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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이야기] 마르지 않는 하늘

이 정도의 비라면 하늘이 마를 법도 할 텐데…. 과연, 대기 중의 숨어있는 물은 얼마나 될까? 대기 중에 숨어있는 물을 대표하는 것은 바로, 구름! 구름은 작은 물방울입자가 모여 있는 것으로 비에 비해 입자가 0.02~0.08mm로 직경이 1mm정도인 비에 비해 매우 작아 지표로 떨어지지 못하고 구름의 형태로 하늘이 머문다. 하늘에 가볍게 떠있는 '뭉게구름'만 해도 100톤에서 많게는 1000톤가량의 수분이 포함돼 있고, 낮게 떠 있는 구름만 해도 지구 표면의 30%에 달한다는데…. 이 정도라면 하늘은 결코 마를 수 없는 법! 오늘도 낮 한때 대기불안정에 따른 소나기가 한차례 지나겠다.

 

/ 맹소영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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