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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산물 제주도 소비자 공략

전북도와 전북농협(본부장 박태석)이 전북농산물의 추석 시장 판매 확대와 하반기 제주도 판매 선점을 위한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섰다.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펼친 경남지역 마케팅과 12월 제주지역 판촉 활동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뒀던 전북농협은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제주에서 전북농산물 1차 판매행사를 실시한데 이어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2차 행사를 집중 실시하고 있다. 1차 행사에서는 임실 복숭아 1.2톤(6000여만원 상당)의 판매 성과를 거뒀으며, 임실 복숭아와 백구 포도, 무주 토마토의 본격 출하시기에 맞춰 제주도내 하나로마트(하귀중문)에서 진행되고 있는 2차 전북농산물 특별판매전에도 제주지역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제주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전북농협 박태석 본부장과 곽동열 무주농협, 양승욱 구천동농협 조합장, 생산자대표 이강필 공선출하회장, 전광호 임실군청 담당, 지역본부 연합마케팅추진단이 직접 판매전에 참여해 전북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이들은 전북 대표브랜드 예담채 방울토마토 팩(200g) 나눔행사와 산지 생산농업인이 직접 참여하는 복숭아포도 시식행사를 통해 전북농산물의 우수성과 다가올 추석을 겨냥한 명절마케팅을 한발 앞서 실시해 추석 명절 판매물량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기존의 서울 및 수도권 중심의 농산물 판매 전략에서 벗어나 지난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산과 경남 진해창원에서 사과배 혼합 예담채 세트로 인기를 끌었던 전북농협은 올해 추석 명절 전에도 진해와 창원에서 지난해와 같은 행사를 계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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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인석
  • 2015.08.18 23:02

유통업계 폭염 특수

최근 에어컨을 구입한 주부 박모 씨(43전주시 평화동)는 집에 있는 에어컨의 냉방용량(6평)이 작고 오래돼 새로 구입하려고 했지만 누진세 등 전기료 부담이 커 그동안 선풍기로 버텨왔지만 올해는 날씨가 너무 더워 아이들 등쌀에 새로 에어컨을 구입했다고 말했다.최근 낮 기온이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과 열대야현상이 지속되면서 불볕더위에 지친 사람들의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용품 구입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특히 에어컨의 경우 매장별로 전년대비 최대 200% 가량 매출이 급증했고 선풍기도 20% 이상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마트 전주점에 따르면 여름 냉방용품의 8월 첫째 주 매출이 에어컨의 경우 멀티형 중심으로 판매가 늘면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0% 가량 급증했고 선풍기도 27% 가량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최근 한달간 매출도 에어컨의 경우 전년동월 대비 110% 늘었고 선풍기도 매출이 25% 증가했다.롯데백화점 전주점도 폭염과 열대야 특수를 누리고 있다.8월 첫째 주 매출의 경우 에어컨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5% 증가했고 선풍기도 매출이 20% 늘었다.최근 한달 동안 매출은 에어컨의 경우 전년동월 대비 34%, 선풍기는 30% 매출이 증가했다.8월 첫째 주 선풍기의 매출 신장률이 다소 떨어진 것은 7월 말에 매장 내 준비한 선풍기가 완판돼 수요를 충당할 수 없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대형마트와 백화점 관계자는 에어컨은 통상 매년 7월 하순께부터 판매가 급격히 감소하는데 올해에는 7월 중순이후 부터 갑자기 시작된 폭염 때문에 매출이 급증했다며 전국적으로 내린 폭염경고와 주의보가 해제됐지만 무더위가 꺾일 때까지는 한동안 냉방용품 수요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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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현규
  • 2015.08.13 23:02

"올 추석엔 1등급 한우 못 먹겠네"

