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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민주진보 진영 재야 인사들이 추진하는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민주당은 12일 오전 6시부터 24시간 동안 비례연합 정당참여여부를 두고 전체 권리당원의 의견을 묻는 투표를 진행했다. 전당원 투표는 78만9868명 가운데 24만1559명(30.6%)이 참여했으며, 찬성 74.1%(17만9096명), 반대 25.9%(6만2463명)가 나왔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비례연합정당 추진 세력을 통합하기 위해 민생당정의당 등 범여권의 참여의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민주당은 올 415총선을 앞두고 미래한국당 등 야권의 비례의석 확보용 위성정당으로 인해 의석을 다수 잃을 것이 우려되자 꼼수논란에도 불구하고 비레연합정당 참여를 검토해왔다. 이번 투표에서는 민주진보진영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문항으로 당원들의 찬반 의사를 물었다. /총선 특별취재단
더불어민주당 당무위원회는 12일 전북지역 총선에 나설 후보자 10명 가운데 9명을 인준했다. 남원임실순창임실의 이강래 후보는 이날 의결에서 제외됐다. 민주당은 이날 제51차 당무위원회를 열고 지역구 국회의원 추천 후보자 219명과 415재보궐 선거 후보자 21명에 대한 인준을 의결한 뒤, 최고위원회에 인준 권한을 위임했다. 전북에서는 전주갑을병 김윤덕이상직김성주 후보, 군산 신영대 후보, 익산갑을 김수흥한병도 후보, 정읍고창 윤준병 후보, 김제부안 이원택 후보, 완주진안무주진안장수 안호영 후보를 인준했다. 남원임실순창임실의 이강래 후보는 이날 당무위원회 의결에서는 제외됐다. 박희승 후보가 중앙당에 재심을 청구하고, 서울남부지방법원에 경선결과 효력 정지가처분 신청을 접수했기 때문이다. 다만 중앙당에서는 이날 재심청구를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선 특별취재단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415 전북 총선도 묻히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대한 공포가 전국을 강타하면서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전북 총선이 깜깜이 선거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코로나 19 확산을 우려해 후보들의 대면 접촉 방식 선거운동이 사실상 불가능해져 유권자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어려워진 상황이다. 더구나 코로나 19가 블랙홀처럼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면서 총선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바닥을 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 총선에 대한 전망도 갈려서 나온다. 일단은 유권자들의 무관심 속에 자연스레 민주당 열풍이 지속된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민주당에 대한 지지세가 결집된 후 코로나 19가 확산됐기 때문에, 유권자들이 그 이후의 정치적인 변화상에 크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도내 유권자들도 야권의 정계개편 상황과 현역의원의 탈당 등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있다. 초반의 민주당 강세가 고스란히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민주당 지지율은 수도권에서 역풍을 맞으면 전북 등 호남에서 결집하는 양상을 보인다. 역대 선거에서도 전북은 민주당을 향한 수도권 민심이 부정적일 때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정치적 주도권을 잡기 위해 전략적으로 투표해왔기 때문이다. 코로나 19확산에 따른 경제 악화 때문에 서울과 수도권 민심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 선거와 같은 양상을 보일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반면 현역의원이나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후보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이라는 관측도 조심스레 고개를 들고 있다. 특히 정치신인이나 인지도가 약한 후보자가 있는 지역에는 현역의원이 유리할 수 있다는 전망들이 속속들이 제기되고 있다. 4년 동안 현역의원 프리미엄을 갖고 유권자들을 만나오면서 각인시킨 이미지가 있기 때문이다. 