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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지역 가계대출 증가폭 확대

전북지역의 가계대출 증가폭이 더욱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2021년 8월중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서 도내 금융기관의 여신 증가폭은 7월 +5060억원에서 8월 +2263억원으로 축소됐다.

기관별로는 예금은행(+711억원→-643억원)은 감소로 전환, 비은행 예금취급기관(+4349억원→+2906억원)은 증가폭이 축소됐다.

차입주체별로는 기업대출(+3611억원→+1019억원)은 증가폭이 축소됐고 가계대출(+1259억원→+1321억원)은 증가폭이 소폭 확대됐다.

8월말 금융기관 기업대출 잔액은 32조 1847억원으로 지난 7월 대비 1019억원 증가했다.

금융기관별로는 예금은행 20조 6378억원(64.1%),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11조 5469억원(35.9%)으로 집계됐다.

금융기관 가계대출 잔액은 28조 3635억원으로 지난 7월 대비 1321억원 증가했고 대출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11조 4496억원으로 전체 가계대출 중 40.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기관별로는 예금은행 12조 1836억원(43.0%),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16조 1799억원(57.0%)으로 집계됐다.

도내 금융기관 수신 동향을 보면 7월 -1조 2855억원에서 8월 -8176억원으로 감소폭이 축소됐다.

기관별로는 예금은행(-1조 2321억원→-1조 2070억원)은 지난 7월 수준의 감소세를 지속했다.

예금은 보통예금 등 요구불예금이 증가로 전환됐으나 정기예금이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감소세(-1조 2343억원→-1조 2124억원)를 유지했다.

시장성수신은 CD가 감소폭이 축소되고 금융채 증가폭이 확대되면서 증가폭 확대(+23억원 →+55억원)됐다.

비은행 예금취급기관(-534억원→+3894억원)은 증가로 전환됐다.

신탁회사(+120억원→+643억원) 및 새마을금고(+403억원→+1138억원)는 증가폭이 확대됐고 우체국 예금은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2407억원→+2216억원)됐다.

반면 자산운용회사는 감소로 전환(+560억원→-1045억원)됐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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