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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후보 TV 토론회(진안·무주·장수·임실) -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

옥정호 상수원 보호 해제 '한목소리'…무주 풍력단지 개발 사업엔 견해차

세 후보 모두 임실 옥정호 주변의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와 진안 홍삼·아토피, 무주 태권도공원, 장수 말산업, 임실 치즈 등을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하는 방안에는 한 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최근 사업이 중단된 무주풍력단지 개발 문제에 대해선 박민수·이명노 후보는 주민과의 협의를 통한 해결을 주문했고, 한선우 후보는 친환경 에너지 생산이 이뤄져야 한다고 답했다.

 

한 후보는 "옥정호의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는 군민의 수십년 한이 맺힌 사안으로 생활용수 공급 기능은 용담댐이 하고, 농업용수가 95%다. 상수원은 정읍과 김제 일부다"면서"도지사에 해제권이 있다. 기존 정치권에 달렸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7%만 상수도로 이용한다. 10만톤 이하는 7㎞ 이내만 보호구역으로 한다. 상수도 이용은 7만톤에 불과한 만큼 앞으로 보호구역을 대폭 축소해야 한다"면서 "당선되면 이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도 "지난 1999년 지정했는데 이득을 찾아 볼 수 없다. 정치권에서 협의로 반드시 해제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현재 중단된 무주풍력단지 개발사업에 대해 이 후보는 "풍력발전 자체는 신재생에너지다. 중공업의 발전 계기로 삼아 신기술을 축적해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면서 "(그러나) 소음과 산악지대 훼손 문제는 관계기관의 협의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며 즉답을 피했다.

 

박 후보도 "경제효과는 인정하지만 환경문제를 고려해야 한다. 국토 변형, 소음, 풍력기기 날개에 반사되는 햇빛, 진동·그림자 등의 피해에 대한 보상대책을 염두에 두고 주민과의 협의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 후보는 "도내 대기오염 물질이 증가해 정부의 정책과 역행했다. 자연환경을 좀더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총선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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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팀 pres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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