유권자 입장에서도 국회의원 이미지로 익숙한 사람들에게 표를 행사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정당관계자는 민주당 공천결과나 탄소법국립공공의대 등 현안에 대해 도민들은 관심이 없다며 대부분은 마스크 구입처와 코로나 19감염 우려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정당 관계자는 코로나 19 때문에 총선 관련 정보가 충분치 못한 유권자 입장에서는 인지도 있는 후보에게 손이 가기 마련이라고 분석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21대 총선 후보자들과 전북도가 제시한 공약이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415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정책대결을 벌이는 후보자 토론회와 후보자 각각의 정책 공약을 설명하는 거리유세도 사라지면서 총선 관심도 역시 낮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다음주중 공약집 인쇄에 들어가며 공약발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여기에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도 함께 이뤄지는 만큼 정당의 공약은 유권자들이 관심을 갖는 것이나 정작 정당들의 구체적인 공약에 대한 도민들의 인지도는 매우 낮은 상태다. 코로나19가 선거와 맞물리면서 정치권에서 어떤 공약을 발표해도 눈길을 끌지 못한다. 특히 전북도가 준비했던 21대 총선 공약 10대 아젠다가 최근 주요 정당과 각 후보자들에게 전달됐지만 지난 대선이나 지방선거, 총선에 비해 매우 관심이 낮은게 현실이다. 선거 분위기가 고조되기 위해서는 공약 검증이 중요한 요소로 꼽히지만 유권자들의 관심도가 코로나19에 집중되면서 정책공약 알리기가 아예 관심권 밖으로 나간지 오래다. 국내 정당들의 주요공약 역시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모습이다. 실제 정당들이 제시한 공약은 보편적 복지나 수도권 신도심 개발 등에 치우쳐져 있다. 코로나19 정국에 지역공약에 관심을 보일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전북도는 정당별 본선 후보자가 확정되면 본격적으로 지역현안 알리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도가 정치권에 제시한 10대 전북현안은 △신재생에너지 산업 △부품소재 국산화 전진기지 △4차 산업혁명 대응 상용차농기계 산업 △스마트 농생명 △역사문화 콘텐츠 관광 활성화 △광역인프라 구축을 위한 SOC △전북형 포용복지 △새만금 투자 활성화 및 인프라 지원 △동부권 활력찾기 등이다. 지역정가와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분위기 속에서도 정책토론회 등을 활성화해 유권자가 총선공약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 만들어 나가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정치권 한 관계자는 유권자들과 만날 기회가 적어지고, 여론마저 코로나19가 잠식하다보니 후보자와 공약에 대해 설명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대면방식이 아니더라도 후보자 공약을 검증할 수 있는 방안이 시급히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조배숙 예비후보 조배숙 민생당 익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2일 익산시 귀금속 보석산업 종사자 131인이 21대 총선에서 조배숙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조 의원에 따르면 131인은 조 후보가 침체 된 익산 귀금속 보석산업발전에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는 데 앞장서 온 후보라며 보석의 도시 익산의 위상과 가치상승을 위해 노력해온 조배숙 후보의 업적을 높이 평가한다고 지지 배경을 밝혔다. 또 도심 낙후지역이던 약촌오거리의 확실한 변화를 통해 주변 귀금속 관련 업계에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고 익산국가산단 내 100여 개 귀금속 관련 업체와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보석 관광의 가능성과 함께 최근에는 다이아몬드 매장량이 풍부한 시에라리온과 익산시 간 경제교류를 성사시켜 익산시를 벨기에 앤트워프처럼 아시아의 대표적 다이아몬드 산업도시로 만들어가겠다는 미래 청사진을 밝혀 익산시 보석산업 종사자들의 기대가 크다고 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김종회 예비후보 김종회 무소속 김제부안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2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대 전략과 7대 추진분야, 분야별 7대 실천과제로 이뤄진 이른바 7-7-7 공약을 발표했다. 7대 전략은 △다시 뛰는 대한민국 △김제부안 중심 새만금 개발 △전북 뉴실크로드 프로젝트 △사람중심 도시개발 △양질의 일자리 창출 △활력 넘치는 농어업 도시 △계층별 맞춤 복지 구현이다. 김 후보는 재설계와 재창조를 통한 역동적인 지역건설을 비전으로,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향상으로 신명나는 공동체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KTX 전북혁신역 신설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또 부산~파주간 국도 77호선 중 유일한 단절구간인 부안과 고창을 다리로 연결하는 국비 6420억원짜리 대형 프로젝트인 부창대교 건설을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총선 특별취재단
