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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한국영화의 극장 관객 점유율이 2000년 상반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7일 CJ CGV가 내놓은 '2008년 상반기 영화산업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 1~6월 극장을 찾은 7천48만명 가운데 한국 영화를 본 관객은 2천650만명으로 37.6%의 점유율을 보였다.이는 2000년 상반기의 28.4%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상반기 한국영화 점유율은 2001년 42.8%, 2002년 48.4%, 2003년 51.6%로 점점 올라가다가 2004년 최고치인 66.8%를 기록했다.그러나 2005년 55.8%, 2006년 59.5%로 50%대를 유지하다 2007년 47.3% 로 떨어진 뒤 이번에 30%대까지 하락했다. 올 상반기에 관객 100만명 이상을 동원한 한국영화는 7편으로 외화 14편의 절반수준에 그쳤다. 2005년 100만명 이상 한국영화는 17편이었으며, 2006년 15편, 2007년 13편이었다.다만 최고 흥행작은 513만명을 모은 '추격자'로 한국 영화의 체면을 살렸다. 그뒤는 할리우드 영화 '아이언맨' 418만명, 한국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408만명, '인디아나 존스-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401만명,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쿵푸 팬더' 392만명 순이었다.극장 총 관객 수는 2006년 이후 하락세다. 2006년 상반기에는 8천90명으로 사상최다였으나 지난해 상반기에는 7천201명이었다.
김구라, 이광기, 변기수, 김자옥, 김C, 알렉스, 이지훈, 유채영이 출연한다. 대한민국 여심을 사로잡은 부드러운 남자 알렉스가 TV 로펌에서 냉철하고 논리정연 한 배심원으로 변신했다. 평소 다정한 이미지와 달리 알렉스는 이날 일반인에게 불합리한 판결이 나오면 불의를 참지 못하고 적극적으로 항변을 하는 등 열혈 배심원으로 TV로펌의 녹화장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고.제보자가 직접 겪은 황당하고 억울한 사연을 스튜디오에 직접 들고 나와 함께 풀어 보는 시청자 참여 코너 <로펌게시판>에 27세의 주유소를 직접 경영하는 훈남 제보자가 등장 해 출연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시청자의뢰인은 "주유소에서 직원이 실수로 손님이 말한 금액보다 더 많이 주유를 했을 경우 주유된 기름값 전부를 받을 수 있나요?'를 TV로펌에 의뢰해왔다. 명쾌한 해답을 알려준다.
파티장 일각, 경찰이 깔린 걸 눈치 챈 김상(김병옥) 똘마니는 경매사에게 비해당집 경매를 중단하라고 알려준다. 비밀 경매룸에 있던 초희(김선아)와 범상(이동건)은 재빨리 비해당집을 챙겨 달아나는 김상 일당을 쫓아가지만 놓치고 만다.하지만 일행중 이용구가 있는 걸 발견한 범상은 김상 아지트를 찾아내는데.......
안씨에 송별회에 다녀온 혜경은 느닷없이 만봉에게 여자친구가 있냐고 물어본다. 송별회 이차로 포장마차앞에 도착한 일행에게 미순이 마지막으로 고스톱을 치는 것이 어떻냐고 제의하지만 완식이 미순을 나무란다. 강사장은 쓸쓸함 맘에 식당을 둘러보는데 만봉이 아직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본다. 강사장은 만봉에게 앞으로 모든 식당의 일은 의논하고 결정하겠다며 만봉을 실질적인 지배인으로 인정한다. 등교를 하는 차에서 수곤과 예린이는 우울해하는데.... 가영이 영업이 안되서 예린 학원을 모두 끊어버렸기 때문이다. 그런 예린을 옥자는 안쓰럽게본다. 동팔이 떠나는 날 모두와 작별인사를 하고 만봉은 동팔의 퇴직금을 정산하는데....
