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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사회적기업 노하우 배웠어요"

전국서 50여명 참석 /  연대·협력 방법 공유

▲ 지난 1일 완주 용진읍 로컬에너지센터에서 전국 사회적기업가들이 완주 전환기술사회적협동조합의 ‘적정기술’을 배우고 있다.
“완주의 사회적 기업가들과 연대하고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는 자리가 된 것 같아 흥미롭네요.”

 

지난 1일 완주군 용진읍 로컬에너지센터 제3회 로컬리더스클럽 워크숍 현장. ‘전국 사회적기업들, 완주의 노하우를 배우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워크숍은 50여 명의 참가자가 완주 전환기술사회적협동조합의 ‘적정기술’을 배우고 있었다. 지역별로 사회적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참가자들은 적정기술을 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을 하자 눈이 초롱초롱했다.

 

이 워크숍을 진행한 동그라미재단 강소라 로컬챌린지팀장은 “2012년부터 전국의 다양한 로컬 사회적 기업들이 모여 로컬챌린지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며 “수료생들이 1년에 한 차례 워크숍을 열어서 지역별 사회적 기업의 노하우를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로컬챌린지 프로젝터’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착한 기업을 발굴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자금 지원은 물론 기업이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동그라미재단은 매년 30개 기업을 선발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전주의 천년누리 빵집을 비롯해 완주 완두콩협동조합과 제주의 무릉외갓집 등 100여 업체가 참여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사회적기업 대표들은 대부분 지역사회 발전과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익숙하지 않았다. 다만 최근 서로 다른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협업하고 지식을 공유해 새로운 것을 만든다는 개념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이곳을 찾는 사람이 많다.

 

워크숍에 온 한 참가자는 “전북은 지역 경제 발전에 주도적인 사회적 기업들이 많다”며 “워크숍을 통해 새로운 기업을 발굴하고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강소라 사업팀장은 “지역에 있는 기업들이 혼자서는 생존하기 어렵다. 연대와 협력이 계속 이뤄져야 한다”며 “또 지역에 있는 정부 지자체가 협조가 되어야 하는데, 특히 완주는 초석을 잘 다듬어 놓고 있는 것 같아 전국의 사회적기업가들에게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남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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