한병도 예비후보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익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2일 어르신과 여성장애인청소년청년다문화 관련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한병도 후보는 △노후가 든든한 익산 △여성이 행복한 익산 △장애인에게 힘이 되는 익산 △미래 세대의 꿈이 이루어지는 익산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익산을 만들겠다고 세부 공약을 제시했다. 한 후보는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해 청소년 배당을 도입하겠다면서 매월 일정금액을 지역화폐 또는 지역전자바우처 카드로 지급해 청소년의 자기 계발과 복지 향상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 노후한 익산 여성회관 신축과 병원비와 약제비로만 쓸 수 있는 임산부 건강관리 지원금을 확대해 산후조리비로 통합하고 지역화폐로 지급하겠다고 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임정엽 예비후보 임정엽 무소속 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2일 완주군에 재난기본소득 지원을 제안했다. 임 후보는 12일 완주군청 기자실에서 코로나19 확산에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내수 경기에 의존하는 자영업자이 엄청난 타격을 받고 있다며 완주군은 재난기본소득 예산을 긴급 편성해 가장 필요한 군민들에게 지급해주는 방안을 마련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졸입학식에 맞춰 몇 톤의 꽃을 키웠지만 눈물을 흘리며 폐기처분해야 했던 농가, 새로 장만한 지입버스 할부도 못내고 막노동을 해야 하는 버스 기사, 개점휴업인 지역 식당 등은 우리 모두의 이웃이라며 고통을 겪고 있는 공동체 이웃들에게 손을 내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제안배경을 설명했다. 임 후보는 재난기본소득 수혜 대상은 일용직과 비정규직 근로자, 자영업자 등 열심히 살려고 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총선 특별취재단
김광수 예비후보 김광수 민생당 전주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2일 21대 총선 제1호 공약으로 전북 천년지대계(千年之大計)인 금융중심도시 전주를 완성시키겠다며 민주당의 무책임으로 무산된 제3금융중심지 지정과 전북의 강점인 농생명식품 중심의 시카고형 국제상품거래소 설립을 추진해 사람과 돈이 몰려드는 전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번 총선 공약의 핵심은 무엇보다도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이라며 20대 국회에서 전북의 미래 천년먹거리를 금융이라고 판단하고 금융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 서 왔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기금전문인력 양성법을 대표발의하고 본회의 통과를 이끌어 전북이 금융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미래통합당 등 보수야당과 여의도 금융기득권들로부터 기금운용본부 전주 이전 흔들기를 홀로 묵묵히 지켜내 기금운용본부 전주지킴이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명실상부한 금융중심도시 전주, 사람과 돈이 몰려오는 전주를 만들기 위해 제3금융중심지 지정 뿐만 아니라 전북이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농생명식품 중심의 시카고형 국제상품거래소 설립을 추진해 명실상부한 금융도시로 자리매김 하도록 할 것이라며 국제상품거래소는 곡물과 비금속 등의 상품을 현물과 선물 형태로 거래하는 기구로 거래금액과 증거금, 보증금, 수수료 등 매우 큰 자금이 유통되기 때문에 국가 및 지방정부의 높은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국제상품거래소가 설립되면 금융기관 지점의 인원 확충 및 지점 신설을 통해 고용 증대 효과와 국내외 심포지엄 등 컨벤션 등 경제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며 파생상품 관련 학과 및 전공 신설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과 지방정부의 세수도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총선 특별취재단
