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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우주인 특집' 부진 '드라마'로 만회

'행복합니다' · '조강지처클럽' 타사 경쟁작 제압

'주말극 대전'을 승리로 이끈 SBS 드라마 '행복합니다'(좌)와 '조강지처클럽'. (desk@jjan.kr)

SBS가 특집 프로그램의 패배를 드라마로 만회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TNS 코리아의 지난 12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라인업'을 결방하고 편성시킨 우주인 특집생방송 '대한민국, 우주에 서다'는 5.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대한민국, 우주에 서다'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있는 이소연씨와 이명박 대통령과의 화상대화 내용을 생중계했지만 한 자릿수 시청률에 그치며 시청자들의 큰 반향을 이끌어내지는 못했다.

 

반면, 100회 특집 프로그램으로 맞불을 놓은 MBC '무한도전'은 다시 시청률 20% 고지를 점령하면서 선전했다.

 

'무한도전'은 21.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하며 7주 연속 10%에 머물던 시청률을 끌어올리며 반등의 기회를 맞았다.

 

하지만 뒤이어 벌어진 '드라마 대전'은 SBS의 완승으로 끝났다.

 

SBS 주말극 '행복합니다'는 19.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로 자리를 옮기며 14.9%의 시청률을 기록한 KBS 2TV '대왕세종'을 제압했다.

 

이어 벌어진 주말특별기획극 대결에서도 SBS '조강지처클럽'은 24%의 전국시청률로, 16.8%에 그친 MBC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을 누르며 예능과 특집프로그램에서의 부진을 만회했다.

 

한편, 우주인 특집생방송으로 결방된 SBS '라인업'은 한 주 뒤인 오는 19일 저녁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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