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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예산 집행률 90% 달성, 전국평균 보다 12.9%p 높다

전북도가 올해 예산 집행률 90%를 달성하며,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예산집행 효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도는 편성된 예을 상반기에 적극적으로 집행함에 따라 정부당국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전국지자체 평균재정 집행률은 전북도보다 12.9p낮은 77.1%에 불과하다.

타 지자체들은 연말 예산을 소진하지 못하고 대규모 예산을 이월시켜야 하는 실정이다.

반면 전북도의 경우 이달 10일 기준 예산집행 실적이 정부가 제시한 목표치인 90%를 넘었다. 이에 도는 예산집행율 목표를 97%까지 상향 조정했다.

타 지자체의 경우 1조 이상의 예상을 추가로 사용해야하지만, 도는 예산 현액 7조855억 원 중 4912억 원만 추가집행하면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전북도의 경우 예산 전액을 집행하도록 지역 내 각 기초자치단체를 꾸준히 독려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연말에는 SOC(사회간접자본) 분야 집행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전북처럼 평소에 재정집행 효율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북도 관계자는“도는 상반기부터 기초자치단체에 재정집행을 독려해온 결과 타 지자체보다 훨씬 높은 재정집행률을 기록했다”며“재정 집행 실적 제고에 따른 기저효과 없이 재정의 경기 안정화 기능을 달성할 수 있도록 우리 도내 재정집행 실적을 세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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