415 총선이 33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총선이 후반전으로 치닫고 있다. 후보들이 저마다 클린선거를 외치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선 정책선거가 실종되고 상대후보에 대한 고소고발, 흠집내기로 총선판이 얼룩지고 있다. 토론회를 통한 정책대결이 뜸해진데 이어 코로나19, 더불어민주당 경선 종료까지 맞물리면서 유권자들의 관심 또한 사그러들고 있다. 무소속 전주을 최형재 후보는 12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경선에서 경쟁했었던 이상직 후보가 선관위에 등록한 휴대번호를 이용, 권리당원과 일반시민 여론조사 중복투표를 해 줄 것을 지시권유해 부정행위를 벌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상직 후보는 경선관련 문자메시지는 권리당원들이 경선전화와 시민여론조사경선 전화를 모두 받을 수 있는 민주당의 경선 시스템에서 비롯된 것으로, 권리당원들에게 중복 참여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알렸을 뿐이라며 유력 후보를 흠집내기 위한 네거티브밖에 할 수 없는 처지라고는 하지만, 지나치다 못해 황당무계한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날 민주당 경선에서 탈락한 남원임실순창 박희승 후보도 전북도의회 강용구이정린 의원과 남원지역 한 지역신문을 공직선거법 상 허위사실 유포 및 후보자 비방 등의 혐의로 전주지검 남원지청에 고발했다. 권리당원명부 불법조회 사건의 고발인이 박희승 후보가 아님에도 마치 박 후보가 고발을 했고, 허위 사실로 고발한 것처럼 표현했다는 것이다. 강용구이정린 의원은 지난달 24일 검찰로부터 권리당원 유출의혹 사건을 무혐의 처분받자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지역위원회를 이끌던 지역위원장(박희승)의 책임은 결코 가볍지 않으므로, 당 내부 절차를 거쳐 가능한 모든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이라고 했었다. 민생당 역시 민주당 전주병 김성주 후보 흠집내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민생당은 작년 11월 선거법 위반 의혹으로 시민단체에 고발된 데 이어, 직권 남용 혐의에 대한 추가 진정서가 검찰에 제출됐다. 지난 3일에는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재직 시 전산시스템 구축사업 관련한 비리 의혹이 있어 시민단체에 고발된 상태라고 다섯차례에 걸쳐 후보자 자격을 거론하는 논평을 냈다. 이에 김 후보는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시민단체이며, 그 배후에 누가 있는지 검찰 수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아무리 선거라지만 정도가 있어야 하는데 막말 대잔치로 허무맹랑한 의혹을 지어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익산갑에서는 민생당 황세연 후보가 신천지 교인이 민주당 김수흥 후보 선거캠프를 돕는 등 신천지 정치개입을 주장하고 나섰다. 김수흥 후보는 신천지 교인은 언론인으로 취재차 두어번 캠프에 찾아온 것으로 안다며 말도 안되는 소리로 신천지 개입을 주장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이용호 의원 무소속 이용호 국회의원(남원임실순창)은 지난 11일 정세균 국무총리와 정부 여당을 상대로 5월 국회에서 국립공공의료대학원법이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책질의에서 단기적으로는 감염 확산을 막는 바이러스 차단이 급선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공공의료대학을 설립해 감염, 외상, 분만, 응급 등 필수 의료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어공공의료대학과 같은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할 때 정부가 꼭 소 잃고 외양간도 못고치는 사태를 계속하고 있다며 정부 여당이 법안을 제출해놓고 그동안에 너무 나몰라라 하는거 아니냐는 비판이 있다고 지적했다. 정세균 총리는 이에 대해 정부 나름대로 노력을 했겠지만 국회에서 공공의대법이 통과되지 못하는 현실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5월 국회라도 법안을 꼭 통과시켜서 공공의료대학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답변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도 정부가 좀 더 노력했어야 한다는 점에 깊이 공감한다며이번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에 대해서도 공공의대법 통과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들이 반대해서 전북에 설치되는 것을 반대하는 데 아주 잘못됐다며대구경북 코로나 확진자를 전북으로 이송해 남원의료원에서도 치료를 하고 있다. 공공의대법을 정치적으로 접근하지 말고 처리에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안호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전북 지역의 코로나 19사태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정부에 완주군의 지역공동체를 활용한 마스크를 제작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고 12일 밝혔다. 안 의원은 지난 11일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정부가 제출한 추경 11조7000억원이 코로나 19극복과 지역 경제회복의 마중물이 돼야 한다며 특수고용직 노동자와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과 경제 사각지대를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코로나 19로 침체된 전북의 소비침체와 경기하강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안 의원은 △완주 지역의 사회적 경제조직을 활용한 마스크 및 손세정제 제작 △전주시와 같은 재난기본소득 도입 검토 △행사취소 및 수요감소로 판로가 막힌 화훼농가, 채소농가 지원 확대 등을 정부에 제안했다. 