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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걸린 이서 사람들

완주문화재단, 문화경관조성 사업 / 104명 타일 제작, 행정센터에 부착

▲ 완주군 이서면 행정복지센터 내 로비 벽면에 설치된 이서면민 104명의 얼굴 사진 아트타일.

완주군 이서면 행정복지센터의 로비 벽면이 104명 이서면민의 얼굴로 가득 찼다.

 

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의 ‘2017 문화경관조성 지원 사업’의 결과다. 이 사업은 완주군 내 낙후되고 밋밋한 마을 경관을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바꿔나가는 문화예술 사업이다. 지난 9월 사업 대상지를 공개모집해 상관면 월암마을(정립선생 생가터 진입로), 이서면 행정복지센터(1층 로비) 등 두 곳을 선정했다. 약 4개월 간 사업을 진행해 지난 26일 완성했다.

 

이서면 행정복지센터 내 로비 벽면에는 이서면을 상징하는 배나무와 배꽃이 황토흙으로 그려졌다. 또 이서면민 104명의 얼굴 사진이 아트타일로 제작돼 부착됐다.

 

상관면 월암마을은 정여립 선생 생가터 마을답게 정여립 선생과 관련된 상상도, 마을 풍경을 벽에 그렸다. 순례길 방문객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일상 생활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활력소가 됐다.

 

완주문화재단 이상덕 상임이사는 “내년에도 완주군민들과 문화도시 완주의 경관을 아름답게 가꿔가도록 사업을 이어갈 것” 이라고 전했다.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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