FTA 폐업보상과 정부의 저능력 암소 도태 등으로 지난 2012년 말~2013년 초 한우 입식이 감소하면서 최근 한우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한우는 통상적으로 30개월 정도 사육된 뒤 시장에 출하되는데 당시 입식된 한우가 올해 봄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지만 사육두수 감소로 예년보다 출하 두수가 적어 수급 불균형에 따른 소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소값 강세는 축산농가의 경영에는 큰 도움이 되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한우 소비 감소와 한우판매 전문점들의 경영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상반된 모습을 표출하고 있다.소값 강세는 추석(9월27일)을 전후해 최고조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많아 올 추석엔 한우를 먹기 힘들 것이란 말까지 나오고 있다.11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국의 한우 사육두수는 2012년말 306만두로 정점을 찍은 후 2013년 1분기 284만7620두, 2분기 294만9218두, 3분기 293만1139두, 4분기 281만187두 등으로 감소했다. 전북의 경우도 2013년 1분기 34만752두, 2분기 35만204두, 3분기 35만1979두, 4분기 33만4604두로 전국과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2013년 한 해중 1분기의 사육두수가 23분기보다 적으며, 4분기에는 연중 최저 사육두수를 기록했다. 2013년 입식된 한우가 본격 출하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소값 상승세는 추석때 정점을 찍은 뒤 다소 하락했다가 연말이나 내년 초 다시 초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실제로 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달 최근 소값 동향과 전망 자료를 통해 한우 사육두수가 계속 줄며 8~9월 한우 1등급 평균 도매가격이 ㎏당 1만7000원~1만9000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전북농협에 따르면 지난 10일 한우 거세우의 전국 경매 농가수취가격(600㎏)은 678만2000원으로 1년전 558만7000원보다 21.4% 상승했다. 1등급 한우 1㎏의 평균 도매가격은 최근 1만9000원 선으로 1년전 1만4500원 선보다 무려 30%이상 올랐다.소값 강세는 한우전문 판매점들의 경영을 압박해 8월 들어 전주시내 일부 유명 음식점들은 부위에 따라 한우 판매가격(100g기준)을 최고 6900원까지 인상하는 등 가격인상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소값 고공행진이 이어지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추석에는 홍수 출하에 따른 가격 하락 가능성을 점치는 전망도 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계자는 국내산 쇠고기가격이 1% 오르면 쇠고기 수입량은 0.34% 증가하고, 돼지고기 수요는 0.12% 늘어난다며 한우가격이 계속 오르면 수입쇠고기와 돼지고기 시장도 들썩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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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인석
  • 2015.08.12 23:02

대형마트, 휴가철 '삼겹살' 특수 경쟁

이번 주에 가족들과 계곡으로 1박 2일 물놀이를 가기로 해 삼겹살을 사려고 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 부담이 됐는데 가격이 많이 내려 다행입니다.주부 김모씨(39전주시 효자동)는 지난 3일 전주지역의 한 대형마트 정육코너에 들렀다가 얼마전만 해도 100g당 2000원이 넘었던 삼겹살 가격이 1400원대로 떨어진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며 가격이 치솟았던 삼겹살 가격이 30% 이상 할인판매되면서 바캉스 먹거리를 고민하던 소비자들이 반색하고 있다.대형마트 3사가 바캉스와 캠핑 때 수요가 많은 삼겹살 특수를 선점하려고 가격인하 경쟁에 나섰기 때문이다.이마트의 경우 지난달 30일부터 일주일간 기존에 100g당 2200원이던 국내산 삼겹살을 1800원에 할인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삼성신한현대KB카드 등 제휴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1440원에 구매할 수 있다.100g당 2300원에 판매하던 국내산 목심도 제휴 신용카드 결제 때 20% 할인된 1840원, 수입산 삼겹살은 1280원에서 30% 할인된 100g당 890원에 제휴신용카드 구별없이 판매하고 있다.오는 5일까지 돈육 페스티벌을 진행하는 홈플러스도 최저가 타이틀을 선점하기 위해 국내산 1등급 삼겹살을 기존 100g당 2200원에서 1650원으로 내렸고 일부 신용카드로 구매시 13.9% 더 저렴한 1420원에 살 수 있도록 가격을 추가 인하했다.롯데마트도 같은 기간 삼겹살을 100g당 2400원에 판매하며 롯데 적립포인트인 엘포인트 회원에게는 30% 할인한 1680원에 판매한다. 일부 카드로 결제하면 12% 추가 할인된 1480원에 구매할 수 있다.전주지역 대형마트 관계자는 대형마트들이 때아닌 삼겹살 가격 인하 경쟁을 벌이는 것은 이번 여름휴가철 특수가 하반기 장사의 가늠자가 되기 때문이다며 메르스 여파로 매출이 적지않은 타격을 입었는데 이번 삼겹살 특수를 통해 매출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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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현규
  • 2015.08.05 23:02