탤런트 김선아가 MBC TV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의 촬영 도중 심한 타박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6일 '밤이면 밤마다'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김선아는 4일 밤 10시께 경기도 MBC용인문화동산의 '이산' 야외세트장 내 '밤이면 밤마다' 실내 세트장에서 미끄러운 바닥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져 오른쪽 어깨와 팔 등을 다쳤다.드라마에서 문화재사범 단속반원 허초희 역을 맡고 있는 김선아는 6회 중 문화재청 사무실 문을 박차고 나가는 신을 찍다가 바닥의 물기를 발견하지 못하고 미끄러져 넘어졌다. 김선아는 일어나지 못한 채 심한 통증을 호소했고 제작진은 그를 구급차에 태워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받게 했다.좀처럼 통증이 가라앉지 않자 김선아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한 병원으로 옮겨5일 자기공명영상(MRI)을 찍고 정밀 진단을 받았다. 드라마 관계자는 "병원 측에서는 타박상이 심하다며 3주 정도 안정을 취하면서 몸을 사용하지 말라고 했다"며 "김선아는 2006~2007년에도 영화 촬영을 하다가 같은부위의 어깨 인대를 다쳐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데 이번 사고로 재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오른팔을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김선아는 "액션신을 줄이면 촬영할 수 있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낸 후 5일 밤 10시께 휠체어를 타고 용인 세트장으로 복귀했다. 그는 6일 오전까지 실내 세트 촬영 분을 소화한 후 진통제를 먹고 병원에서 휴식을 취한 후 이날 오후 촬영을 이어갈 계획이다.'밤이면 밤마다'는 문화재를 소재로 한 드라마로 문화재사범 단속반원 허초희와바람둥이 고미술품 감정가 김범상(이동건 분)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국보급 문화재를 되찾는 소동에 휘말리며 사랑의 감정을 싹 틔우게 된다.
출생의 비밀, 4각 관계, 뚜렷한 선악 대립, 그리고 복수극까지 '뻔한' 소재는 모두 등장하는 지극히 통속적인 드라마 한 편이 서서히 시청자들을 중독시키고 있다.김지수, 이하나 주연의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여자'(극본 김인영, 연출 배경수)가 중반부를 넘어서면서 상승세에 탄력을 받고 있다. 5월28일 첫 회 6.8%(TNS미디어코리아 기준)이었던 시청률은 12회가 방송된 3일 15.0% 까지 치솟았다. 사극도 전문직 드라마도 아닌 통속극 '태양의 여자'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진부함 vs. 새로움 극중 고아 출신으로 부유한 집안에 입양된 도영(김지수)은 양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여동생을 서울역에서 고의로 잃어 버린다. 최고의 아나운서가 된 도영은 이를 숨기고 살지만 헤어진 동생 윤사월(이하나)이 나타나면서 궁지에 몰린다. 시청자들은 진부하고 상투적인 소재라고 말하면서도 자매의 이야기에 빠져든다.시청자 박정언(coral2k) 씨는 "보통 이런 드라마에서는 한 사람은 좋고 한 사람은 나쁘지만 이 드라마는 묘하다"면서 "도영과 사월 두 여자가 모두 충분히 이해되면서 측은하고 애정이 간다"고 말했다.이처럼 식상한 소재를 식상하지 않게 풀어내는 것이 이 드라마의 매력. 3일 방송분에서 최교수(정애리)가 사월이 자신의 친딸임을 알게 된 직후 계단에서 굴러 떨어진 장면도 그래서 논란이 되고 있다. 기억상실이나 혼수상태 등 어렵게친모를 찾은 사월에게 다시 한번 찾아올 시련을 암시하는 장면. 시청자들은 "식상하고 예측 가능한 스토리에 실망했다"는 불만을 쏟아내면서도 "모두가 예상하는 결말은 아닐 것"이라며 다음 회를 손꼽아 기다린다. ◇ 가해자 vs. 피해자 연출자인 배경수 PD는 시청자들이 반응하는 부분과 마찬가지로 두 자매를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에서 '태양의 여자'의 인기 비결을 찾았다.그는 "소재 자체는 그동안 드라마에서 흔히 봤던 것이어서 처음부터 다르게 가야한다는 생각이 강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두 여자의 관계를 가해자와 피해자의선악 구조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인간의 문제로 보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배 PD는 이어 "또 '가해자' 입장인 도영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점에서도 그동안의 드라마와 다른 시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면서 "도영이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도 사건의 핵심은 사월이 친딸로 인정받는지 아닌지가 아니라 사월과 도영의 관계에 있다"고 덧붙였다. 