안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전북도민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회 예결위원으로서 이번 추경 예산안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전북 경제를 살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김관영 의원 속보=무소속 김관영 국회의원(군산)은 군산이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기간이 연장된 사실을 두고 환영한다는 논평을 냈다. 김 의원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 주력산업의 붕괴와 코로나 19로 가중된 지역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상대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기간 연창을 요청했다. 지난 10일 열린 산자위 회의에서도 성 장관에게코로나19에 따른 지역경제난국 타개를 위한 추경도 필요하지만 성과도출이 덜 된 특별위기지역지정기간을 연장하는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번 특별지역 지정 기간 연장의 최종 목표는 지정해제라면서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 메카로의 성공적인 주력산업 전환을 목표로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군산은 지난 2017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이 중단되고 2018년 한국지엠 군산공장까지 철수하면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됐다. 오는 4월 지정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었으나 산업부가 지난 11일 2년 연장을 결정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415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전북 여야 정치권의 선거준비 상황이 천차만별이다. 집권당인 민주당은 도내 10개 전 선거구 석권을 목표로 뛰고있으나 당초 1대 1 구도를 만들며 유력한 대항마로 예상됐던 민생당은 내분에 휩싸여 전열정비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일부 무소속 후보들이 민주당 대항마로 나서고 있으나 한두곳을 제외하고는 민주당 후보에 크게 밀리는 분위기가 역력하게 감지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북 10개 선거구에 나갈 본선 후보를 확정한데 이어 다음 주 전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킨다. 선대위 체제로 전환하는 도당은 전략이나 정책공약 발굴을 하면서 선거전에 돌입할 계획이다. 민주당 도내 10곳의 후보들은 이미 합동 기자회견 형식을 통해 출사표를 밝힌 바 있다. 반면 호남에 기반을 둔 민생당은 통합 시너지를 내기는 커녕, 내홍만 거듭하며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도 돌입하지 못하고 있다. 유력한 후보들이 잇따라 탈당하는가 하면 중앙당에서 비례대표 선출 등을 둘러싼 갈등으로 공천관리위원회 구성도 겨우 이뤄지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경선과 단수후보 추천을 통해 10개 선거구에 나가는 본선 후보를 확정했다. 전주갑을병에 김윤덕이상직김성주 후보, 군산 신영대 후보, 익산갑을 김수흥한병도 후보, 정읍고창 윤준병 후보, 김제부안 이원택 후보, 남원임실순창 이강래 후보, 완주진안무주장수 안호영 후보 등이다. 전현직 의원출신이나 기성 정치권 인물이 많아 올드보이의 귀환이라는 비판도 따르고, 공천과정에서 빚어진 중복투표 등 문제로 잡음도 있었으나 10명의 후보들은 지난 9일 도당에서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승리를 통해 전북 성공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도당은 오는 16일 선대위도 구성한다. 각 분야별 전문가와 도의원, 시의원들이 참여할 예정이고, 분과별 위원장과 담당자들을 배치할 계획이다. 선대위는 총선 후보들과 정책 네트워크를 통해 공약의 세부적인 부분을 지원하고, 선거전략 마련에 주력한다. 반면 민생당은 비례대표 선출 등을 둘러싼 계파 간 갈등을 거듭하다가 13일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겨우 매듭짓기에 바빴다. 앞서 민생당은 지난 9일과 지난 11일 오전 선대위 발족을 위해 최고위에서 공관위 구성 등 안건을 의결하고자 했으나 격론만 거듭한 채 끝났다. 