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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 차례상 비용 23만8339원

올해 전주지역의 설 차례상 구입비용이 전년에 비해 14.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한파와 폭설로 채소류 출하량이 줄면서 야채와 나물류를 중심으로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는 최근 전주지역 전통시장과 유통업체 24곳을 대상으로 설 제수용품 구입비용을 조사한 결과, 평균 구입비용(4인가족 기준)이 23만8339원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0만8259원에 비해 3만80원(14.4%) 오른 것이다.품목별로 전년 대비 가격이 오른 제수용품은 북어포, 식용유, 수입도라지, 배, 두부, 수입고사리, 밤, 약과, 대파, 쇠고기 등이다.실제 대파와 수입산 고사리, 북어포 등이 전년 대비 각각 54.6%, 15.4%, 4.7% 오른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판매처별 제수용품 구입비용을 보면 백화점이 30만6031원으로 가장 비쌌고, 대형마트 23만1039원, 중소형마트 22만483원, 전통시장 19만5802원 등의 순을 보였다. 전년 대비 가격 상승률은 백화점(26.8%), 전통시장(11.8%), 중소형마트(10%), 대형마트(6.9%)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관계자는 한파와 폭설로 채소 생육이 부진, 배추와 대파 등 주요 채소류의 출하량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돼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며 설 차례상 구입비용이 지난해에 비해 상승한 만큼 알뜰한 가계지출이 요구된다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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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명국
  • 2016.02.02 23:02

