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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땅' 효천지구, 전북 최고가 '임박'

3월 A1블록 1120가구 첫 분양 / 3.3㎡당 1000만원 돌파 전망

올해 전북지역 민영 아파트 분양물량이 8993세대에 달하는 가운데 고분양가 우려가 큰 전주 효천지구 물량이 포함돼 전주지역 아파트 분양가 고공행진이 재시동 걸릴 전망이다.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역시 올해 3개 블록에서 분양 예정인 전주 효천지구다.

 

전주 효천지구는 전주에서도 가장 주거 선호도가 높은 서부신시가지 및 효자지구와 인접해 있는 만큼 입지적 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투자자 및 수요자들의 관심이 큰 지구다.

 

먼저 오는 3월 우미건설이 효천지구 A1블록에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은 지하 3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84㎡ 단일주택형 1120가구로 구성된다.

 

효천지구가 주목받는 이유는 분양가 심사대상이 아닌 토지주 집단환지인 점과 공급예정가의 141∼146% 높은 금액에 토지가 매각됐기 때문이다.

 

실제 A1·A2 블록을 낙찰받은 광주 소재 (주)우미건설은 A1블록의 경우 공급예정가격의 146%인 1045억2974만원(3.3㎡당 551만원대)에, A2블록도 공급예정가격의 146%인 1041억1279만원(3.3㎡당 547만원대)에 매입했다.

 

이같은 낙찰가율은 전북혁신도시나 만성지구의 낙찰가율을 크게 웃도는 공동주택용지 역대 최고 낙찰가율이다.

 

A4블록도 예정가격 933억968만원의 141.7%인 1322억1981만원(3.3㎡당 551만7797원)을 써낸 경기도 소재 대방건설이 낙찰을 받았다.

 

이 때문에 효천지구 내 첫 분양물량인 A1블록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이 역대 분양가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만성지구 ‘제일풍경채’의 3.3㎡당 815만원을 뛰어 넘을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

 

더욱이 뒤이어 분양 예정인 A2와 A4의 분양가 역시 A1과 비슷하거나 상회할 것으로 예상돼 역대 최고가 경신행진은 물론 3.3㎡당 1000만원 돌파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부동산업계의 관측이다.

 

또한 이같은 상황서 에코시티 8블록 물량 등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의 아파트를 중심으로 고분양가가 책정될 경우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한층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전주 효천지구 건설사 '고분양가 몽니'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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