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2-10 10:54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방송·연예

대마초혐의 가수측 "영화 하차하고 자숙"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지난달 30일 불구속 기소된 가수 겸 배우 김모(24)씨의 소속사 관계자가 "촬영이 예정된 영화에서 (가수가) 자진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1일 밝혔다. 김씨는 가수로는 공백기였지만 이달부터 영화 촬영이 예정된 터라 그의 출연 여부를 놓고 연예계의 관심이 모아졌다. 이 관계자는 연합뉴스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달 초부터 촬영이 예정돼 있었기에 아직 촬영한 분량은 없다"면서도 "그러나 크랭크인을 막 한 상태여서 영화사는 주연 남자배우의 불미스러운 소식에 출연 여부를 놓고 고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제작에 차질을 빚는 폐를 끼친 만큼 영화사에 하차하겠다는 뜻을 전했고 영화사도 이를 받아들였다"며 "영화 출연을 바로 취소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고심하고 논의해 준 영화사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소속사는 김씨가 깊이 반성한다는 이야기도 거듭 전했다. 이 관계자는 "가수 본인도 깊이 반성한다"며 "가수 활동 중 무대에 오르며 받은 스트레스를 마음속으로만 쌓아오다가 어이없는 유혹에 빠졌지만 크게 잘못된 일이라는 걸 깨닫고 후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식구들, 지방에서 소식을 듣고 올라온 부모님, 믿음을 갖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죄송한 나머지 본인이 무척 괴로워한다"며 "깊이 반성하는 시간을 보낸 후 건강한 마음으로 다시 복귀할 수 있도록 격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2부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서울 강남구 자기 집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0.06.02 23:02

한일 거장감독 구로사와ㆍ임권택을 말한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거장들이 만든 영화를 만나는 특별한 기획전이 잇따라 마련된다. 한국영상자료원은 일본 국제교류기금 등과 함께 내달 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시네마테크 KOFA에서 '구로사와 아키라 탄생 100주년 특별전'을 개최한다. 데뷔작 '스가타 산시로'(1943)를 포함해 첫 번째 컬러영화 '도데스카덴'(1970)까지 27년간 구로사와 감독이 찍은 영화 21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가장 아름답게'(1944), '속 쓰가타 산시로'(1945), '호랑이 꼬리를 밟은 사나이들'(1945), '우리 청춘에 후회없다'(1946), '멋진 일요일'(1947), '생존의 기록'(1955), '밑바닥'(1957) 등 7편은 국내에서 처음 소개된다. 특별전에 맞춰 '카게무샤'(1980), '란'(1985) 등에 출연한 배우 나카다이 다쓰야와 구로사와 감독의 프로덕션 매니저였던 노가미 데루요가 처음 내한해 각종 강연과 대담을 한다. 이번 특별전은 서울 서대문구 대신동 필름포럼(7.24-8.4)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시네마테크 부산(8.10-8.29)에서도 열린다. 모은영 프로그래머는 "구로사와 감독을 조명하는 특별전 가운데 국내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기획전"이라고 소개했다. 한국의 거장 임권택 감독의 영화세계를 보여주는 '전작전'도 열린다. 한국영상자료원은 오는 8월 초부터 10월 초까지 '임권택 감독 전작전'을 개최한다. 영상자료원이 2007년부터 매년 1명의 거장 감독을 선정해 그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전작전'의 일환이다. 영상자료원은 지난 2007년 이만희 감독을 시작으로 김기영 감독, 유현목 감독을 조명한 바 있다. '달빛 길어올리기'까지 101편을 만든 임 감독의 영화 중 70여 편이 상영된다. 액션 '황야의 독수리'(1969), 스릴러 '속눈썹이 긴 여자'(1970) 등 초기작부터 지난 2004년 개봉한 '하류인생'까지 아우른다. 이 가운데 데뷔작인 '두만강아 잘 있거라'(1962)는 디지털로 복원돼 최초로 공개된다. 대표작 '만다라'(1981)도 일부 디지털로 복원돼 상영될 예정이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0.06.02 23:02

김승우 "영상 안 보고 녹음할 순 없나요"