메르스 충격 회복…7월 소비자 심리지수 상승

지난달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여파로 급락했던 전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7월들어 다소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7일 발표한 7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는 102로 전월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지난달 메르스 여파로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인 99를 기록한 뒤 한 달 만에 기준점(100) 이상으로 다시 올라선 것이다.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 등 6개 개별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수로 100보다 높을 경우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주관적인 기대심리가 과거 평균(2003년~2014년)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낮을 경우 비관적임을 나타낸다.전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올 들어 지난 1월 103으로 출발해 2월 101, 3월 100, 4월 101을 기록한 뒤 5월 104로 반짝 상승했지만 6월 메르스 여파로 기준점 아래인 99로 떨어졌다.6개 개별 소비자동향지수 가운데는 현재경기판단 지표를 제외한 5개 지표 모두 전월보다 상승해 하반기 경기 전망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을 보여줬다.현재경기판단CSI(6665)가 전월보다 하락했을 뿐 현재생활형편CSI(9394), 생활형편전망CSI(97101), 가계수입전망CSI(96100), 소비지출전망CSI(103105) 및 향후경기전망CSI(7782)는 모두 전월보다 상승했다.세부적으로는 가계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경기판단CSI는 66으로 전월에 비해 1포인트 하락한 반면 향후경기전망CSI는 82로 5포인트 상승했다.현재 경기가 과거보다 다소 나빠졌지만 앞으로 개선될 수 있다고 보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가계의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엿볼 수 있는 생활형편전망CSI와 가계수입전망CSI는 전월 대비 각각 4포인트 상승한 101과 100으로 올라 가계의 재정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보는 소비자들이 전월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한은 전북본부 관계자는 메르스 사태가 진정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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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인석
  • 2015.07.28 23:02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여전

온누리상품권의 부정유통(일명 상품권 깡)이 여전한 가운데 중소기업청이 온누리상품권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부정유통 행위에 대해 과태료 등 강력한 제재방안을 시행할 방침이다.특히 특별할인 판매기간 중 대량 판매에 따른 부정유통 사례가 많아 이에 대해 광범위한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23일 전북지방중기청에 따르면 지난해 6월 5일부터 9월 5일까지 온누리상품권을 10% 특별할인해 판매한 이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11월까지 부정유통 여부를 조사한 결과 전북지역은 온누리상품권과 관련해 대부분의 가맹점은 상품권 취급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었지만 44개 점포가 준수사항을 위반해 적발됐다.부정유통 사례를 살펴보면 △온누리상품권을 10% 할인받아 구매한 후 가족, 지인 등의 명의를 이용, 상품권을 곧바로 환전해 부당 이득 취득 △환전을 요청하는 고객으로부터 일정 부분의 수수료를 받고 온누리상품권을 물품의 거래 없이 환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상품권을 상인회를 통해 환전한 경우 등이다.중소기업청은 그간 부정유통 방지노력이 개별 점포까지 모두 전달되었다고 보기 어려운 점과 부당차익이 소액(평균 3만원)이나 과태료가 고액(500만원)이고 내수부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상인들이 대부분인 점 등을 고려해 주의 처분에 그쳤으나 향후에는 예외 없이 벌칙부과 규정을 적용할 방침이다.전북지방중기청 정원탁 청장은 앞으로 소진공 지역센터와 연계해 가맹점 현장점검 및 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며 등록취소 및 과태료 등 벌칙부과 규정을 적극 시행해 온누리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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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현규
  • 2015.07.24 23:02