바른미래당계 김정화 공동대표는 공관위 9명 가운데 바른미래당계가 5명이 포함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대안신당계 유성엽평화당계 박주현 공동대표가 난색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11일 저녁까지 다시 논의를 한 결과 각 계파별로 3명씩 참여하고, 여기에 외부인사를 포함시키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비례대표 연임 관련 규정은 정하지 못했다. 앞서 원외인 김 대표는 연임을 제한하는 규정을 넣자고 주장했고, 현역 비례대표인 박 대표는 반발했다. 유 대표는 현 지도부는 비례대표에 불출마하자는 중재안을 냈지만 결국 고성만 오간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지도부는 민주진보 진영 재야 인사들이 추진하는 비례연합정당 참여문제를 두고도 부딪혔다. 김정현 대변인은 비례대표 문제는 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 찬반 당원투표 결과를 보고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처럼 돌아가자 전북 등 호남의원들 사이에선 당을 믿고 선거 치를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며 개인별 선거전략을 수립하는 모양새다. 총선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민생당은 지역구 현역 의원들이 그대로 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당에서 이탈하거나 무소속 출마를 고수하는 현역의원과 후보들도 생긴다. 김종회 국회의원은 지난 9일 탈당했으며, 임정엽 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예비후보도 지난 5일 무소속 출마를 강했했다. 김관영 의원은 민생당 창당 이전인 지난달 6일 바른미래당에서 탈당했고, 이용호 의원은 계속 무소속으로 선거를 완주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모 의원은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당적을 갖는 것보다 개인 역량으로 선거를 치르는 게 나은 듯 하다고 밝혔다. /총선 특별취재단
김관영 예비후보 무소석 김관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다시뛰는 군산, Grow-up(業)슬로건을 중심으로 하는 군산 발전 5대 비전을 담은 총선 공약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 보도자료로 이번 총선 공약을 내놨다. 김 후보는 군산 발전을 위한 5대 비전으로 △도약하는 경제도시, △찾고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 △미래로 나아가는 스마트 도시, △살맛나는 도시,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 새만금 등을 제시했다. 도약하는 경제도시는 최근 군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기자동차 및 재생에너지 산업의 클러스터화를 완성, 중고차복합단지의 안정적인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찾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 군산은 군산 곳곳에 흉물스럽게 남아 있는 폐철도 부지의 종합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이다. 미래로 나아가는 스마트 도시는 디지털 문화센터 구축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는 군산을 향한 공약이다. 살맛나는 군산은 생태하천 복원과 도시공원의 다목적 공원화 등 도시재생사업 추진내용을 담고 있다.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 새만금은 새만금 산업단지에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고, 장기임대용지 25만평을 조성한다는 공약이다. 김 예비후보는 8년간의 의정활동으로 군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면서 설계도를 만든 만큼 제대로된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군산시민의 현명한 선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더불어민주당이 12~13일 80만여 명의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해 비례연합정당 참여여부를 결정한다. 당원 투표절차가 남아있긴 하지만 당 지도부의 공식비공식 회의에서 참여가 불가피하다는 기류가 형성돼 사실상 비례연합정당 합류로 가닥이 잡힌 상태다. 다만 수도권과 영남권 의원들의 반대 기류도 여전해 당원투표에서 참여로 결론이 도출돼도 다소 잡음이 이어질 우려가 있다. 더욱이 민생당과 정의당도 참여를 놓고 의견이 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민주당은 11일 당원들에게 보내는 비례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위한 권리당원 투표 제안문을 통해 소수정당 원내 진입 보장이라는 선거제도 개혁 취지를 살리면서 미래통합당의 비례의석 독식과 원내 1당을 막고, 문재인 정부의 정권재창출의 토대를 만들어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서 당원 여러분께 비례연합정당 참여여부를 여쭙고자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후순위 7석 배수진이라는 카드도 내세웠다. 