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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무더운 여름 박물관으로 피서 가자…동학농민혁명 박캉스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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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박캉스_ 포스터/사진=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하 기념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하계 특별 프로그램 ‘동학농민혁명 박캉스’를 운영한다.

행사는 정읍시 황토현 소재 동학농민혁명박물관에서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열리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캉스’는 ‘박물관(Museum)’과 ‘바캉스(Vacance)’를 결합한 신조어로, 박물관에서 즐기는 특별한 휴가를 뜻한다. 야외 활동이 어려운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박물관에서 전시 관람과 함께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름나기 이색 교육체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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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자료사진/사진=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주요 대상으로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역사적 상상력과 흥미를 유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원한 박물관 내부 공간 및 야외 기념공원을 활용해 역사 교육과 문화 향유는 물론, 여름철 피서까지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학농민혁명 박캉스’에서는 △동학농민군의 무기를 모티브로 한 대나무 물촐 만들기 △보국안민의 정신을 담아 꾸미는 동학농민군 썬캡 만들기 △사발통문 도장을 찍어 완성하는 나만의 비치백 만들기 △직접 만든 물총으로 참여하는 야외 퍼즐 타격 게임 △SNS 인증을 통한 기념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점심시간(낮 12시~오후 1시)과 월요일 휴관일은 제외된다. 모든 체험은 무료이며,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10인 이상 단체의 경우 사전에 전화로 예약해야 하며, 준비된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 전화(063-530-940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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