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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속도전 승부수”…이원택, 전북 새만금 7대 과제 추진

민주당에 현안, 국가 과제 건의…“집권여당 경쟁력”
재생에너지 확충·RE100 산단·그린수소 혁신밸리 등 
정치권, 미래산업 청사진…예산·SOC 추진력 부각 해석

13일 김제 새만금33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새만금 비전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한병도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김영호 기자

6·3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후보 등록일을 하루 앞둔 13일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예비후보가 새만금을 찾은 것은 ‘전북 경제 발전을 위한 새만금 비전’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해서였다. 

이는 단순한 지역 개발을 넘어 재생에너지와 첨단산업, 미래 모빌리티를 결합한 국가 전략산업 중심지로 새만금을 키우겠다는 구상이 담겼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김제 새만금33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새만금 비전 현장간담회’에 한병도 원내대표(공동 선대위원장)에게 새만금 현안과 국가 과제를 담은 지원 요청서를 전달했다. 

요청서에 △전북 재생에너지 기반 확충 및 전력 계통망 신속 구축 △현대차 9조 원 투자 현실화 및 피지컬AI 실증 거점 조성 △해상풍력·태양광 기반 RE100 첨단 산업단지 조성 △이차전지 산업 강화 및 첨단 반도체 패키징 공장 유치 내용이 담겼다.

이어 △그린수소 혁신밸리 조성을 통한 수소 생태계 선점 △기초과학시설 유치 및 K-푸드 농생명바이오 산업 혁신 △새만금 주요 SOC의 이재명 대통령 임기 내 완공 등이다.

민주당 원팀 체계를 통해 정부·국회·지방정부 간 정책 조율과 예산 확보 속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 예비후보가 먼저 꺼내든 카드는 재생에너지 기반 확충과 전력 계통망 구축이다. 

현대차그룹의 9조 원 투자 계획 현실화도 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새만금을 미래 모빌리티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피지컬 AI 실증단지 조성 계획도 내놨다.

해상풍력과 태양광 기반의 RE100 첨단 산업단지 조성 역시 눈길을 끈다.

이차전지와 첨단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도 포함됐다. 전북 산업 구조를 농생명 중심에서 첨단 제조업 중심으로 전환하려는 전략적 접근이란 평가가 나온다.

그린수소 혁신밸리 조성도 이 예비후보 새만금 사업 건의의 핵심 가운데 하나다. 

새만금의 대규모 재생에너지 생산 기반을 활용해 친환경 수소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저장·활용 산업까지 연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래 성장동력 육성을 위해 기초과학시설 유치와 K-푸드 농생명바이오 산업 혁신 전략도 담겼다. 

민주당은 새만금 사업을 통해 ‘전북 성장론’을 부각시키고 있고 이 예비후보 역시 예산과 SOC 추진력을 부각시키며 자신의 경쟁력으로 내세운 모습이다.

도내 정치권에서는 이를 단순 공약 발표를 넘어 ‘집권여당 프리미엄’을 앞세운 새만금 속도전 메시지로 해석하고 있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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