당이 비례대표 의석을 상당 부분 포기하면서 소수 정당에 손을 내민 것은 미래통합당이 원내 1당을 넘어 과반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깔려있다. 통합당이 1당이 되면 개혁입법과제가 무산되고 나아가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추진할 가능성까지 있다는 우려도 깔려 있다. 어떻게든 범여권으로 묶이는 정당과 힘을 합쳐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당내 일부에서 반발 기류는 여전하다. 김해영 최고위원은 이날 민심 이반을 가져오는 결정이 될 수 있다고 반대했다. 당원투표에서 참여로 결론이 날 수 있다는 징표다. 민생당과 정의당의 비례연합정당 참여는 여전히 미지수다. 정치적인 이해관계와 명분 때문에 민주당의 제안을 덥석 받기엔 난해한 상황이다. 바른미래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등 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3당이 뭉쳐 출범한 민생당은 대체로 참여쪽으로 기울고 있으나 내분에 휩싸였다. 민생당 공동대표 3명은 비례대표 연합정당 참여를 놓고 공개석상에서 충돌했다. 바른미래당 출신 김정화 공동대표는 민생당이 친문(친문재인) 성격을 지닌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한다면 중도개혁 세력을 결집해야 할 당 목에 스스로 칼을 꽂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대안신당 출신 유성엽 공동대표는 미래한국당과 적폐 세력의 준동을 막지 못하면 더 큰 실패로 작용할 수 있다며 연대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평화당 출신인 박주현 공동대표는 제3지대 선거연합을 통해 난국을 돌파해야 한다며 시대전환등과의 연합을 강조했다. 비공개회의에서는 고성이 나오기도 했다. 정의당은 불참 입장이 확고하다. 지난 8일 열린 전국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특별결의문까지 채택해 결론을 뒤집기는 어렵다. 그러나 정치적인 이해관계를 따져볼 때 집권여당과 별도로 선거를 치르긴 어렵다. 민주당의 정치적 이벤트에 힘입어 컨벤션 효과를 누리는 성향도 있는데다, 지역구 선거에서도 민주당과 뭍밑에서 연대해야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미래한국당에 대해 위성정당이라며 포문을 쏟아부었던 범 여권으로선 현실적으로 참여하지 않을 경우 큰 손해를 보게되고 위성정당에 참여할 경우 자칫 그럴바에야 무엇때문에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제1야당을 배제한채)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했느냐는 물음에 답하기 군색한 처지에 직면해 있어 이래저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총선 특별취재단
전북 출신 강경숙(여52남원) 원광대학교 교수와 김상민(48정읍) 전국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전북지역 10곳 선거구 외에도 전북출신 2명의 비례대표 후보가 추가로 국회의원 배지를 달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례공관위원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례후보자 국민공천심사단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우 위원장은 비례대표 후보 선정을 위한 국민공천심사단 투표 결과 총 40명(여성 24명, 남성16명) 후보 중 여성 13명, 남성 8명의 총 21명 후보를 중앙위원히 순위투표 대상자로 선정했다. 농어민분야 비례대표로 출마한 김상민 후보는 민주당 전북도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뒤 현재 농어민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농어촌 청년 지원정책 강화 및 임업 직불제 도입 및 산림보호림지정 재산권 규제 완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교육 분야 강경숙 후보는 원광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 교수로, 문재인 정부 출범후 대통령 직속 교육자문기구인 국가교육회의 본회의 1기 위원을 지내며 국가교육 의제를 다루었고, 촛불 정국 당시에는 민주당 국민성장위원회 위원회으로 대통령 공약개발에 참여했다. 전북 출신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2명은 오는 14일 중앙위원회 순위투표를 거쳐 오는 최종 순번을 부여받는다. /총선 특별취재단
