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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전북본부, ‘동계 내일로’ 판매 개시

한국철도 전북본부(본부장 김광모)는 겨울 시즌을 맞아 이용연령을 만 27세에서 만 34세로 일시 늘린 동계시즌 ‘내일로’를 출시해 내년 2월 29일까지 운영한다.

‘내일로’는 패스 한 장으로 정해진 기간 동안 KTX를 제외한 모든 열차를 입석 또는 자유석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철도 자유여행 상품이다.

가격은 ‘3일권’ 5만원, ‘5일권’ 6만원, ‘7일권’ 7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국 역 창구, 내일로 홈페이지,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출발 2일 전까지 구입가능하다. 2인 이용권을 구매하면 추가로 1만원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여행 기간에 KTX를 포함한 모든 열차 좌석 승차권을 기본 운임에 6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하루 1번 총 3회 가능하며 ITX-청춘은 제외다. 또한 국내 섬 여행 시 내일로 기간 연장(최대 3일)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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