[설 선물] 고향가는 길…정성 가득한 내고장 농특산물로

오랜만에 많은 친인척들이 모여서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설.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난다는 기분에 설레기도 하지만, 한 가지 고민거리가 생긴다. 바로 선물 때문이다. 자신과 관계있는 사람에게 정성을 가득 담은 선물을 선사하고 싶지만, 맘처럼 쉽지 않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 포장된 명절 선물세트는 넘쳐나지만 가격 부담 등으로 선뜻 선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우리 지역 신토불이특산품으로 눈을 돌리면 어떨까? 원하는 가격대에 맞는 다양한 선물을 구입할 수 있고, 선물의 특이성 때문에 받는 사람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줄 수도 있다. 설을 맞아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우리 지역 특산품들을 소개해 본다.● 전주 이강주 - 독특한 향, 조선시대 3대 명주전주 이강주는 조선시대 3대 명주 중 하나다. 전통소주에 배(梨)와 생강(薑)이 들어간다 해서 이강주라 불리게 됐다. 예전에는 약의 의미인 이강고(梨薑膏)라 불렸으며, 주로 상류사회에서 즐겨 이용했다고 한다.알코올 농도 25도의 미황색이 감도는 약소주인 이강주는 배의 알싸한 청량감과 간기능에 효과가 있는 생강. 숙취를 완화해주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울금, 맵고 단 계피, 그리고 목넘김을 부드럽게 해주는 벌꿀이 어우러져 있다. 독특한 향이 나며, 마신 후에도 뒤가 깨끗해 과음을 해도 부담이 없는 고급명주다.유리병과 자기용기로 판매되고 있으며 18가지 세트로 판매된다.가격대는 1만9500원대(이강주 1호)부터 시작한다.● 군산 '황금박대' - 담백하고 고소한 맛 '일품'황금박대는 서해 연안에서 잡히는 박대로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생선으로 특유의 생선 비린내가 없어 어린이는 물론 노인까지 즐겨 찾는 밥 도둑으로 불린다. 황금박대의 특징을 보면 금강과 만경강의 물이 바다로 흘러 넓은 갯벌을 펼쳐 놓았고 여기에 강물과 바닷물이 뒤섞이면서 풍부한 유기물을 먹고 자란 박대를 반 건조 시킨 점이다.특히 아리울수산(대표 박금옥)의 대표 브랜드인 황금박대는 최첨단 HACCP 시스템으로 철저한 위생관리를 거친 식품으로 맛은 물론 안심한 먹거리 문화를 선도하는 대표적 식품이다.선물세트는 명품세트(50만원)와 특1, 2호세트(20~30만원), 1호세트(10만원), 2호세트(7만원), 3호세트(5만원), 4호세트(3만원)가 있다. 문의 080-452-3333.● 익산 탑마루 - 지역 우수농산물 다모였네익산시농업기술센터가 설 명절을 맞아 탑마루 설 명절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탑마루 선물세트는 떡국 떡 2kg, 찰보리 1kg, 한과 420g, 목이버섯 60g이 담겨있다.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떡국 떡, 기름진 옥토에서 재배한 오산농협에서 공급한 찰 보리, 전통비법으로 맛과 영양을 살린 명품 한과, 생생함이 살아있는 목이버섯으로 다가오는 설 명절에 꼭 필요한 상품으로 구성했다. 소비자 가격은 2만9000원, 2000세트만 판매되며 택배비는 무료다. 문의 063-838-6079.익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탑마루 선물세트는 지역의 우수한 인증업체들이 공급한 친환경 농산품으로 조기에 품절될 수 있으니 구입을 원하는 분들은 주문기간 내에 서둘러 주문해 달라고 전했다.● 정읍 '솔티애 떡' - 온 가족 영양식으로 최고정읍 국립공원 내장산 초입 솔티마을에 위치한 솔티애 떡(대표 김용철)에서 2016 설맞이 선물용 상품 실속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날 선물 상품으로는 찰떡궁합, 정3호, 미소 1호, 솔티 1호, 모시인절미 3가지등이 20~40% 특별 할인가격으로 판매된다. 전통떡은 솔티마을 작목반에서 수확한 모시를 활용해 찹쌀과 흑미찹쌀, 쑥, 팥앙금, 호두, 잣, 땅콩, 코코넛가루,아몬드 등을 재료로 하여 식사대용이나 온가족 영양식으로 좋다.△정3호(두텁떡 5종 24개) 15,400원 △미소1호(찹쌀떡,두텁떡 4종 36개) 24,500원 △솔티1호(찹쌀떡, 두텁떡 4종 64개) 39,500원 △찰떡궁합 21(찹쌀떡, 두텁떡 21개+복분자즙 600ml+미니잔 2개) 15,400원 △모시인절미 2kg(콩가루 별도) 16,000원이다. 문의 532-7722.● 김제 한라봉 - 제주산보다 당도 높아제주도 특산품으로 정평이 나 있는 한라봉이 김제에서도 생산 되고 있다.김제시 봉남면 종덕리에서 한라봉을 12년째 재배 하고 있는 송동엽(61)씨는 수확의 재미를 본 것은 6년 전 부터이다면서 그전에는 수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손해를 많이 봤으며, 이후 여기저기 농장을 찾아다니며 벤치마킹 한 끝에 나주에서 한라봉을 재배 하는 농가를 보고 한라봉 재배를 결심, 오늘에 이르렀다고 말한다. 