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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과중업무 부담"…전북도청 노조 유감 표명

전북도청 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이 올해 3차례 계획된 국회 각 상임위원회의 국정감사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전공노는 31일 성명에서 "올해 전북도청은 농림축산식품해양위원회(9월21일)와 국토교통위(10월2일), 안전행정위(10월5일) 등 무려 3개 상임위의 감사 대상이 됐다"며 "직원들은 이들 상임위의 국감자료 준비로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공노는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의해 매년 시행되는 국감에 성실한 자세로 임해야 한다는 기본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전국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한꺼번에 가장 많은 3개 상임위의 국감을 받아야 하는 현실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전공노는 "감사위원들이 요구하는 자료가 방대해 직원들은 주말과 야근에도 직장에 나오고 있다"며 "특히 추석 연휴와 도의회의 하반기 업무보고와 행정사무 감사등이 겹쳐 직원들의 고충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전공노는 "이런 점들을 참작해 국회 각 상임위에 필수적인 자료만을 요구해 줄 것과 지방고유사무에 대한 감사는 타당하지 않다는 의견을 전달했다"며 국정감사 시스템의 전환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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