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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유치 의향서 제출

새만금 산단을 부지로 제안
전북도·농어촌공사와 인센티브 등 논의
제안서 내기 전에 주민 설명회도

속보= 새만금개발청이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한 의향서를 제출했다.

22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이날 제2데이터센터 제안 부지 면적과 지번 주소 항목 등을 담은 의향서를 네이버에 전달했다.  

네이버는 23일까지 데이터센터 유치를 희망하는 ‘의향서’를 낸 지방자치단체나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다음달 14일까지 부지 용도·면적·통신망 등이 담긴 제안서를 받을 계획이다.

네이버는 제안서를 검토해 오는 9월 중 최종 우선 협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부지 용도, 부지 면적, 전력 공급, 통신망, 상수도 등 5개 기반 시설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제2데이터센터 유치 의사를 밝힌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최소 18곳 이상이다.

이 중 군산 새만금, 인천 송도국제도시, 남양주 왕숙신도시, 평택 브레인시티, 충주 드림파크산업단지 및 동충주 산업단지, 제천 봉양읍 제3산업단지 등 총 6곳이 네이버에 제공할 부지를 구체적으로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터센터란 각종 정보가 저장된 서버컴퓨터(Server computer)가 수천 개 이상 모인 대형시설을 말한다.

춘천의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을 기준으로 보면 제2데이터센터는 약 170여명의 고용과 수십억 수준의 세수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개발청은 전북도 및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네이버에 제시할 인센티브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제안서를 내기 전에 제2데이터센터 부지로 명시한 새만금 산업단지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연내에 제2데이터센터 부지를 확정하고 내년부터 시설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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