송 씨는 현재 2640㎡(800평, 하우스 7동) 규모의 한라봉 농장을 운영 하고 있다.김제산 한라봉은 식질양토(찰기가 많은 양질의 토양)에서 재배 돼 제주산보다 당도(15.215.4BX) 및 크기, 향기가 좋아 소비자들로 부터 큰 인기를 끌며 전량 직거래 및 주문에 의해 판매 하고 있다. 문의 063-543-8312.● 남원 천연조미료 - 자연에서 만든 건강한 밥상남원에 위치한 협동조합 자연에서 만든 천연조미료가 인기를 얻고 있다.자연에서가 만든 천연조미료는 살림 9단 주부들이 모여 가족과 지인들에게 건강한 밥상을 차려주기 위해 만든 천연맛가루다.자연에서는 청정 지리산 자락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우리 바다에서 잡은 솔치(청어새끼), 멸치, 새우, 다시마와 참나무에서 자란 유기농 표고버섯 등을 엄선해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공정으로 제조하고 있다. 자연에서는 조금 더 신선한, 조금 더 깨끗한, 조금 더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첨가물과 색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다.제품은 엄선자(엄마가 선택한 자연에서) 5종 세트 5만원, 엄선자 3종 세트 4만3000원, 엄선자 情세트 3만원, 파우치 3종 세트 2만9400원이다. 다량으로 구입할 경우 택배비는 무료다. 문의 063-636-8867.● 완주 '현미그린' - 다이어트영양간식 인기만점완주 구이면 원기리 모악산 자락에 위치한 현미그린(대표 송완순)은 100여년전 켈로그가 꿈꾸었던 유기농 통곡물 시리얼인 현미와 율무 등을 숙성 가공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다이어트와 영양 간식 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100% 유기농 현미로 만든 한끼 현미누룽지와 율무누룽지, 옥수수누룽지는 그릇이나 용기가 필요없는 레또르트 포장지를 사용했기 때문에 사무실 여행지 병원에서도 뜨거운 물만 봉지에 부으면 편리하게 식사대용식으로 먹을수 있다.유기농 볶은 현미로 만든 현미왕, 유기농 볶은 율무로 만든 율무왕은 여성 다이어트와 어린이 간식 등으로 많이 찾고 있다. 여기에 사과와 현미 아몬드 오미자가 어우러진 사과현미바는 균형진 영양간식으로 매우 좋다. 제품 포장은 선물용 세트와 5개 10개 20개 30개 소포장 등 다양하다. 문의 063-221-5213.● 진안 홍삼 - 항암효과기억력 증진 도움허준의 동의보감에 홍삼은 기운을 돋우는 효능이 있는 명약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방사능 예방,항암효과,기억력 증강,성기능 향상 등의 효능이 입증되기도 했다.진안인삼은 해발고도 400m 고지대의 양질토에서 재배하여,맛과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며,주성분인 사포닌과 진세노사이드 성분이 높아 타 지역 인삼보다 약효가 탁월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홍삼의 제품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뿌리제품,홍삼액,홍삼정, 캡슐,정과,절편,차,분말,사탕,젤리 등 다양한 가공 형태로 판매되고 있으며,진안군수가 보증한다.(주)건보가 만든 고려홍삼농축액은 6년근 고려홍삼을 저온으로 추출,농축하여 만든 100% 홍삼원액의 건강기능식품으로 면역력 증진과 피로회복,혈소판응집억제를 통해 혈액흐름을 돕고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무주 머루와인 - 와인보다 맛과 향 뛰어나산머루의 주산지 무주군. 이곳 대표 특산품 중 하나는 머루 100% 원액으로 제조된 반딧불 머루와인이다.무주머루와인은 해발 300m 이상의 고랭지에서 생산된 산머루를 원료로 발효시켜 와인보다 맛과 향이 뛰어나며 크산토필에 의한 자주색 색소가 많아 활력 유지에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무주머루와인은 지난 2006년 아셈재무차관회의와 비넥스포(VINEXPO) 2009를 통해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바 있으며 2011년에는 임산물 가공품으로는 처음으로 지리적 표시 임산물 제 37호로 등록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구입처는 덕유양조 063-323-2355, 무주군산림조합 322-2314 , 샤또무주 322-8101,산들벗 322-9447, (주)붉은진주 323-3366 .● 장수'사과' - 풍부한 과즙, 달콤새콤한 맛굳이 명절선물이 아니더라도 장수사과는 이미 도내는 물론 전국적인 사과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있다.