연기자 김승우가 MBC 휴먼다큐 '사랑'의 내레이션 도중 눈물을 터트렸다. 1일 MBC에 따르면 김승우는 지난달 29일 진행된 휴먼다큐 '사랑'의 '고마워요 내 사랑'(연출 김새별, 작가 고혜림) 편 녹음을 진행했다. 4일 밤 10시55분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휴먼다큐 '사랑'의 두 번째 순서로, 세 아이의 엄마로 말기 암 투병 중인 안은숙(46)씨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암 환자가 아닌 여자로서, 평범한 엄마로서 살고 싶어하는 그녀와 가족 이야기가 카메라에 담겼다. 이날 녹음에서 김승우는 터져 나오는 울음을 참지 못해 시작 2분 만에 녹음을 중단해야 했다. 감정을 추슬러 다시 녹음에 나섰지만 또 눈물이 쏟아져 수차례 녹음 중단과 재개를 되풀이했다. "영상을 안 보고 녹음할 수는 없느냐"고 제작진에게 문의하기도 한 김승우는 녹음을 끝낸 후 "암환자인 엄마가 밝은 얼굴로 가족과 추억을 만들어 가는 모습이 너무 슬펐다"며 "아이를 키우는 부모 시각에서 프로그램을 보다 보니 자연스레 몰입이 됐다"고 말했다. 김승우는 올해 휴먼다큐 '사랑'에 부인이자 배우인 김남주와 함께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김남주는 18일 방송되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편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그동안 '휴먼다큐 사랑'에는 채시라, 박지민, 정진영, 허수경, 김희애, 김희선 등의 연기자가 내레이션에 나선 바 있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0.06.02 23:02

애프터스쿨, 브런치 레시피 담은 에세이…"직접 글 쓰며 서로 통했죠"

8인조 여성그룹 애프터스쿨이 에세이집 '플레이걸즈(Play Girlz.21세기 북스)'를 최근 출간했다.이 책은 애프터스쿨 멤버들이 열정, 도전, 기쁨, 슬픔 등 각 주제를 정해 쓴 56개의 에세이와 멤버들이 추천하는 브런치 메뉴의 레시피가 함께 수록된 '브런치 에세이'라는 게 소속사인 플레디스의 설명이다.애프터스쿨은 1일 서울 역삼동의 한 갤러리에서 가진 출간 간담회에서 "팬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기 위해 책을 냈다"며 "'플레이 걸즈'는 '같이 놀자'는 뜻으로 우리 팬클럽의 이름이기도 하다. 에세이만 실으면 딱딱할까봐 우리가 좋아하는 브런치 메뉴를 함께 담았다"고 말했다.멤버 유이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 정신없이 생활했지만 일기를 쓰듯이 글을 쓰면서 잊고 지냈던 것을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며 "이 책을 통해 멤버에 대해 모르던사연을 새로 알게 됐다. 서로를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가희는 할아버지에 대한 사연, 유이는 연습생 시절, 정아는 가족과 소중한 사람들, 주연은 외로움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냈다.멤버들은 브런치 메뉴의 레시피를 담은 것은 모두 음식을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다.요리에 소질이 없다는 가희는 요리를 가장 잘하는 멤버로 베카를 꼽은 후 "베카는 데뷔 초기 장래희망이 빵집을 하는 것이었다"며 "베카는 연습생 시절 멤버들에게스테이크와 샐러드를 만들어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0.06.02 23:02

김제동 '김제동쇼' 하차

방송인 김제동(36)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엠넷의 토크쇼 '김제동쇼'의 진행을 맡지 않기로 했다.김제동의 소속사인 다음기획 측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말 참담하고 어려운 결정을 했다"며 "김제동이 '김제동쇼'의 진행을 맡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다음기획 김영준 대표는 우선 "지난 4월 21일 김제동쇼의 첫 회가 많은 사람들의 큰 관심 속에 녹화를 별 탈없이 마쳤음에도, 원래 예정되어 있던 5월 6일의 첫 방송 분이 아직도 방송되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5월 13일 첫 방송이 나간다.', '6월 중순 채널 정기 개편에 맞추어 방송 된다' 라는 트위터를 통한 공지가 나간 이후, 5월 중 예정 되어 있던 녹화가 연달아 취소되면서 6월의 시작을 알리는 오늘까지 첫 방송 날짜를 못 잡고 있다"고 현재의 상황을 전했다.이와 함께 김 대표는 "6일 첫 방송을 앞둔 지난 4월 말, 김제동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1주기 추도식에 사회를 본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엠넷의 제작진에서 추도식 참석을 재고할 수 없겠느냐는 요청을 해왔다"며 "이에 '추도식 참여를 문제 삼는다면 더 이상 김제동쇼의 진행을 할 수 없다'는 의사를 제작진에게 전달하였고 이에 엠넷 측은 '그렇다면 추도식 이후 방송여부를 결정하자'고 했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어 "제작진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믿어 의심치 않았던 저희로서는 추도식 이후 방송을 차분히 준비하자고 김제동을 설득시키고 있었다"며 "방송 연기에 따른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서 제가 엠넷 측에 3가지 제안을 했다. 그러나 이 제안 내용은 지금까지도 자켜지지 않았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누가 입김을 넣어서 방송 편성을 하지 말라고 직접적인 외압을 행사하지는 않았다고 본다"면서도 "그러나 방송 편성 여부를 두고 참으로 이해하기 힘든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뒷 배경에 '예민한 정치적 상황에 대한 고려를 누군가 하고 있지 않나?' 라는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전했다.김 대표는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는 예능 프로그램의 편성조차 MC가 김제동이라는 이유로 정치적인 고려를 해야만 하는 이 안타까운 상황에서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은 김제동 스스로가 더 이상 MC를 맡지 않겠다는 뜻을 대외적으로 공표해 엠넷 제작진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라며 "도덕적으로 비난받지 않는 방송 외적인 활동을 문제 삼는 잘못된 제작관행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다"고 말했다.한편 방송인 김제동이 진행하는 유일한 지상파 프로그램인 MBC '환상의 짝궁'(연출 정창영)이 6월 말에서 7월 초 종영할 것으로 보인다.이로서 김제동은 지상파 프로그램의 마이크를 모두 놓게 될 전망이다.