김인영 작가는 '태양의 여자'에 대해 "서로가 가해자인 동시에 피해자인, 피가 섞이지 않은 두 자매의 이야기"라고 소개하면서 "그들의 사랑과 욕망, 복수와 용서 그리고 그들을 사랑하는 두 남자를 통해 궁극적으론 인간애를 그려보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 김지수 vs. 이하나 배경수 PD는 '태양의 여자'가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또 하나의 이유로 출연진의연기력을 꼽았다.그는 "김지수 씨가 여러 가지 미묘한 감정을 드러내야 하는 도영 역할을 잘해주고 있고 이하나도 생기발랄한 사월의 순수한 매력을 잘 표현하고 있다"면서 "두 사람 뿐만 아니라 모든 연기자들이 다 제 몫을 해주고 있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김지수는 동생을 버린 뒤 자신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 악행을 펼치는 '악녀'의 모습,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와 괴로운 심경을 동시에 그려 호평을 받고 있다. 극중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불러 노래실력을 뽐내기도 한 이하나는겉으로는 늘 밝고 씩씩하면서도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순수한 사랑의 여린 감성을 잘 표현해 김지수와 균형을 맞추고 있다.한재석과 정겨운 등 남자 주인공들은 전면에 드러나지는 않지만 두 여자 사이에서 사각관계를 형성하며 극의 또 다른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10~20일 인도 뉴델리와 뭄바이에서 열리는 제10회 시네판영화제의 '아시아와 아랍영화 경쟁부문'에 홍상수 감독의 '밤과 낮', 전규환 감독의 '모짜르트 타운'이 초청됐다고 영화제 사무국이 6일 밝혔다. 이들 영화 외에도 윤성호 감독의 '은하해방전선'은 '데뷔작 경쟁부문'에 초청됐으며 김기덕 감독의 '숨'이 영화제 10회째를 맞아 엄선된 10편의 영화를 소개하는 '십계명'(The ten commandments) 섹션에, 박광수 감독의 '그들도 우리처럼'이 회고전인 '도약판'(Springboard)에서 상영된다. 새로운 아시아 영화를 소개하는 '아시안 프레스코'(Asian Frescoes) 섹션에는 임순례 감독의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과 이영재 감독의 '여름이 준 선물'이 초청됐으며 손원평 감독의 '너의 의미'는 단편부문에서 상영된다.
'국민 MC' 유재석(36)과 MBC 나경은 아나운서(27)가 6일 오후 1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예식은 개그맨 이휘재가 사회를 맡았으며 가수 김종국과 개그우먼 송은이가 축가를 불렀다. 주례는 MBC 아나운서 출신인 변웅전 자유선진당 의원이 맡았다. 이날 결혼식에는 박명수, 정준하 등 MBC '무한도전' 출연진을 비롯한 많은 연예인 하객들이 참석해 결혼을 축복했다.두 사람은 MBC TV '무한도전'에 출연한 인연으로 부부가 됐다. 2006년 나 아나운서가 유재석이 MC를 맡은 '무한도전'에 목소리 출연한 것을 계기로 두 사람은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 이들은 태국으로 5일간 신혼여행을 떠나며 유재석이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집에 신접 살림을 차린다.1991년 데뷔한 유재석은 KBS 2TV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공포의 쿵쿵따', SBSTV '일요일이 좋다-X맨을 찾아라' 등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고, 현재 MBC TV '무한도전',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SBS TV '일요일이 좋다' 등을 진행하고 있다.나경은 아나운서는 2004년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요리보고 세계보고', '우리말 나들이' 등을 거쳐 현재 '네버엔딩 스토리'에 출연 중이다.
길억은 눈물이 그렁한 채 나미얘기는 진작에 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울부짖는 복수를 끌어 안는다.나미는 마지막으로 진심을 얘기 하려고 찾아 왔을 뿐이라며 결혼을 방해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라고 사과한다.식당에 뒤늦게 나타난 복수는 의아해 하는 가족들에게 길억이 공사현장에서 사고를 당해 결혼식을 미뤄야 할 것 같다고 둘러댄다.기적은 복수가 시무룩해 하며 들어오자 딸들과 함께 재혼을 못하게 된 사실이 너무 기쁘다며 춤도 추고 폭죽까지 터뜨리며 호들갑을 떠는데...