장수사과는 고기압과 저기압의 교류가 활발한 해발 500m 이상의 분지에서 재배된 만큼 생육 상태가 좋고 당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일교차가 큰 산간고랭지에서 재배된 장수사과는 육질이 아삭아삭하고 과즙이 풍부하고 달콤새콤한 맛을 앞세워 소비자의 입맛을 끌어당기고 있다.장수사과는 제초제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를 도입하는 등 고품질 안심사과 생산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왔다.구입 및 문의처는 장수군조합공동사업법인(구 S-APC352-3700), 장수농협(351-2280~2), 장계농협(351-0056, 352-8945), 장수사과영농조합법인(351-70117013)이다.● 임실 '참예우 한우세트' - 치즈와 함께 구워드세요이번 설 명절에는 임실축협하나로마트가 치즈를 첨가해 출시한 전북의 명품 참예우 한우선물세트가 인기 절정이다.임실축협은 또 조합원과 고객들이 이번 설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가격이 다양한 선물세트를 마련했다.출시된 상품에는 참예우 명품선물세트로서 등심과 갈비살, 부채살 등 특수부위가 첨가된 상품들이 많이 팔리고 있다. 또 중간 가격대인 참예우 갈비선물세트 1호는 15만원, 2호는 20만원이며 참예우 구이선물세트 1, 2호도 같은 값에 판매중이다. 또 참예우 등심과 구워먹는 치즈가 결합된 선물세트 3호는 20만원대에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10만원대의 선물세트도 마련됐다. 이밖에 5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의 참예우 실속선물세트와 10만원으로 책정된 참예우 보신선물세트도 선물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순창 쌀엿 - 바삭바삭 옛 전통의 맛동계 이동마을 순창쌀엿영농조합법인에서 만든 쌀엿은 엿기름가루와 쌀 등 100% 우리 농산물만을 사용하고 주민들이 장작불과 가마솥을 이용해 만들어 어머니의 손맛과 정을 그대로를 느낄 수 있다. 또 동네 아낙들이 전통방식으로 만들어 치아에 들러붙지 않고 바삭바삭 바스러지는 맛이 옛 전통의 엿 맛을 그대로 맛볼 수 있다.일반 물엿이나 밀가루를 섞어 만든 엿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깔끔한 맛과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어 한번 먹어본 사람은 매년 다시 찾곤 하는 귀한 선물로 부각되고 있다.가격은 1㎏ 포장은 1만5000원, 2㎏ 포장은 3만원, 3㎏ 포장은 4만2000원이다. 조총은 1㎏(1만원)과 2㎏(2만원)이 있다. 문의 063-652-4587.● 고창 사임당 한과떡 - 천연재료 사용 안전 먹거리사회적기업 사임당푸드(대표 조해주)는 전통의 맛과 멋을 꾸준히 계승 발전시키고 있으며 한과류, 떡류 등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다.청아한 자연의 기운을 품은 천연재료를 사용하여 재료 본래의 맛과 자연의 색을 살려 만드는 사임당 푸드 제품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과류의 경우 국적기항공사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 인천공항 및 시내 면세점, 특급호텔 등에 입점해 있으며, 떡은 TV홈쇼핑에 입점하고 있다.△한과선물세트-풀잎사랑(3만원)부터 황후화(20만원)까지 10종류, △떡 선물세트-실속형선물세트(1만9000원)부터 하늘빛(8만원)까지 7종류 △구매처-사임당푸드. 문의 063-561-5986, 010-6478-8945.● 부안 '뽕잎 고등어' - 비린내 없고 육질 탄탄부안수협의 대표브랜드인 뽕잎고등어는 부안의 특화산업인 뽕잎을 이용하여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는 방법을 착안하여 개발된 상품이다. 등푸른 생선의 대명사인 고등어중 가장 육질이 탄탄한 겨울철 참고등어만을 선별하여 우리몸에 좋은 뽕잎으로 얼간하여 짜지 않고 비린내가 없으며 머리와내장, 가시를 제거하여 누구나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웰빙식품으로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은 상품이다.부안수협의 수산물선물세트는 뽕잎고등어(29,500원), 뽕잎맛김 1호(13,000원), 명품수산물1호(100,000원), 명품수산물 2호(50,000원), 멸치 등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구성하고 있으며 모든 상품을 택배비 무료로 배송한다. 문의 063-584-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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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16.01.26 23:02

