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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G8 정상회담서 '납치문제' 성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 프랑스 에비앙에서 개최된 G8(서방 선진 7개국+러시아)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일본인 납치 사건에 대한 국제 사회의 관심을 제고시키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G8 정상들은 3일 채택한 의장 총괄 성명에 북한의 핵개발과 일본인 납치 문제의 포괄적 해결을 지지한다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성명은 구체적으로 "핵문제 및 납치 등 미해결 인도 문제의 포괄적 해결을 평화적인 수단으로 추구하는 관계자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명기함으로써 일본의 대북 정책을 전면적으로 지지했다.

 

G8 의장 성명에 일본인 납치 문제가 언급되기는 처음이다.

 

일본 언론은 당초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일본인 납치 사건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았으나, 고이즈미 총리가 납치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함으로써 의장 성명에 납치 문제가 포함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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