정의당이 비례대표 후보들의 순번을 둘러싸고 내홍을 겪고 있다. 당 안팎에서는 경선과정에 당 지도부를 비롯한 계파가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설도 나오고 있다. 이번 경선에서는 청년비례대표 4명이 심상정 대표와 가까운 인물로 분류되며, 이들 가운데 2명은 상위로 공천을 받았다. 특히 심상정 대표의 팬클럽 회장이 비례대표 공천순번에 이름을 올리는 등 사천 지적까지 제기된다. 반면 당에서 영입한 인재는 당선권 경계인 뒷 순번으로 밀리거나 아예 순번을 받지 못했다. 이들 중 일부는 후보직을 사퇴할 예정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1번으로 공천된 류호정 후보는 정의당 경기도당 여성본부장을 지냈으며, 2번을 받은 장혜영 후보는 심상정 대표가 영입한 인사다. 11번인 문정은 후보는 심 대표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12번인 정민희 후보는 심 대표의 팬클럽인 심크러쉬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때문에 비례대표 인사가 심 대표 측근들로 채워진 게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심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조직적으로 경선에 개입했다는 주장도 나온다. 심 대표 측 당원들이 역할을 나눠 심 대표와 가까운 여성후보에게 표를 배분했다는 것이다. 정의당 비례대표 순번 22번을 배정받은 전주출신 김용준 후보는 11일 전북일보와 통화에서 청년인 제가 노조와 시민단체를 탄압했고, 영업사무장을 통해 변호사법을 위반했다는 루머가 돌아 선관위에 신고까지 했는데, 당 지도부와 선관위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서 게다가 후보등록을 방해하기 위해 후보추천 취소압박이 있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조만간 후보직을 사퇴할 예정이다. 정의당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창당 후 처음으로 일반 국민에게 비례대표 경선을 개방했다. 그러나 민주노총 등 당원 조직표가 선거의 당락을 가른 점 등은 문제로 지적된다. 실제 정의당 비례대표 경선은 시민선거인단 투표 30%, 당원투표 70%가 반영된다. 정의당 관계자는 개인 후보별로 아쉬움이 있다는 점은 인정한다.며 기본적인 자격심사를 통과한 후보들끼리 공정하게 경선을 치렀고, 투표결과에 따라 비례대표 순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총선 특별취재단
권태홍 예비후보 권태홍 정의당 익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1일 영등,어양,삼성,팔봉 노인복지관을 국비지원 사업으로 신속하게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에 따르면 익산 도심 동부권 지역인 영등동, 어양동, 삼성동, 팔봉동에는 익산 인구 65세 이상 노인 20%가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노인복지관이 없어 노인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권 후보는 동부권에는 어르신들이 마땅히 여가를 보낼 공간이 전무한 상태로, 배산노인복지관 이용을 위해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기존 배산노인복지관의 심각한 과밀현상 해소, 지역 균형을 고려한 노인시설 배치, 고령화에 따른 노인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조속한 건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동부권 노인복지관은 익산시가 계속 계획을 변경하면서 4년째 표류하고 있고 민간특례사업 추진이 성사될지도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노인들의 숙원사업을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정동영 예비후보 정동영 민생당 전주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1일 전주시의 재난기본소득을 적극 환영하며, 이와 별도로 정부 추경예산의 100억원 전주시 반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부터 시작되는 11조 7000억원 규모의 추경 심사를 앞두고 코로나19 피해 소상인 시설 개선 지원 사업 50억원, 착한 임대인 지원 사업 50억원 등 총 100억원의 추경예산 전주 추가 편성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한 IMF이후 최대의 국란을 극복하기 위해 전폭적인 국가 지원이 필요하다. 정치권도 국란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전주에서 시작한 착한 임대인들에 대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 착한임대 운동의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전주 한옥마을 및 전통시장, 상점가 등 영세 소상공인 및 임차인을 위한 시설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분들이 힘들 때 정부와 정치권이 어느때보다 적극적인 해결에 나서야 한다. 민생당 차원에서 추경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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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윤석열에 체포방해 등 총 징역 10년 구형…"법질서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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