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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B, 금리 0.5%P 인상할듯'

미국의 실업률이 30년만에 최저치인 3.9%를 기록함에 따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조만간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재계의 전망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메릴린치 증권사의 연구원인 브루스 스타인버그는 7일 'FRB가 오는 16일 있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0.5% 포인트 올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FRB가 연방기금 금리를 지난해 6월부터 5차례의 인상 끝에 현재의 6% 수준까지 끌어올렸음에도 불구, 미국 경제의 과열조짐을 둔화시키지 못하고 있어 금리 상승 요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의 연구원 릭 맥도널드도 '미국내 시장이 오는 16일 추가 금리 인상에 직면해있다'면서 '실업률 통계치가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것이어서 추가 금리 인상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월 스트리트의 분석가들도 시장 역시 이미 0.5% 포인트 인상 가능성을 계산에 넣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미 미국 재계에서는 지난달 실업률이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각 기업들의 구인난이 심화되자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차원에서 FRB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돼왔다.

 

미국내에서는 지난달만해도 비농업 분야의 일자리가 예상치인 31만개를 넘는 34만개가 창출돼 지난 3월 4.1%이던 실업률이 4월들어 3.9%로 떨어졌다. 이는 지난 70년 이래 최저 실업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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