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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여가부 장관 "성범죄 논란 외국인 분리 조치⋯태풍 대책 마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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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7일 새만금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엄승현 기자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새만금 잼버리 성범죄 논란 외국인이 분리 조치됐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6일 새만금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사과했다. 본인도 퇴소하겠다는 의사를 전해 분리 조치하고 퇴소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태풍 '카눈' 이동 경로와 관련해 김 장관은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과 세부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태풍 등 기상 상황이 변하고 있어 세계스카우트연맹과도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케이팝(K-pop) 콘서트도 현재로서는 변동 사항 없이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김 장관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사전에 세계스카우트연맹과 함께 행사장을 방문해 이동 방법, 안전 사항을 점검하는 등 세부적인 사항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에는 참가자 영상 퍼포먼스, 차기 개최국(폴란드) 세계연맹기 전달식 등을 진행하는 폐영식도 열린다.

한편 지난 6일 하루 의료시설 내원자 수는 총 1296명이다. 이 가운데 '벌레 물림'이 368명으로 28.4%를 차지했다. '일광 화상' 180명(13.9%), '피부 병변' 88명(6.8%), '온열 손상' 56명(4.3%) 등이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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