소셜커머스 '할인율 뻥튀기' 막는다…정보표시 의무화

해외구매대행이나 소셜커머스 등 새로운 유형의 거래를 이용하는 소비자에 대한 보호장치가 강화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인터넷 상거래에서 발생하는 법위반 사례를 반영해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 지침'을 개정한다고 22일 밝혔다.개정안은 소셜커머스의 경우 품목 할인율 산정의 기준이 되는 예전 가격이나 할인율 산정시점 등 객관적인 정보를 표시하도록 했다.이는 소셜커머스 업체가 자의적으로 할인율을 산정해 '뻥튀기'하는 문제를 막기위한 조치다.또 소셜커머스 업체는 고객이 상품이나 서비스를 직접구매 고객과 비교해 차별대우를 받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게 하는 권고규정도 마련됐다.가격비교사이트는 '신용카드 할인' 등 별도조건 없이 모두에게 적용되는 가격을 기준으로 비교하도록 했다.한편, 해외구매대행 업체에서 자주 발생하는 반품비용 떠넘기기 행태가 법위반행위의 예시로 추가됐다.특정 상품이나 세일 품목은 환불이 불가능하다고 거짓말하거나, 허위로 작성한 이용 후기로 고객을 유인하는 문제도 적시됐다.공정위는 새로운 거래유형에 대한 권고사항도 마련했다.이밖에 공정위는 무료이용기간이 끝나고 유료 월정액결제로 전환되거나, 월정액상품의 가격이 바뀔 때에는 업체가 별도 결제창을 띄워 고객에게 알리도록 했다.회원가입이나 청약 등이 전자문서로 이뤄졌다면 '온라인완결서비스 제공 의무'에 따라 회원탈퇴철회 등도 이메일, 인터넷 상담게시판 등 전자문서로 가능하도록규정했다.박세민 공정위 전자거래과장은 "법위반사례나 새로운 거래유형에 대한 예시를 추가해 사업자의 위법행위를 방지하고 소비자피해가 예방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개정된 지침은 내달 20일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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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5.07.22 23:02

"소비자 권익 증진 힘 모으자"

전북지역 소비자단체들이 협의회를 구성하고 소비자 권익 증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소비자교육중앙회 전북지부(지부장 강정자)와 전북YWCA협의회(회장 이영희), 한국부인회 전북지부(지부장 임양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지회장 정순례) 등 도내 4개 소비자단체들은 글로벌 경제시대에 전북지역의 소비자 권익 증진과 소비자운동 활성화를 위해 각계 인사 및 전문가로 구성된 전북소비자권익증진협의회출범을 추진하고 있다.이들 소비자단체들은 그동안 유사한 소비자운동을 제각기 수행해왔다.그러나 소비자의 권익 증진 등을 위해서는 전북지역 소비자단체들의 역량을 한데 모아야 더 큰 시너지를 발휘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동안 전북소비자권익증진협의회 구성을 위한 밑그림을 그려왔다.전북소비자권익증진협의회의 위원은 교수와 변호사, 행정기관 관계자, 언론, 전북도의회, 도내 4개 소비자단체 등 도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되며 이들 위원을 중심으로 협의회는 전북지역 소비자운동 발전과 소비자운동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소비자 권익 증진 제고, 소비자권익증진기금 마련 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당초 오는 29일 전북도청에서 발대식과 기념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었던 전북소비자권익증진협의회는 메르스 여파로 발대식을 잠정 연기키로 했으나 메르스 사태가 진정되면 발대식을 예정대로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전북소비자권익증진협의회 관계자는 소비자권익증진협의회 출범을 통해 소비자 단체간의 상생발전과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소비자운동 전개의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이다며 온오프라인 소비자단체 네트워크 구축과 홈페이지, 협의회의 오프라인을 통한 소비자 참여형 네트워크 추진은 물론, 각종 소비자단체 소개봉사홍보를 전북도청 등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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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현규
  • 2015.06.24 23:02

