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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진원,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추진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로고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주)카카오와 함께 제작 단계부터 판매방송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북도와 카카오는 지난해 11월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매월 카카오 톡딜에 전북 우수상품을 제안해 진행 중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카카오쇼핑라이브 지원사업은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카카오톡 쇼핑하기’를 활용해 라이브 판매방송을 위한 영상제작부터 방송송출까지 카카오쇼핑라이브의 모든 진행과정을 지원한다.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지역 내 상품과 브랜드를 소개하며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전북을 대표하는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사업의 신청대상은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농·수·축산물 도소매업, 식품 음료 제조업, 음식점업에 해당하는 지역 내 소상공인으로 19일까지 경진원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 우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3개 업체를 선정·지원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북소상공인 콜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경진원 이현웅 원장은 “소상공인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비대면 경영전환이 가장 절실한 과제”라며 “소상공인의 비대면 경영전환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 발굴과 협력업체와의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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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호
  • 2022.08.11 17:30

생존권 보장하라...전북 수퍼조합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반대"

새 정부가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를 추진하면서 전북지역 마트 자영업자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3일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정양선 이사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임직원들은 전라북도청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추진하는 의무휴업 폐지 논의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은 매월 2일간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로 지정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실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이 규제가 경쟁 제한적이라며 의무휴업 제도를 폐지하는 안을 '국민제안' 온라인 투표에 부쳤다. 대통령실은 지난 달 25일 기준 ‘국민제안 Top10'' 중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가 41만7,892건의 ‘좋아요''를 받았다며 국민 호응도가 가장 높은 3건은 실제 국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전북지역 마트 자영업자들이 일요 휴무를 지켜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소상공인들은 허접한 포퓰리즘으로 민의를 왜곡한 국민제안 투표에 반대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들은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하고 싶다는 소상공인들의 요구에 많은 시민이 동의해 2011년 유통산업발전법이 개정되면서 대형마트의 24시간 영업이 중단되고 월 이틀의 의무휴업이 시행됐지만, 정부가 '기업 활동을 방해하는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속내를 이 제도의 폐지로 노골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마트에서 일하는 소상공인들의 건강과 삶, 권리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며 "오로지 대형 유통자본의 이익만을 위한 정부를 강력 비판 한다"고 덧붙였다. 의무휴업 폐지 여론이 형성되더라도 최종 결정은 국회에서 이뤄질 예정이지만 마트 자영업자들의 생존권을 건 반대 목소리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한편 현재 매월 2회씩 의무휴업 하는 대형마트 영업 제한은 지난 2010년 전주에서 처음 도입됐다. 전주 시내에 대형마트가 6곳이나 들어서면서 동네 슈퍼 등 골목상권이 초토화되자 시민단체와 전주시의회가 나서서 대형마트 영업 제한을 추진했다. 하지만 대형마트 측에서 강력히 반발하면서 대법원까지 가는 법정 소송 전을 벌인 끝에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 의무 휴무와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시간 제한을 제도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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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호
  • 2022.08.03 17:34

전북 소비자물가 상승률 IMF 이후 최고치 ‘추석’ 물가 비상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기 어려울 정도로 물가가 올랐어요” 원자재 값 인상 등 소비자들 사이에 물건 값이 오르지 않은 것을 찾기가 힘들다는 말이 나온다. 이른 추석(9월 10일) 명절이 한 달여 남짓 남은 가운데 소비자물가는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성수품 물가도 들썩였다. 2일 통계청 전주사무소의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전북지역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9.31로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6.8% 각각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IMF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10월 7.2% 이후 23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다. 품목별로 농축수산물이 전월대비 2.7%, 전년동월대비 5.9% 각각 상승했고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9.6% 각각 상승했다. 집세, 하수도료 등 공공·개인 서비스는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3.9% 각각 상승했다. 체감물가를 반영한 생활물가지수는 111.69로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8.3% 각각 상승했다. 사과와 배를 포함한 추석 10대 성수품 등 농축산물 가격은 물가 상승 압력이 크다. 주요 품목별로 전월대비 사과는 9.0%, 배 6.8%, 상추 113.3%, 배추 28.1%, 오이 51.0%, 시금치 85.7% 각각 상승했다. 이는 재배면적이 줄고 폭염과 잦은 비로 출하량이 감소해 가격이 급등한 이유다. 물가에 예민한 주부들은 다가올 추석 명절이 벌써부터 걱정이다. 유통업계는 고객을 유도하고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 사전예약 등 이벤트를 내걸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지에서는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40% 할인이나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 무이자 혜택, 무료 배송 등 서비스를 선보였다. 선물세트 가격은 3~5만원대인 실속형부터 9~10만원대 이상인 프리미엄까지 천차만별이다. 선물세트 가격도 5%에서 많게는 15% 이상 올라 일부 구매 고객들은 주저하는 모습이 엿보인다. 전주의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추석 명절 선물세트가 출시되고 주문 신청보다 가격 문의가 많다”며 “물가 상승 여파로 가성비를 염두에 둔 선물세트 구매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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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호
  • 2022.08.02 17:46

개장 10년된 완주 용진로컬푸드 직매장 가보니

“지역 농민들이 땀 흘려 수확한 농산물을 집에서 가까운 매장에서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라 말할 수 있지요” 23일 오전 10시께 완주군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국내 최초 로컬푸드 1번지라는 명성을 얻고 있는 완주 용진면에 위치한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이날 오전 시간에도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대부분 완주와 전주 등 인근 지역에 거주는 중·장년층 주민들로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올해 개장 10년째를 맞아 기념식과 함께 다양한 구매 이벤트를 실시해 인파로 붐볐다. 전주시 호성동에 거주하는 한경순 씨(69·여)는 “과일과 채소는 물론 제철 음식을 만드는데 필요한 농산물을 도시에서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즐겨 찾는다”며 “주말에는 가족들과 나들이 겸 자주 방문하는데 물건들도 비교적 저렴하고 무엇보다 신선식품들이 잘 정리돼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고 말했다. 용진농협에 따르면 하루 평균 1000여명이 넘는 소비자들이 이용해 지난해에는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만 총 12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 2012년 4월 전국 최초로 280㎡ 규모로 개장한 이후 매출이 늘어남과 동시에 2013년에는 396.09㎡으로 건물을 증축했다. 특히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생산자와 소비자, 지역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장 10주년 기념식을 통해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비전을 준비하는 의지를 다졌다. 23일 오후 완주군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박성일 완주군수, 정완철 용진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생산자와 소비자, 지역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장 1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사진제공=완주군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완주군의 로컬푸드 10년 역사를 함께 쓴 용진 로컬푸드의 새로운 10년을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한 농업 농촌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해 대한민국 농업에 새로운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완주군과 용진농협은 이번 기념식에서 로컬푸드 농산물 판매 직매장을 넘어 제조 및 가공, 교육, 체험까지 가능한 ‘완주 로컬푸드 융복합거점공간’도 새롭게 선보였다. 로컬푸드 융복합거점공간은 지난 2019년 농림수산식품부가 추진한 농촌융복합산업지구조성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9억 6500만원을 투입해 조성이 이뤄졌다. 용진 로컬푸드 직매장 2층과 3층에 총 690㎡ 면적을 증축했으며 농가레스토랑, 반찬가게, 가정간편식과 로컬카페로 구성된 푸드몰과 융복합 체험장,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등을 갖추고 있다. 정완철 용진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로컬푸드 직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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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호
  • 2022.06.23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