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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통령 첫 국정워크숍서 '국민적 단결' 강조

"한국경제 오일쇼크 이후 최대 위기"

이명박 대통령이 16일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새정부 첫 국정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국정워크숍에서 이 대통령은 총리, 장.차관 등 참석자들과 함께 국정철학과 운영방향을 논의하고, 국가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관해 자유롭게 토론을 벌였다. (desk@jjan.kr)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이즈음에서 정치적 안정이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국정철학 공유 확산을 위한 장차관 워크숍'에서 "중진국에서 선진국으로 가는 시절에는 무엇보다 정치적 안정이 굉장히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새 정부가 탄생한 지 20일 됐으나 한 6개월쯤 된 것 같고, 언론은 한 1년쯤 된 정권으로 알고 지금 아주 많은 충고를 해주고 있다"며 "많은 기대가 있어서 그런지 국무위원들도 청문회를 통해 혼이 났을 것이고 억울하다, 해명할 기회가 없었다, 그렇게 하면 안걸릴 사람이 누가 있겠느냐고 얘기할 지 모르나 우리는 국민의 눈높이를 기준으로 자신을 되돌이켜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의 경제 상황과 관련 "지금 현재 부는 위기는 아마 오일쇼크 이후 최대 위기가 오는 것 같고 예측이 아직 확실히 되지 않는 그런 상황"이라고 지적한 뒤 "우리가 과거 위기를 극복했던 경험도 있고 지혜도 갖고 있는데 가장 큰 바탕이 된 것이 국민적 단결"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지금 위기가 예상되는 초기 단계에서 국민과 기업, 노동자에게 어떻게 해달라고 하기 이전에 가장 먼저 공직자가 해야 할 역할과 자세가 무엇인지 스스로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며 "무엇보다 정부가 해야 할 역할을 먼저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워크솝에는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전원 및 장차관급 관료와 청와대 류우익 대통령실장, 사공일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 수석 비서관 등이 참석해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김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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