  • 방송·연예
  • 노컷
  • 2010.06.02 23:02

'무한도전' 아프리카 마을에 식수 선물

MBC 리얼버라이어티 '무한도전' 팀의 기부로 아프리카 한 작은 마을 사람들이 마실 물을 보장받게 됐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은 작년 '무한도전' 팀의 기부금으로 아프리카 스와질랜드의 마들란감피시(madlangempisi) 지역에 식수 핸드펌프 시설을 설치하는 공사를 벌여 최근 완공했다고 31일 밝혔다. '무한도전'이 기부한 돈은 '2008년 무한도전 달력' 판매수익금 5천300여만원으로, 월드비전은 작년 11월부터 이 지역에 식수 핸드펌프 6대를 설치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월드비전에 따르면 마들란감피시 지역은 극도로 건조한 데다 안정된 식수원도 없던 곳이다. 식수원은 마을에서 3~5시간 걸어야 할 정도로 멀리 떨어져 있었고 그나마 있는 물도 동물과 함께 사용해 주민들이 질병에 걸릴 위험에 노출되곤 했다. 어린이 1천350명을 포함해 3천여명에 이르는 이 지역 주민은 무한도전의 기부로 깨끗한 물을 예전보다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게 됐다. 펌프는 마들란감피시 내 만제들라(Mangedla) 초등학교와 잔돈도(Zandondo) 마을 등지에 설치됐으며 펌프 앞에는 '무한도전'의 마크와 '이 핸드펌프는 한국의 인기 TV쇼 무한도전에 의해 기부됐다'라는 문구가 적힌 배너가 세워졌다.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은 "평소에 '무한도전'이 우리에게 줬던 웃음과 행복이 오염된 식수로 고생하던 아프리카 땅에까지 전달돼 그곳 아이들의 삶이 예전보다 풍성해졌다"고 말했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0.06.01 23:02

해양경찰 소재 첫 드라마 하반기 방영

올해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해양경찰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처음으로 제작된다. 해양경찰청은 외주제작사인 에이치투오(H2O)프로덕션이 국내 최초로 해양경찰의 활동상을 다룬 드라마 '포세이돈(가제)'의 제작을 준비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해난구조, 대테러 등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해양경찰 특공대의 이야기를 담는 이 드라마는 2008년 해경 특공대원 중에서 선발된 최정예요원 60명으로 창설된 해상특수기동대(포세이돈팀)에서 그 이름을 땄다. 20부작 미니시리즈로 편성되는 드라마는 특공대에 소속된 주인공들의 도전과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한 인명구조 활약상과 생명의 소중함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청은 완성도 높은 드라마 제작 지원을 위해 촬영장소와 경비함정, 헬기 등의 장비를 제공하고 출연 배우에게는 수영 및 인명구조 방법 등 특공대 관련 훈련을 시켜줄 방침이다. 드라마 제작에는 '올인'의 유철용 감독과 '슬픈연가'의 오상원 감독이 손을 잡았고 '아이리스'의 공동집필을 맡았던 조규원 작가가 참여했다. 주인공은 아직 캐스팅되지 않았지만, 100억원 이상의 제작비를 투입하는 블록버스터급인 만큼 한류스타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최근 작업이 끝난 시놉시스를 토대로 대본 집필을 거쳐 8월 중순께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0.06.01 23:02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