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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 치러진 세계대회 단순 개최로 끝나선 안돼" 송 지사, 발전계획 주문

송하진 도지사는 10일 간부회의에서 “전북에서 치러진 FIFA U-20 월드컵, 바다의날,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등 세계·국제적 대규모 행사가 단순히 성공 개최로만 끝나선 안된다”며 “이 대회를 기회로 더욱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경우 새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무주 컨벤션 설립 등을 고려할 수 있는 마이스 산업과 연계해 보라는 것이다.

 

송 지사는 “이번 무주 세계태권도대회를 치르면서 오히려 전주보다 무주 컨벤션 설립이 나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 있었다”며 “무주 태권도 성지 메카에 맞는 계획을 세우는 동시에 태권도를 중심으로 남북교류의 물꼬를 틀 수 있는 아이템 기획도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송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바다의날 행사와 관련해서도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북 해양수산업 발전과 연계한 미래 비전을 세울 수 있는 사업 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또 “오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최장 10일간의 휴가가 이어지는 10월을 전북 관광 활성화의 계기로 삼자”며 “많은 관광객들이 전북을 찾아 즐길 수 있도록 관광 상품 개발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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