 계곡 등의 야영객들과 하천 주변에서도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문화일반이희숙 작가, 따뜻한 위로의 여정 담은 그림동화책 ‘소녀와 일기장’ 출간

문화일반부안 문학의 뿌리를 조명하다…최명표 평론가 ‘부안문학론’ 출간

정읍정읍 아진전자부품(주), 둥근마 재배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 펼쳐

정치일반김 지사 “실질적 지방자치 위해 재정 자율성 확대 필요”...李 대통령에 건의

정치일반김관영 지사 “특별자치도, 지방소멸 막는 제도적 실험대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