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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익산·김제점, 10일부터 대형마트 부문 두달 간 ‘영업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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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홈플러스 익산점과 김제점이 10일부터 대형마트 부문의 영업을 두달 간 중단할 전망이다.

8일 홈플러스 등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오는 10일부터 전국 37개 매장에 대한 잠정적 영업 중단이 시작된다. 전북 지역에서는 익산점과 김제점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홈플러스 측은 제한된 상품 물량을 핵심 매장에 우선 공급해 고객 선택권을 회복하고 주요 점포의 매출 하락과 고객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 라고 설명했다. 앞서 전북 지역에서는 전주완산점이 폐점했다. 영업 중단 기간은 7월 3일까지 약 두달 간이다.

이번 영업 중단은 회생절차 개시 이후 주요 거래처들이 납품 조건을 강화하면서 전 매장에 충분한 상품을 공급하기 어려워진 데 따른 결정이다. 홈플러스는 공급 가능한 상품을 67개 매장에 집중 대치해 주요 매장의 매출 하락 및 고객 이탈을 방지해 영업을 회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치로 인해 영업이 중단되는 점포 직원들에게는 평균 임금의 70%에 해당하는 휴업 수당이 지급되며, 근무를 희망하는 직원에 대해서는 영업을 지속하는 다른 매장으로 전환 배치가 진행된다. 다만 영업 중단은 대형마트 부문에 국한되며, 해당 점포 내 몰은 계속 영업 예정으로, 입점 사업자들의 영업은 지속된다.

현재 홈플러스는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에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매각대금 유입 전까지 향후 두 달 동안 필요한 단기자금 대출인 브릿지론과 회생 완료시까지 영업을 유지하기 위한 DIP 대출 지원을 요청했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회신을 받지 못했다.

김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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