혜진에게 박형사가 찾아온다. 준수의 행적에 대해 꼬치 꼬치 묻는다. 준수는 강희장이 보낸 어깨들에게 점점 더 치명적인 협박을 들으면서 다애와 혜진의 위험을 직감한다.다애는 준수에게 더 깊은 사랑의 감정을 느끼며 놓치고 싶지 않아한다. 혜진은 아이를 버릴 수 있을 만큼의 용기로 준수를 사랑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시시각각 강회장의 불길한 압력은 준수의 목을 조여오는데...
감기몸살에 걸렸을 때 주로 찾는 쌍화탕. 한약재 특유의 향 때문에 약으로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많다.그런데 이 쌍화탕에 약이 아닌 음료가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취재진은 약국에서 다양한 종류의 쌍화탕을 구입했다. 보기엔 모두 의약품으로 보이지만, 의약품이 아니라 음료인 제품들이 섞여 있었다. 이름도 다양한 각종 쌍화맛 음료. 이 음료들엔 '캐러멜색소', '합성착향료'등의 첨가물까지 들어가 있었다. 게다가 일부 약국에선 의약품과 음료를 구분하지 못하고 섞어 판매하고 있는데...소비자를 우롱하는 쌍화탕과 쌍화 음료의 실체를 파헤친다!
관객 800만명 이상을 동원했던 곽경택 감독의 흥행작 '친구'(2001년)가 드라마로도 만들어진다.곽 감독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드라마 '친구, 그 못다한 이야기'를 연출하기로 했으며 현재 시나리오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총 16부작으로 100% 사전 제작되며 부산에서 촬영될 예정이다. 아직 방송사는 정해지지 않았다.곽 감독은 유오성이 맡았던 준석 역은 곽 감독의 전작 '사랑'에 출연했던 김민준이, 장동건이 맡았던 동수 역은 드라마 '눈의 여왕', '내 이름은 김삼순'의 현빈이 연기한다고 전했다.
은영은 은영모와 은영부에게 지금까지 자신을 버려둔 것처럼 버려둔 채 살라며 자신도 지금까지 자신이 버림받았다고 알고 살아온 것처럼 그렇게만 알고 살아가겠다며 다시는 마주칠 일이 없다며 돌아서 나간다. 은영모는 나가는 은영에게 은서는 잘 있냐고 묻고 은영은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은서를 어떻게 아냐고 묻는다. 한편, 동하는 민호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마음속의 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만나자고 하는데...
비에 흠뻑 젖은 분홍(서지혜)을 집 앞까지 바래다주던 주혁(주상욱)은 힘들어하는 분홍에게 더 이상 죄책감 갖지 말라며 위로의 말을 건넨다. 주혁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집으로 들어간 분홍은 그동안 참았던 울음을 쏟아낸다.한편, 영애(윤미라)를 통해 분홍의 과거를 알게 된 춘자(고두심)는 허겁지겁 집으로 들어가 분홍에게 사실을 확인한다. 아이의 아빠가 기석(허정민)이라는 사실에 춘자는 하늘이 무너져 내리고, 모든 게 자신 탓이라며 분홍과 함께 오열을 토하는데...
새벽 6시. 육남매 엄마 진숙(37)씨의 하루는 인력사무소에서 시작된다. 4년 전, 불어난 빚을 감당하지 못해 결국 남편과 합의 이혼을 한 후, 여섯 아이들의 가장이 된 진숙씨는 현재 일용직을 전전하고 있다. 건물 청소에 남자들이 하는 공사현장 일까지 안 해 본 일이 없지만 일이 자주 없을뿐더러 비라도 오는 날에는 그마저도 못 하기 때문에 하루하루가 불안하다. 기초생활수급비 69만원을 받지만 월세 25만원에 이제 8개월을 지난 쌍둥이 분유값, 기저귀 값을 내고나면 손에 남는 돈은 겨우 2-3만원. 일하랴, 6남매를 돌보랴 하루 4시간씩 자면서 쉴 틈 없는 날들을 보내는 진숙씨지만 두 달 째 밀린 공과금에 떨어져가는 쌀까지 집안 형편은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진숙씨가 매일 웃으면서 살 수 있는 건 바로 여섯 아이들 때문. 지금 진숙씨가 사는 이유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이들, 육남매 때문이다.
