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북-제주 서예의 멋 한자리에

17일부터 군산예술의전당 교류전…129명 작품 선보여

전북 서예와 제주도 서예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읽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전북도지회(회장 김명숙, 이하 전북서예협회) 주최로 열리는'아리울에 서예 꽃피우다'전(17일부터 23일까지 군산예술의전당).

 

지난해 제주서예협회(회장 김영진) 주최로 제주도에서 열린 데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전북·제주 서예교류전이다.

 

김명숙 전북서예협회장은"서예는 맑은 정신과 깨끗한 마음이 작품과정에서 획으로 표현되는 선비정신과 예술정신이 융합하는 완성도 높은 창작예술이다"며, "서예를 인연으로 한 양 지역 서예인들이 출품한 서화가 어우러져 어떤 전시 보다도 알차고 멋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진 제주서예협회장은 "예로부터 서맥이 흐르는 전북에서 전시회를 갖게 돼 뜻이 깊다"며, 두 지역 작가간 교류로 서예문화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전북에서 92명, 제주에서 37명 등 총 129명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5시 열린다.

김원용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특검, 윤석열에 체포방해 등 총 징역 10년 구형…"법질서 훼손"

정치일반'학폭 전력' 전북대 수시 지원자 18명 전원 불합격

법원·검찰기표 잘못했다며 투표 용지 찢은 60대 ‘선고 유예’

날씨전북,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웠다…무주 덕유산 -13.8도

정치일반하루에만 ‘문자 15통’…지방선거 여론조사 ‘문자 폭탄’에 괴로운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