대형 아웃렛 김제 입점 재시도 논란

김제지역에 대형 아울렛 입점을 추진 중인 코웰패션(본사 성남시)이 김제시의 두 차례 반려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사업 제안서를 시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상권이 열악한 김제지역에 대규모 아웃렛이 들어설 경우 김제 소상공인의 고사는 물론, 전주군산익산을 비롯한 주변 지역의 소비자까지 흡수하는 쏠림 현상 등으로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는 까닭이다.지난 7일 김제시에 따르면 김제 코웰패션 콤플렉스 조성사업(가칭)을 계획 중인 코웰패션은 지난해 11월 24일 시에 산업유통형 지구단위계획 제안서를 제출했다.코웰패션은 김제시 용지면 부교리 57-10번지 외 60필지(10만1788㎡, 약 3만평)에 총 사업비 1037억 원을 투입, 오는 2018년까지 건축물 6동을 신축한다는 계획이다.코웰패션은 지난 2014년 12월과 지난해 3월 두 차례에 걸쳐 김제시에 제안서를 제출했으나, 부지 이용 불합리교통 대책 미비 등과 함께 지역 상인들의 강한 반발이 더해져 반려된 바 있다.당초 코웰패션은 총사업비 1065억, 건축물 9동, 면적 10만1642㎡ 등으로 조성할 뜻을 밝혔으나 제안서가 거부될 때마다 조금씩 수치를 달리해 제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제시 관계자는 이번 제안서는 걸음마 단계일 뿐이다며 설사 수용된다 해도 해당 부지가 관리지역에 속해 있는 만큼 향후 도시계획자문위 등에서 불가 판정이 나올 수 있어 곧바로 입점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실제 김제시 용지면 부교리 57-10번지 등 해당 부지 일대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계획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같은 법 시행령 55조에는 관리지역에서의 개발행위허가는 3만 제곱미터 미만일 때 가능하다고 명시돼 있다.더욱이 도시계획 자체의 변경 역시 주민 의견, 지역의 미래 발전안 등 갖가지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하는 일이어서 쉽사리 이뤄질 수 없다는 게 국토부 관계자의 설명이다.이 같은 제도적 규제와 더불어 김제지역 상인은 물론 주변 지역 상인들의 반발도 커 김제시의 제안서 수용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홍규철 김제시소상공인협회장은 김제 상권에서 의류업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데 아웃렛이 들어오면 이들의 폐업 뿐 아니라 그 주변 상가도 막대한 타격을 입게 된다며 게다가 예정된 아웃렛 부지는 주변지역 소비자까지 노리는 전략적인 위치여서 파장이 클 것이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앞으로 전북소상공인연합회 등과 같이 적극적인 입점 반대에 나설 계획이다고 덧붙였다.한편 제안서 처리 결과 통보 일자를 45일에서 30일 연장한 김제시는 11일로 예정된 시의회간담회 등을 거쳐 수용 여부를 최종 판가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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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성은
  • 2016.01.11 23:02

전통시장 창업 청년들 몰린다

올해 청년 실업률이 9%대를 돌파했다는 통계청 발표가 나온 가운데 최근 전북지역 청년들 사이에 창업 열풍이 불고 있다.7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까지 만 20세 이상 39세 미만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모집한 신중앙시장 청년창업공간 지원사업 공모에 28개 팀이 몰려들었다. 내년까지 총 10개 점포를 제공할 예정인데, 3배 가까운 청년들이 지원한 셈이다. 이날 전주시는 내부 심사를 통해 선발한 18개 팀을 상대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면접심사를 실시했다.이 같은 창업 쏠림 현상은 남부시장 청년몰 창업 지원사업이 시작될 때와는 양상이 다르다. 남부시장 청년몰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청년몰 창업지원사업 공모 지원자는 모두 6명이었다. 전통시장안에 청년몰을 세운다는 계획이 대중들에게 생소했기 때문에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는 게 남부시장 청년몰의 설명이다.양소영 남부시장 청년몰 매니저는 2011년부터 1년간 청년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 전통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현재 신중앙시장 창업지원사업에 몰린 청년들도 남부시장의 성공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청년창업공간 지원사업에 청년들이 대거 몰린 이유를 청년실업률 상승에 따른 청년들의 인식변화로 꼽았다.안병수 신성장산업본부장은 최근 청년들이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다 보니 오히려 자생적으로 살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며 신중앙시장 청년 상인 창업지원사업단 구성 직후 도내 대학생들과 면담을 할 때도 창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안병수 본부장은 또 신중앙시장에서 지원하는 청년창업지원사업 조건이 갖는 매력도 창업지원자가 늘어난 이유의 하나로 들었다.전주시는 선정된 청년창업자에게 리모델링한 공간을 2년간 무료로 제공하며 인테리어 비용의 60%와 창업교육, 마케팅 홍보 등을 지원한다.안 본부장은 자비만 조금 보태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다며 오히려 청년들이 느끼기엔 취업보다 창업을 더 안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신중앙시장 청년창업공간 지원사업에 지원한 청년들의 생각도 안 본부장과 다르지 않다.이주영 씨(32)는 졸업 후 취업하기 위해 서울이나 경기도로 올라간 대학동기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지역에서 창업을 해보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면서 신중앙시장 청년몰이 생긴다는 소식을 듣고 직장을 다니다가 그만두고 바로 지원했다고 말했다.김상진 씨(36)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운 일을 하려는 찰나에 청년창업지원사업단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창업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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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희
  • 2016.01.08 23:02

