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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우량계

강수는 비뿐만 아니라 눈, 우박, 싸락눈, 진눈깨비, 이슬 등이 포함한 대기 중의 강수현상을 말한다.

 

기상청에서는 관측소에 자동기상관측장비(Automatic Weather System, AWS)를 설치하여 무인으로 관측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달리는 차도 강우량을 관측한다.

 

차량용 강우센서를 이용한 도로 강우정보 생산 기술을 개발했다. 따라서 이동하는 차량에서 도로 위 강우를 실시간으로 관측해 운전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차량용 강우센서’는 차량 전면유리창에서 송·수신되는 광신호 반사율의 강도를 이용하여 강우량을 관측하는 원리이다.

 

이 기술은 기존 차량의 자동 와이퍼(auto wiper) 기능을 개선한 강우센서를 통해 강우량을 관측하고 차량의 위치확인시스템(GPS) 정보와 텔레매틱스 기술을 이용하여 정보를 생산된다.

 

차량용 강우센서가 상용화 된다면, 국민생활 편익을 증진할 뿐만 아니라, 도로·교통 관련 공공기관 방재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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