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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한옥자원활용 야간공연 4곳서

도, 전주·남원·임실·고창에 9억7000만원…모두 유료화

전북도가 17일 올해 전주·남원·임실·고창 등 4개 시·군에 총 9억7000만원을 들여 추진하는‘한옥자원 활용 야간상설공연’ 계획을 발표했다.

 

한옥의 재발견과 지역 문화콘텐츠 특성을 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는 한옥야간상설공연은 지난해 익산이 포함된 5개 시·군에서 각 20~24회 열렸다. 전주의 경우 유료관객이 약 4400명에 달해 유료관객점유율 90%를 기록했고, 임실은 한옥 투숙객 수가 지난 2012년 대비 60% 증가하는 등 도민과 타 시·도 관광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올해는 사유 한옥인 익산에서의 공연은 없애되, 전주에서만 유료로 치러지던 공연을 4곳 모두 유료로 전환하기로 했다. 티켓 가격은 전주(2만원 선) 외 지역 5000원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4개 시·군에서는 지역 특색을 살린 공연이 펼쳐진다. 전주의 경우, 한옥마을 전주소리문화관에서 판소리 수궁가 중 ‘용궁잔치’대목을 중심으로 해학성을 가미한 정통 창극이 펼쳐지며, 남원 광한루원에서는 ‘광한루 연가 춘향’이라는 공연이 열린다.

 

임실에서는 필봉문화촌에서 필봉농악을 중심으로 한 마당극 형식의 풍물굿판이, 고창 한옥체험마을 특설무대에서는 지역 출신 인물인 신재효와 진채선을 소재로 한 광대열전이 공연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올해는 4곳 모두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동시 공연된다”며 “공연장 보완을 위해 노력한 만큼, 보다 역동적이고 생생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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