대형마트·유명식품업체도 '원산지 위반'

소비자들이 믿고 신뢰해 즐겨찾는 도내 대형마트와 유명 식품제조업체에서도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식품을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나 먹거리 안전성에 비상이 걸렸다.5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식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원산지 표시 위반 단속 결과, 모두 210곳이 원산지를 잘못 표시하거나 표시하지 않았다.전북지원은 이들 업체 모두를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홈플러스 전주 효자점은 멕시코산 아스파라거스의 원산지 표시를 제품라벨과 원산지 카드에는 멕시코로 표기하고, 가격표에는 태국산으로 표시했으며 전주 롯데슈퍼 혁신점은 뉴질랜드산 단호박의 원산지를 국내산처럼 보이게 표시했고, 완주 떡메마을은 수입산 쌀로 만든 막걸리로 제조한 떡에 막걸리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기했다. 완주로컬푸드주식회사 모악점의 경우는 김제산 애호박과 청양고추의 원산지를 완주산으로, 재단법인 임실치즈테마파크도 뉴질랜드산 체다치즈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했다. 유명 식품업체인 (주)하서방식품도 중국산 고춧가루로 만든 배추김치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했다.이와 관련,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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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명국
  • 2016.01.06 23:02

전북 소비자물가 작년 상승률 '역대 최저'

지난해 전북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소비자들의 체감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물가 상승률이 낮은 것은 최근 두드러진 유가하락 등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하지만 밥상 물가로 표현되는 신선식품지수와 서비스물가는 상승해 소비자들이 느끼는 물가 부담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연간 전북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2015년 도내 소비자물가지수는 109.14(2010년을 100으로 산정했을 시)로 전년 동기 대비 0%의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IMF경제위기 직후인 1999년 0.1%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지역통계가 작성된 지 20여년 만에 최저치다.전북의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11년 4.4%, 2012년 2.2%, 2013년 1.2% 등으로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하지만 정작 소비자의 체감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부진과 저유가 현상이 겹치면서 상승률이 낮게 조사 됐으나, 소비자에게 크게 와닿는 상품서비스 물가 등 일부 품목에서는 여전히 증가세를 이어간 까닭이다.실제 지난해 생활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1.1% 하락한 반면 동기 간 신선식품지수는 1.7% 상승했다.품목성질별로 보면 지난달 쇠고기양파상추갈치 등의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농축수산물 물가는 전년 동기에 비해 2.3% 상승했다.또한 집세(전세)와 하수도료, 집세와 예방접종비, 공동주택관리비 등이 포함된 서비스 물가 역시 전년 대비 1.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반면 공업제품 물가는 전년 대비 1.8% 하락했다. 특히 석유류 제품은 전년 대비 20%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송지헌 호남지방통계청 통계주무관은 농축수산물이나 서비스 요금 등은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를 상쇄할 만큼 저유가 인한 석유류의 하락폭이 커 종합 0%를 기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 서비스·쇼핑
  • 최성은
  • 2016.01.0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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