시청률 23~24%를 달리는 SBS TV 주말극 '행복합니다'에는 늘 구박받으면서도 꿋꿋하게 '뻔뻔한' 인물이 있다. 주인공 박회장 집의 더부살이 쫑아다. '삐삐머리'가 트레이드 마크인 쫑아는 매사 대책없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눈길을 끌고 있다. 쫑아로 6개월 째 살고 있는 배우 신다은(21)은 "구박받으며, 눈치보며 살아가는동안 쫑아는 나름대로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은 것 같다. 맷집을 단단하게 키웠기때문에 앞으로 누구보다 세상을 잘 살아갈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1일 오후 경기 고양시 탄현 SBS 제작센터에서 만난 그는 실제로는 쫑아의 모습과는 전혀 달랐다. 스물 한 살의 나이답지 않게 차분하고 사려 깊었다. "제가 실제 쫑아는 아니잖아요.(웃음) 사실 '애늙은이', '노인네 같다'는 소리를 자주 들어요. 연기를 시작한 후 고민을 많이 해서 그런 것 같아요. 우리 엄마도 '너 왜 그렇게 노인네 같은 소리를 하니'라며 종종 타박하세요." 쫑아는 박회장 사모님 이세영 여사(이휘향 분)의 시골 먼 친척으로 이여사로부터 늘 애물단지 취급을 받는다. 이여사는 고아 신세인 쫑아를 집안 일이나 거들며 살라고 데려왔지만 쫑아는 요리조리 피해다니면서 집안일은 하지도 않는다. 대신 여기저기 참견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알린다."박회장 집에서 온갖 일에 참견을 하니까 세트 촬영이 있는 날이면 첫 신부터 마지막 신까지 다 걸리는 경우가 많아요. 이방 저방 다 돌아다니며 한마디씩 하거든요.(웃음)" 시청자가 보기에는 사고뭉치 말괄량이이지만 신다은은 쫑아에 대해 "가진 것도 없고 배운 것도 없지만 기죽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이 기특하다"며 지지를 보냈다.'행복합니다'의 김용진 SBS 책임프로듀서는 "신인인데도 캐릭터를 잘 소화해내고 있다. 늘 연구하는 성실한 자세를 높이 산다"고 전했다. 상명대 연극학과에 재학 중인 그는 2005년 뮤지컬 '루나틱'으로 데뷔한 뒤 연극'순정만화', '숨은 그림 찾기', '클로져' 등에 출연하며 기본기를 다졌다. 그러다 지난해 7월 KBS 2TV '드라마시티 - 명문대가 뭐길래'에서 가수 지망생을연기하며 브라운관으로 진출했고, 이어 MBC TV '뉴하트'에서 새침데기 인턴을 연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어려서 엄마가 많은 것을 배우게 해주셨어요. 서예, 바둑, 검도, 수영, 종이접기 등을 모두 따로 배웠어요. 그중에서 제가 좋아했던 것이 춤추고 노래하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뮤지컬 배우의 꿈을 키웠죠. 그런데 연기를 하다보니 노래, 춤보다 연기를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더 들기 시작했어요. 노래, 춤은 못해도 연기 잘한다는 소리는 듣고 싶어졌어요." 연기에 대한 욕심을 키우면서 그는 점점 진지해져갔다. "대학교에 입학할 때까지만 해도 제게는 하늘이 아주 파랗게 맑았어요. 그런데 연기에 대해 고민을 하기 시작하면서 점점 진지해졌어요. 연기자는 캐릭터를 통해 인생을 공짜로 배운다는 말이 있는데 정말 연기를 하는 지금이 너무 행복합니다."
