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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서 산불.... 3시간 18분 만에 주불 진화완료

산불진화헬기 10대, 산불진화대원 192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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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제공.

18일 오후 1시 52분께 완주군 용진읍 간중리 한 산에서 불이나 3시간 18분 만에 주불이 진화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0대, 산불진화장비 19대, 산불진화대원 19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이 논·밭두렁에서 소각 중 불씨가 산림으로 비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구체적인 산불의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또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불 가해자를 산림보호법 위반에 따라 입건할 계획이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함께,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지속되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중히 처벌할 것으로 국민 여러분 모두가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엄승현 기자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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