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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우체국(국장 양현철)은 지난 26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1층 영업실에서 현대서각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시회는 전북지방우정청의 우체국 공간을 활용한‘전시회 무료대관 서비스’추진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임채준 작가의 서각작품 15점을 선보이게 된다.

전시 공간 확보가 어려운 지역작가들에게 우체국 공간을 활용해 전시하게 함으로써 작가들에게는 창작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시민들에게는 예술문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현철 정읍우체국장은“새롭게 단장한 신청사에서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돼 의미 있고 앞으로도 우체국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국가기관으로서 공적 역할 수행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