과일·마늘·양파 등 양념채소 구매 늘어

메르스 확산으로 국민 불안이 가중된 가운데 소비즈들은 면역력 증강에 도움에 되는 과일과 마늘양파 등 양념채소 구매를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장보기는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방문을 줄인 대신 온라인 구매를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1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대한 농식품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메르스가 국내 농식품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12~13일 이틀간 소비자 200명(심각 지역 100명, 비심각 지역 1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6.9%다. 조사 결과 메르스의 영향에도 가구 내 농식품 소비는 줄지 않았으며, 오히려 면역력 강화에 대한 기대로 과일과 채소에 대한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르스 발생 전에 비해 최근 1주일간 과일은 13%의 응답자가 구매를 늘렸다고 답했고, 과일채소(딸기토마토수박 등)는 8.5%, 양념채소(마늘양파생강 등)와 부식채소(무배추오이 등)도 각각 7%의 응답자가 구매를 늘렸다고 답했다.응답자의 37%는 면역력 강화와 메르스 예방에 효과적인 식품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으며, 이를 위해 농산물을 구입했다고 응답한 소비자도 19.5%에 달했다.메르스 예방에 좋은 농산물로는 홍삼(9%), 마늘(7%), 양파(6%), 브로콜리(3.5%), 생강(2.5%), 고구마(2.5%) 등을 꼽았다.메르스 예방 목적으로 최근 1주일 내 구입한 품목은 토마토(5%), 홍삼(4%), 마늘(3%), 브로콜리(3%), 양파(2.5%) 등이 많았다.메르스 확산이후 대형마트, 전통시장에서의 농식품 구매는 줄어든 반면 온라인 쇼핑을 통한 농식품 구매자와 구매의향자는 늘고 있다.메르스 발생 전 대비 최근 1주일 간 응답자의 16%가 대형마트 이용을 줄였으며, 전통시장은 응답자의 5%, 기업형 슈퍼는 응답자의 4.5%가 각각 이용을 줄였다고 답했다.반면 메르스 발생 전 대비 최근 1주일 간 응답자의 3%가 농식품의 온라인구매를 늘렸고, 17.5%가 농식품의 온라인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진청 정병우 농산업경영과장은 소비자는 농산물 구매에 있어서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비를 늘리는 방식으로 메르스에 현명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이 자료는 우리 농산물 소비 등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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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인석
  • 2015.06.22 23:02

메르스 확산 전북 유통업계 직격탄

5월 중순 시작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확산되면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백화점 등 도내 유통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특히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의 매출 급감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전주 남부시장상인연합회에 따르면 남부시장의 경우 메르스 공포가 확산되면서 시장을 찾는 손님들이 평소보다 절반 이상 줄었고 매출도 크게 감소했다.그나마 음식점 등에 정기적으로 물건을 납품하며 메르스 여파를 견디던 점포들도 고정고객이 줄면서 영업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전주 남부시장에서 건어물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하현수 씨(남부시장상인연합회장 겸 전라북도상인연합회장)는 메르스 영향으로 우리 가게 뿐 아니라 대부분의 점포들의 매출이 70~80% 급감했지만 자구책을 마련할 수 없어 한숨만 내쉬고 있다고 하소연했다.하 씨는 이어 시장을 찾는 손님들이 눈에 띄게 줄다보니 대다수 상인들이 아침 늦게 문을 열고 평소 보다 일찍 문을 닫는가 하면 일부 점포는 일요일에는 아예 영업을 하지 않고 있다고 메르스로 인한 전통시장의 어려운 현실을 토로했다. 대형마트도 메르스의 영향으로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현저히 줄면서 매출도 감소했다.이마트 전주점의 경우 전체 매출이 약 10% 가량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품목별로는 개인 위생용품인 소독제와 마스크 등은 수요에 비해 물량공급이 원활치 않아 구매를 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리는 일이 다반사며 그외 가정에서 사용하는 주거용 세제, 바디용품, 비누류 등도 꾸준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고객들도 늘어 체질에 맞는 상품을 준비하는 등 매출이 전년대비 10% 이상 상승하고 있다.그러나 한창 제철을 맞이해야 할 여름 대표상품인 캠핑용품, 아웃도어퍼니처, 에어컨, 선풍기를 찾는 고객은 감소하며 매출이 전년대비 10% 이상 감소했고 장마철을 앞두고 판매량이 증가하는 제습기 역시 찾는 손님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이마트 전주점은 메르스로 인한 고객 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장에서 즉석제조, 시식을 담당하는 사원은 위생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하도록 하고 있으며 출입구, 무빙워크 손잡이 등은 매일 2회 이상 소독하는 등 자체 위생청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지역 백화점도 사정은 마찬가지다.아웃도어 매출이 전년대비 10% 이상, 구두핸드백은 15% 이상 감소하는 등 백화점의 주력상품인 의류와 신변잡화의 매출이 감소하면서 전체 매출이 전년대비 10% 이상 감소했다.백화점 관계자는 메르스 확산 이전에는 백화점을 구경하다가 물건을 구입하는 고객들이 많았으나 지금은 실구매자 위주의 고객이 주로 백화점을 찾으면서 매출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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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현규
  • 2015.06.1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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