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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주 현무암 돌담, 전북에 세워진다

11월 초 부안에 건립될 전라유학진흥원 내 제주돌담 조성 기념식 
김정기 도의원 조성사업 추진 2년 간 협의 끝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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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전북도의원(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지난 14일 전라유학진흥원 제주돌담 조성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를 방문, 관계자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공

제주 현무암 돌담이 전북에 세워진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정기 의원(부안 선거구)은 오는 11월 초 준공을 앞둔 전라유학진흥원 내 제주돌담이 조성된다고 17일 밝혔다.

김 의원은 돌담 조성 추진 협의를 위해 지난 14일 제주특별자치도를 공식 방문했으며, 전북과 제주 두 특별자치도는 진흥원 준공에 맞춰 제주돌담 조성 기념식을 개최키로 합의했다. 

진흥원 내 제주돌담 조성사업은 고려 후기 부안 출신 성리학자 지포 김구(1211~1278)가 제주 판관 재직시 밭담을 쌓게 해 농민 간 분쟁을 해소하는 선정(善政)을 베풀었던 역사적 사실에 기초해 지포 김구를 배향하던 도동서원 터 인근에 들어설 진흥원에 두 도간 역사적 인연을 나타내는 상징물로 제주 돌담을 조성하는 것이 주내용이다.

제주자치도의회와 제주자치도청은 현무암의 도외 반출을 위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는 것은 물론, 제주돌담 조성을 계기로 양 도간 문화체육관광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협의를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800년 전의 역사적 인연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제주돌담 조성사업을 계기로 해서 두 특별 지자체 간 교류 영역을 확대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라는 것이 김 의원의 설명.

제주도 측은 11월 초 전라유학진흥원 내 제주돌담 조성기념식에 제주도지사와 도의장이 참석해 양 도간 문화체육관광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방안까지 적극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위해 전북자치도와 추가적인 실무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김 의원은 “전라유학진흥원 내 제주돌담 조성 방안 협의를 2023년부터 시작했는데 드디어 2년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제주돌담 조성이라는 상징적인 교류사업이 양 도간의 교류 물꼬를 트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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