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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산골 반딧불이와 영화 여행 떠나요

무주산골영화제, 2일 개막 / 개막작 인형극 '흥부와 놀부'

▲ 개막작 ‘흥부와 놀부’

제5회 무주산골영화제가 2일부터 6일까지 무주 예체문화관 대공연장과 덕유산국립공원 대집회장 등에서 열린다.

 

개막일인 2일 오후 8시 무주 등나무운동장에서는 공연과 영화를 결합해 선보이는 개막식이 열린다. 올해는 한국 최초 인형극 형태의 영화 ‘흥부와 놀부’(1967년 작·감독 강태웅)를 상영하고, 레게 음악과 판소리를 결합한 음악극 ‘레게 이나 필름(Reggae inna Film), 흥부’를 공연한다. 아시아에서 가장 주목받는 레게 음악팀 ‘노선택과 소울소스’가 무대에 오른다. 영화 ‘가족의 탄생’ ‘만추’ 등으로 유명한 김태용 감독이 총 연출을 했고, 윤세영 감독이 공동연출과 무대 구성을 맡았다.

 

가수 한영애 씨가 축하 공연을 하고, 배우 박철민·김혜나·류현경·이이경 등과 이경미·양익준·박석영·임필성 영화감독, 주성철 씨네21 편집장, 최재원 워너브라더스코리아 로컬프로덕션 대표 등도 참석한다.

 

영화제는 닷새간 국내·외 독립 영화계 화제작과 미개봉작 등 72편을 상영한다. 지금 봐도 감탄할 만한 고전 명작을 다시 보는 것도 묘미다.

 

덕유산국립공원 내 대자연을 배경 삼아 야외에서 영화를 보거나 ‘낙화놀이’· ‘반딧불체험’ 등 무주 대표 볼거리와 함께 영화를 즐길 수도 있다.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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