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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탄소산업진흥원, AI 활용 '탄소섬유 후처리제' 기술 개발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탄소섬유 후처리제 예측 모델을 통해 소재 자립화를 이끌 기술을 확보했다. AI 활용 탄소섬유 후처리제 예측 모델은 화학종, 분자량 등 유기 소재의 물성 데이터를 토대로 탄소섬유 후처리제의 최적 비율을 예측하는 알고리즘이다. 연구자들이 시험해왔던 물질 정보와 실험 결과를 토대로 미적용 화학물질들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최적의 물질 조합과 배합 비율을 빠르게 얻을 수 있어, 고품질 탄소섬유 등 첨단소재 개발 기간을 단축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전주시, 전북도와 협력해 연구개발 중인 후처리제 배합 데이터를 기반으로 재료정보학 응용 업체의 플랫폼을 활용해 AI 학습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100% 수입에 의존해왔던 상용화 제품과 유사한 수준의 후처리제 기술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그동안 유기·고분자 소재 기반의 AI 예측 모델 개발은 물질의 다양성, 공정 조건의 복잡성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예측 모델 개발발로 소재개발 분야에서의 AI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탄소섬유 후처리제를 위한 물질 조합과 배합 비율을 빠르고 정확하게 찾게 됐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방윤혁 원장은 "이번 연구 성과는 탄소소재 개발에 있어 디지털 혁신과 소재 공급망 자립화를 동시에 실현할 선도적인 모델"이라고 밝히며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소재 개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IT·과학
  • 문민주
  • 2022.03.17 18:35

㈔캠틱종합기술원, 로봇 분야 기술력 입증

세계 최초로 드론축구를 개발한 ㈔캠틱종합기술원(이하 캠틱)이 자동화 메카트로닉스(로봇)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14일 캠틱에 따르면 최근 국방부·산업통상부가 추진한 논산훈련소 ‘조리병 로봇’ 사업에 참여해 미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사업은 3000여 명인 훈련병들의 식단을 맡는 조리병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물·불 조절 실수 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식품연구원·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해 왔다. 지난 7일 논산훈련소에는 서욱 국방부 장관과 문승욱 산업통상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의 밥 짓기와 국끓이기·튀김·볶음 요리 시범 현장을 공개했다. 조리병 로봇 사업에 파트너로 참여한 캠틱은 밥 짓기 부분을 담당했다. 쌀을 자동으로 세척해 50인분 대형 솥에 안치고, 적정량의 물을 계량하고 투입해 고슬고슬한 밥을 지어냈다. 캠틱 정우석 박사는 “메카트로닉스 분야에서 20여 년간 축적된 자동화 시스템 분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람과 협동하는 로봇을 개발해 우리 전통식품의 맥을 잇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틱은 지난해 한과 로봇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설·추석 등 명절이면 수요가 몰리는 한과 공장의 유탕작업용 로봇을 개발해 온도가 180도까지 올라가는 기름 속 유과 뒤집기, 흔들기 등 작업을 해낸다. 또 김치 로봇도 만들어 손이 많이 가는 배추 세절과 절임, 세척, 탈수, 이송, 포장 등 과정을 사람 대신 로봇이 처리하는 자동화 공정을 설계해 익산과 충남 서산 김치 공장에 설치해 포장 김치의 자동화에 앞장서고 있다.

  • IT·과학
  • 강정원
  • 2022.02.14 16:46

전북도, 디지털 경제 시대 ‘블록체인’ 선도할까

전북도가 디지털 경제 시대 블록체인을 선도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가공모사업인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을 개발하고 6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과기정통부가 지난달 발표한 블록체인 기술 확산 전략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정책 추진이 잇따를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향후 전망이 밝다는 분석이다. 전북도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인터넷진흥원의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블록체인 기술과 화폐 결제 시스템을 융합한 스마트 결제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번 시범운영은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의 기술적 검증과 도내 SW기업의 블록체인 기술 역량 강화에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시범운영 기간(7~9월) 동안 전주한옥마을과 남부시장 청년몰 내에서 자체 개발한 전라북도 스마트투어리즘 앱을 통해 결제 서비스와 키오스크(3대) 및 GPS 기반의 관광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북도 홈페이지를 통해 시범운영 참여단 500명을 선정하고, 블록체인 기반 결제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충전금액(1인 최대 5만 원)의 40% 추가적립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범운영 가맹점으로 등록한 가맹점주(33개소)는 결제 수수료와 가맹점 수수료 면제를 통해 수수료 부담을 덜고 키오스크와 위치기반 마케팅 시스템을 활용한 무료 홍보 서비스를 받게 된다.

  • IT·과학
  • 천경석
  • 2020.07.06 18:56

교사 휴대폰번호 노출 걱정 끝 ‘교사 매니저 서비스’ 나왔다

KT 마케팅 협력업체 ㈜한통(대표 정덕상)은 초중고 교사들이 휴대전화 번호 노출 없이도 학부모와 안심하고 소통이 가능한 교사 매니저 서비스를 개발, 2020년 새학기부터 전국 교육청 중 처음으로 대구시교육청에 제공한다. 교사 매니저 서비스는 사무실 유선전화를 지능망 기술을 이용해 PC와 연동시킨 개방형 KT통화매니저 플랫폼에 교원용 소통기능을 추가함으로써 가능해졌다. 최근 교육계에서는 교원에게 무분별한 휴대전화 연락, 개인 SNS 노출, 교권침해 등으로 사생활 보호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다. 각 교육청에서는 투폰서비스, 투넘버서비스, 안심번호 앱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안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효과 면에서 다소 미흡한 실정이었다. 교사 매니저 서비스는 교원 사생활보호의 가장 핵심인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노출하지 않고도 학부모 등과 원활한 소통의 길을 열어줌으로써 교육계의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A선생님이 개인휴대폰을 이용해 학부모에게 연락(전화 또는 문자)하면 기존 A선생님에게 배정된 학교 명의의 교실 직통유선전화가 표시되게 함으로써 개인 휴대폰번호 노출을 완벽하게 차단해 준다. 학부모도 표시된 유선전화로 선생님에게 연락을 하면 선생님은 개인휴대폰으로 실시간 학부모와 언제든지 소통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학부모 등 전화번호 관리 △업무상황(수업 중, 수업종료 등) 음성알림 △착신전환 등의 기능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학교업무를 보다 편리하고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정덕상 대표는 앞으로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사무실 유선전화의 다양하고 품격 높은 스마트 부가기능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IT·과학
  • 이종호
  • 2020.02.17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