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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능형 농기계 산업 선도 나선다

지능형 농기계기술 사업화 혁신 전략방안 마련
3대 분야 10개 과제, 1380억 원 발전전략 발굴

전북도는 8일 도내 농기계 산업에 대한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된‘미래 농기계 산업 발전방안 연구용역’결과 3대 분야 10개 과제(1380억 원)의 발전전략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전국 농기계 수출액의 60%를 차지하며 농생명 연구기관 등 관련 인프라를 갖췄다. 하지만 첨단농업 기계화 시대에 맞춰 ICT 융복합 및 탄소중립 대응과 지역 농기계 산업을 기반으로 노지 농업 활용에 가능한 지능형 농기계 개발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최근 지능형 농기계 기술의 트렌드에 따라 ICT 기술의 융복합을 통한 자동화, 친환경화 등 첨단기술을 적극 도입한 지능형 농기계 산업 중장기 과제 발굴 및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도는 2022년부터 전문가 간담회, 중앙부처·관계기관 협의를 통한 사업 구체화, 정부 공모 대응 등 국가사업화 추진에 매진할 예정이다.

전병순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지능형 농기계 산업 지역 거점화와 지능형 농기계산업 생태계 혁신을 위해 산학연관 연계 협업하여 분야별 중장기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며 “농기계에 신기술 적용 및 보유 기술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기존에 구축된 인프라 시설 활용과 성장동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미래 농기계 산업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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