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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 정부에 선박펀드 조기 발주 요구

군산조선소 존치 위한 대책 마련 착수 / 수주잔량 군산에 우선 배치도

현대중공업이 오는 7월 1일부터 군산조선소 가동을 중단하기로 증권거래소에 공시한 것과 관련, 전북도는 새 정부에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한 선박펀드 조기발주를 요구할 계획이다.

 

이번 공시로 현재 남아있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협력업체 직원 2000여명은 일자리를 잃게 될 상황에 놓였다.

 

앞서 전북도와 군산시는 대선후보들이 잇따라 군산조선소 존치를 약속한 점을 들어 현대중공업 측에 가동중단 공시를 대선 이후로 미뤄줄 것을 요청해왔다.

 

하지만 대선을 닷새 앞두고 전격적으로 이뤄진 이번 가동중단 발표에 대해 일각에선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한 신규물량 우선 배정을 새 정부에 압박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와 관련 전북도는 새 정부에 1조6000억 원의 선박펀드 조기 발주를 통해 군산조선소에 신규물량을 우선 배정할 것을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대중공업의 수주잔량을 군산조선소에 우선 배정할 것과 군산조선소 존치를 위한 새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다.

 

군산상공회의소는 오는 17일 군산조선소 인근에서 조선소 존치를 촉구하는 인간띠 잇기와 함께 청와대, 중앙부처,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1인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새로 출범하는 정부의 금융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의 업무보고 때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문제가 논의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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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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