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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휴대폰 훔친 30대 입건

익산경찰서는 3일 회사 동료의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절도)로 백모씨(34)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백씨는 지난 1월19일 밤 10시45분께 익산시 춘포면의 회사 내 탈의실에서 직장동료 이모씨(45)의 시가 7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백씨의 범행은 '휴대전화를 도난당했다'는 이씨의 신고로 수사를 벌이던 경찰이 폐쇄회로TV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드러나 덜미가 잡혔다.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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