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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입춘 한파

올해 24절기가 처음 시작되는 절기 입춘(立春)이다.

절기상으로는 봄에 문턱을 넘는 다는 것이다.

하지만 올해 입춘은 한파를 몰고 오겠다.

4일 아침에는 3일 아침보다 기온이 5도 이상 떨어지는 곳이 있고, 바람도 3~4m/s로 불어 체감온도(-16~-9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수요일인 5일은 이번 입춘한파의 절정에 달하겠다.

수요일 아침기온이 -11도에서 -4도,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도로 예상된다.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 등 한파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5일을 기점으로 다시 기온은 오름세로 돌아서 한파의 기세가 오래가지는 않겠다.

이렇게 2월 초순에서 중순 사이에 일시적으로 북쪽의 찬 공기가 남하할 가능성이 있겠지만, 지속적인 한기의 남하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2월에도 이렇다 할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여 남은 겨울도 여전히 포근한 날이 많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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