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전북도, 닭·오리 계열화사업자 지원 자금 421억 원 확보

축산 계열화사업에 소요되는 시설·운영 자금 융자지원

image
전북도청 전경/전북일보 DB

전북도는 28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2년 축산계열화사업 운영 자금 융자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6개 닭·오리 계열화사업체에 42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541억 원 사업비의 약 78%에 달하는 규모다.

축산계열화사업은 계열화사업을 등록한 닭·오리 사업자에 시설 및 운영 자금을 융자 지원하는 정책이다.

선정된 닭 계열화사업체는 ㈜하림(120억 원), ㈜동우팜투테이블(80억 원), ㈜참프레(70억 원), ㈜사조원(30억 원), ㈜코리아더커드(30억 원)다. 오리 계열화사업체는 ㈜유피에프앤비(91억 원)다.

이들 업체에는 연리 0~2%, 2년 일시상환 또는 3년 거치 7년 상환 조건으로 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해당 자금은 계열화사업에 소요되는 시설·운영 자금뿐만 아니라 농가에 지급되는 가축 구입비, 사육비, 사육자재비, 가축 또는 축산물 생산 장려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전북도는 이번 사업으로 닭·오리 계약 사육농가가 안정적인 가축 사육에 따른 농가소득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축산계열화사업 운영 자금 융자 지원을 통해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와 계열화 업체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닭·오리고기 수급불안 해소 및 가금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엄승현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정부 “용인 반도체산단 이전 고민“…전북 “새만금이 적지”

정치일반전북 찾은 조국 "내란 이후 세상은 조국혁신당이 책임질 것"

김제김제에도 호텔 짓는다...베스트웨스턴-김제시 투자협약, 2028년 개관

김제김제지평선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개관식

전시·공연새로운 가능성을 연결하다…팝업전시 ‘적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