"디스코가 올 여름을 강타할 겁니다."'한국의 마돈나'로 불릴 만했다. 뮤직비디오 속 엄정화(37)는 마치 유럽 일렉트로하우스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미래의 여전사 같았다. 안무와 의상 모두 파격적이어서 대중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엄정화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양현석 사단과 손잡고 1일 미니음반인 10집 'D.I.S.C.O'를 발표했다.뱅 스타일의 단발 머리를 한 엄정화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새 음반 발매 기자간담회를 열고 2006년 9집 이후 2년 만의 가요계 복귀를 알렸다.엄정화는 비슷한 시기 복귀할 이효리에 대해 "이효리 씨는 트렌드를 이끄는 대단한 아이콘이고 인기가 많은 여가수"라며 "대결 구도로 봐주는 건 고마운 일이다. 멋진 무대에서 경쟁하고 싶고, 좋은 선후배로 힘이 되고 싶다. 기다려진다"고 말했다.총 6곡이 수록된 음반의 타이틀곡 '디스코'는 원타임의 테디와 스토니 스컹크의 쿠시가 공동 작곡했다. 디스코 장르를 현대적인 사운드로 세련되게 재해석했다. 이밖에도 빅뱅의 지-드래곤과 유건형이 공동 작곡한 '파티(Party)', 페리가 작곡하고 양현석이 작사한 '흔들어', '셀러브레이션(Celebration)' 등이 수록됐다.YG의 래퍼들도 총 출동했다. 마스터우와 디엠으로 이뤄진 힙합듀오 YMGA는 '키스 미(Kiss Me)', 빅뱅의 탑은 '디스코'에 랩 피처링을 했다.1993년 '눈동자'로 데뷔한 엄정화는 '페스티벌', '몰라', '초대', '배반의 장미' 등 노래를 발표할 때마다 파격적인 패션과 독특한 안무로 화제였다.
'일지매' 촬영으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준기가 팬들이 잇단 응원에 힘을 얻고 있다.2일 이준기의 소속사에 따르면 이준기의 팬모임 '이준기 갤러리'는 최근 '일지매'의 촬영현장을 찾아 제작진 120여 명에게 복주머니를 돌리고 간식 파티를 열었다.복주머니에는 수건, 티셔츠, 아이스목도리, 휴대전화 고리, 양말 등 촬영현장에서 요긴하게 쓸 수 있는 물건들이 담겨 있었다. 이에 앞서 '이준기 갤러리'는 '일지매' 촬영장에서 바비큐 파티를 열기도 했다.이준기는 "정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촬영에 임할 것이고 항상 이렇게 사랑해주시는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은채(한효주)는 사대부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 앞에서 객점인 금루각에 대한 소개를 하게 되고, 이에 변식(이원종)은 능청스럽게 이곳이 고품격 숙박시설이라며 자랑을 늘어놓는다. 한편, 무인도에서는 용이(이준기)가 공갈(안길강)로부터 무술을 전수받고 있는데, 수새에 몰리던 용이는 어느 순간 공갈의 공격을 막아내는 경지에까지 이른다. 그 시각 시후는 사천과 칼 대결을 한다.밤이 되고, 은채는 활쏘기 연습을 하는 시후(박시후)에게 조용히 다가가 자신에게도 활쏘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는데, 만류하던 시후는 어느덧 활에 손을 얹은 은채의 손과 자신의 손이 포개지자 마음이 흔들린다. 그런가 하면, 용이는 공갈로부터 날이 무딘 칼을 선물 받으며 동시에 살인검과 활인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순간 용이는 어릴 적 아버지 이원호(조민기)가 자신에게 해주던 세상을 위한 검, 사람을 살리기 위한 활인검을 쥐어야한다는 조언을 떠올리고는 주먹을 불끈 쥔다.
조 변호사 협박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태석은 자신의 무고함을 호소하지만 말이 통하지 않고, 소식을 듣게 된 우진은 충격 받는다. 태석을 찾아간 우진은 태석의 모습에 할 말을 잃는다. 태석은 우진에게 위험해지니 나서지 말고 자신이 나갈 때까지 기다리라 말한다.우진과 순철은 국정원에서 조 변호사 보호조치를 취했다는 증거로 조 변호사와 인터뷰하던 날의 CCTV 녹화화면을 입수한다. 우진의 담판으로 풀려난 태석은 우진과 마주 앉아 밥을 먹으며 경제특구에 대해 더 확실하게 조사하자는 의지를 드러낸다.
25년 문화자산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 안정’으로 재도약 기틀 세워야
전북여성가족재단 고강도 체질개선 선언
속도에 깎여 나간 현대인의 초상…배병희 개인전 ‘바디 로그’
스트레스 10.2% 감소…예술 치유 효과 데이터로 증명
2010 미스 전북 입상자들 전라북도 홍보대사 위촉
[2004JIFF]올해 영화제를 무대로 이끈 주역들
속도의 시대, 읽고 쓰는 시간을 묻는 공간 ‘익스’
[한자교실] 수·우·미(秀·優·美)
백제예술대 장성식 교수, '올해의 최우수 예술인' 선정..
“소원은 단 하나뿐”⋯아흔 회장이 지켜온 금과들소리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