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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체육회, 제100회 전국체전 출정·선전 결의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전라북도선수단 결단식이 전북체육회 광장에서 열린 23일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총감독)이 송하진 도지사에게 수여 받은 단기를 힘껏 흔들고 있다. 조현욱 기자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전라북도선수단 결단식이 전북체육회 광장에서 열린 23일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총감독)이 송하진 도지사에게 수여 받은 단기를 힘껏 흔들고 있다. 조현욱 기자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 선수단이 한자리에 모여 필승을 다짐했다.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는 23일 오후 3시30분 도 체육회관 야외광장에서 ‘제100회 전국체전 전북 선수단 필승 결단식’을 열었다.

출정식 형태로 열린 이날 결단식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 도 체육회 임원과 고문, 종목단체 회장, 선수단 등이 참석해 선전을 다짐했다.

결단식은 단기 수여식을 시작으로 필승을 다짐하는 선수·지도자 대표 선서, 선수단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북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킬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전라북도선수단 결단식이 전북체육회 광장에서 열린 23일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송성환 전북 도의장,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체육회 임원과 지도자, 선수단이 필승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조현욱 기자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전라북도선수단 결단식이 전북체육회 광장에서 열린 23일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송성환 전북 도의장,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체육회 임원과 지도자, 선수단이 필승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조현욱 기자

송 지사는 “그동안 전북 체육은 강인한 의지와 불굴의 투지로 전북의 명예를 드높여 왔다”며 “특히 지난해에는 우리 도에서 개최된 제99회 전국체전에서 종합 3위라는 쾌거는 물론이고 역대 최고의 대회로 치렀다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기간 부상없이 컨디션 조절을 잘한다면 선수단 여러분들이 전북 체육의 위상을 드높일 거라 생각한다”며 “정정당당한 승부로 도민들에게 자부심과 자긍심을 안겨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제100회 전국체전은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일원에서 열리며, 전북 선수단은 약 1600명(선수 1217명·임원 383명)이 참여한다.

앞서 전국체전 사전경기로 열린 체조 종목에서 전북은 금메달 5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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