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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 절반에도 못 미쳐

은행권에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금리인하요구권이 확대되는 가운데 전북은행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이 윤창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인터넷은행 등에서 금리인하요구권이 접수된 건수는 총 88만 2047건으로 수용된 건수는 23만 4652건, 수용률은 26.6%였다. 이는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이 2020년(28.2%) 보다 1.6%포인트(p) 낮아진 수준으로 2018년(32.6%), 2019년(32.8%)과 비교해 꾸준히 감소한 것이다. 지난해 은행권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에 따른 대출액은 8조 5466억원으로 2020년 10조 1598억 3600만원 보다 1조 6132억 3600만원이 감소했다. 국회와 정부가 2019년 법제화한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자의 재산이 늘어나거나 신용평점이 상승하는 등 신용 상태가 향상됐을 경우 대출자가 금융회사에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지난해 시중은행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은 신한은행이 33.3%로 가장 낮았고 KB국민은행 38.8%, 하나은행 58.5%, 우리은행 63.0%, NH농협은행 95.6%였다. 지난해 인터넷은행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은 케이뱅크 12.3%, 카카오뱅크 25.7%였다. 지난해 지방은행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은 광주은행이 22.7%로 가장 낮았고 경남은행 23.1%, 부산은행 24.8%, 제주은행 36.7%, 대구은행 38.9%, 전북은행 40.2%였다. 전북은행의 지난해 금리인하요구권 접수 건수는 7108건으로 수용된 건수는 2859건, 금리인하요구권 수용에 따른 대출 금액은 2864억원이다. 전북은행은 지방은행 중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이 가장 높았지만 하나은행 등 대부분 시중은행 보다 낮았다. 전북은행은 금리 상승기 서민금융 지원 및 포용적 금융 실천을 위해 자발적 금리감면을 실시하고 대상 고객을 확대하는 등 중·저신용자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리인하요구권의 실효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실제 영업 창구에서 차질 없이 운영되고 있는지 지속 점검해 미흡한 점은 개선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8.03 17:35

윤석열 정부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결자해지 필요

윤석열 대통령의 최대 공약사업인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정부 차원의 결자해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3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취임 후 처음으로 전북을 방문했다. 한 총리는 전주에서 국회의원들과 오찬을 가진 뒤 익산 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해 현안을 청취하고 새만금에서는 수변도시와 수상태양광 단지 등을 둘러봤다. 하지만 익산과 군산 등지에서 주로 일정을 소화하고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에 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어 의도적인 패싱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됐다.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은 새 정부 들어 전북 7대 공약에 선정됐다. 지난 4월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으로 전북금융센터 예정 부지가 있는 전주 만성지구를 방문해 국민연금공단에서 “전북은 기금운용본부가 자리하고 외국 투자은행과 증권회사 등 금융 생태계가 구축돼 있다”며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그런데 한 총리는 전북 방문에서 금융중심지 지정에 대해서는 거리를 뒀다. 금융 생태계를 갖춰가는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해서는 기금운용본부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금융 공공 기관의 전북 이전이 절실하다. 전북이 서울과 부산에 버금가는 금융중심지가 되려면 한국투자공사와 한국벤처투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등 자금력을 가진 앵커기관의 집적화가 시급하다. 그럼에도 정부는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전북도는 대응력 부족으로 금융중심지 지정까지 안갯속이다. 도는 해마다 금융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업비로 혈세를 붓고 있다. 올해에도 빅데이터 활용 금융혁신 플랫폼 및 센터 활성화 5억원, 핀테크 등 금융 스타트업 육성 지원 3억원,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 운영 3억원, 금융네트워크 활성화 및 생태계 조성에 6900만원 등 총 4개 사업에 예산 11억 6900만원을 책정했다. 하지만 금융중심지의 구심점이 될 전북금융센터는 첫 삽도 뜨지 못하고 시간만 허비하고 있다. 서울 여의도는 56층 서울국제금융센터를 짓고 부산 문현지구의 경우 63층 부산국제금융센터가 들어선 것과 대비된다. 2009년 금융중심지로 조성된 서울과 부산은 국제 금융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지원사업도 활발하다. 하지만 전북은 자산운용 중심의 특화모델로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예산 투입도 적고 실천 의지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임다희 전북도 금융산업지원팀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금융 플랫폼을 활성화하고 전북지역의 금융벤처창업에도 지원에 나섰다”며 “금융 전문가 자문 및 금융 산업 유관 회의체를 운영해 금융 관련 학회 및 세미나, 국내외 금융기관 유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8.03 17:33

전북은행, 폭염 취약계층 위한 1500만원 상당 ‘시원(COOL) 키트’ 전달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지난 1일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시원(COOL) 키트 나눔’ 사업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양효경 모금사업팀장, 전북은행 방극봉 부행장, 김영석 사회공헌부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고온과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온열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폭염 취약계층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이번에 전달된 1500만원 상당의 ‘시원(COOL) 키트’는 지역 내 지자체를 통해 독거 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폭염 취약계층 4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30여명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쿨매트, 선풍기, 쿨스카프 등으로 구성된 ‘시원(COOL) 키트’ 400박스를 직접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전북은행 방극봉 부행장은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8.02 17:22

전북은행 금융에듀테인센터 JB플랫폼, 여름방학 맞이 해시태그 이벤트 실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의 금융에듀테인센터 JB플랫폼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 방학을 맞아 국내 은행권 최초 디지털 금융 콘텐츠를 활용한 JB 플랫폼에서 수료증을 발급받은 모든 체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JB플랫폼에서 체험 후 발급받은 JB마스터 수료증을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본인 또는 가족의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계정에 업로드 해 오는 31일까지 유지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당첨 안내는 9월 1일 JB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총 20명을 추첨해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플랫폼 체험 후 발급받은 수료증을 현장에서 SNS 채널에 업로드하면 특별 제작된 여름 한정 굿즈를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청소년들이 JB플랫폼에서 더위도 식히고 건강한 경제관을 쌓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하며 추후 방학 시즌에 맞춘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B플랫폼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오후 2회차로 진행되며 회차 당 15명(최대 30명)씩 운영된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8.01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