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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이젠 ‘폭우’ 아닌 ‘폭염’

전국 대부분지방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연일 여름 최고기온을 경신하고 있다.

17일 낮 순창 34.2도, 익산 34.1도, 남원 33.7도, 김제 33.5도 등 대부분 지방의 관측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하는 더위는 더 크다.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온열질환에 대비와 예방이 시급하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종류로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이 있다.

온열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시원한 곳에서 환자의 체온을 내려줘야 한다.

평소 충분한 수분섭취와 올바른 손 씻기,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 휴식 등 기본 건강수칙만 잘 준부해도 여름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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