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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전북 고용률 회복세 접어드나...취업자 늘고 실업자 줄고

전북지역 고용률이 두 달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지난해 12월에 이어 여전히 59%대를 넘지 못해 또다시 고용시장이 바짝 얼어붙은 것 아니냐는 우려와 소폭이지만 회복세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기대가 공존하고 있다. 15일 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2023년 1월 전라북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1월 전북지역 고용률은 59.7%로 전년 동월 대비 0.4%p 오르고 15∼64세 고용률도 66.0%로 0.4p 상승했다. 취업자는 총 92만 9000명(7000명 증가), 실업자는 3만 명(5000명 감소)으로 집계됐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2만 9000명으로 8.9%, 건설업이 1000명으로 1.4% 증가했으나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1만 4000명으로 -7.8%,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4000명으로 -6.0%, 농림어업도 -4000명으로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로 여행·외식수요가 늘었지만 인건비 상승,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직원 대신 키오스크(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 단말기) 등 디지털화에 따라 인력이 대체되면서 관련 일자리도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또 직업별로는 서비스·판매 종사자가 1만 5000명으로 7.5%, 관리자·전문가가 7000명으로 4.9% 증가했으나 기능·기계조작 및 조립·단순이 -1만 2000명으로 -4.0%, 농립어업숙련종사자가 -2000명으로 -1.1%, 사무종사자가 -1000명으로 -0.9%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1만 명(2.3%), 일용근로자는 5000명(13.7%) 늘었으나 임시근로자는 1000명(-1.0%) 줄었다.

  • 노동·노사
  • 박현우
  • 2023.02.15 17:25

[줌]이달의 새농민상 수상한 유창희, 이은희 부부

"초반에는 복분자와 벼농사를 병행했지만 복분자 수확철과 모내기철이 맞물려 노동력 부족으로 밭작물을 접고 수도작에만 전념해왔습니다. 수도작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함과 동시에 비영농철에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축산업에도 관심을 가지며 소규모로 시작한 축산업으로 이제는 연간 1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달의 새농민像으로 선정된 유창희, 이은희 부부는 고창군 고수면에서 아름다운 창희네 농장을 운영하면서 평소 선진농업을 터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을 활용해 영농일지를 작성하며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각종 농산물 가격동향 분석, 농산물관련 정보 검색, 선진농법 활용 등 컴퓨터 및 스마트폰을 활용한 농업정보 습득에 많은 노력을 쏟아 부농의 꿈을 키우고 있다. 이들은 지난 25년간 농업에 종사하며 농업을 천직으로 생각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근면·성실과 부지런함을 바탕으로 어려운 농촌을 이끌어가는 지도자적 역할을 몸에 담고 모든 농업인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남편 유창희씨는 서울에서 건축사업에 종사하다 ‘고향으로 돌아와 농업 초반에는 임차농지(전답)면적 약 1만3,223㎡의 농업기반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자수성가로 농업의 대량화 및 기계화, 기업화를 목표로 농업생산비 절감과 고소득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우자 이은희는 농가주부모임 및 부녀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불우이웃돕기, 경로잔치, 목욕봉사, 떡국봉사,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 남다른 이웃사랑에 본보기를 보이며 농업·농촌에 적응하기 힘든 젊은 여성 농업인 및 다문화 가정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 넣어 주는 모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선도농업인을 매달 선정해 표창하고 있으며 영농과 생활을 개선하고 농업인의 공동이익을 이끌어 나가는 농업지도자 육성을 위해 농협 중앙회 전북본부에서 추진하고 있고 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3.02.15 17:25

전주농협 모악지점 준공...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지역 랜드마크 기대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14일 전주 효천지구 인근 삼천동 공판장 인접 부지에 모악지점을 신축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임인규 조합장을 비롯해, 김대호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장, 전북관내 농축협조합장, 전주농협 임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모악지점은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2가 278번지 내 대지 1,585㎡에 연면적 917㎡로 지어진 지상 3층 규모의 건물로 약 9개월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 도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유니크한(아노다이징) 디자인을 적용해 전주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건물외관으로, 1층엔 금융점포(모악지점), 2-3층은 판매시설로 사용될 예정이며 20여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이번 모악지점 준공은 지역 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근접해 있는 과일·채소 공판장 및 모악주유소 시설이 함께 마련돼 농민조합원 및 지역민의 경제·사회적 구심체 역할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인규 조합장은 “금융과 농산물 공급, 주유 혜택까지 조합원님들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편익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전주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3.02.14 16:49

인재개발원,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과정 운영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류임철)은 15일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과정’을 올해 첫 번째 시책교육 과정으로 운영한다. 시책교육은 국정과제 등 정부정책의 공유 및 지자체 확산을 목표로 하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정책설명 및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코로나 19 상황 발생 이후 올해부터 전면 대면교육 전환으로 보다 효과적인 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지역산업 활성화 및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주요 정책과 관련 제도를 소개한다. 먼저, 행정안전부에서 골목경제 및 전통시장 지원사업, 지역주도 청년일자리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 주요 시책 및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올해 1월1일부터 시행되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주요내용 설명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류임철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원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활성화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의 실행력을 제고함으로써 활력 있는 지역을 만드는 데 자치단체가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3.02.14 16:49

바이오진흥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규제 완화에 앞장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이 제안한 창업보육센터 내 식품유통 전문 판매업 허가를 위한 규제 개선안이 국무조정실 규제심판회의 끝에 중소벤처기업부에 법령 개정이 권고됐다. 지난 2021년 식품유통 전문 판매업에 대해 주택 용도의 건축물을 영업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법 시행 규칙' 일부 개정안이 개정·공포됐지만 창업보육센터는 건축법상 연구시설로 분류돼 식품유통 전문 판매업이 불허되고 있었다. 바이오진흥원은 2021년 6월 전북도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긴 현장 중심 규제 개선사항을 제안했다. 이후 전북도, 전주시의 현장 방문 및 의견 수렴, 정부 국무조정실 규제총괄정책관실 규제심판회의 등 절차를 거쳤다. 논의 끝에 규제심판부는 중소벤처기업부에 창업기업이 자체 연구·개발한 상품의 판로 개척 등에 애로를 겪고 있으므로 대학 및 연구기관 내 창업보육센터에서도 식품유통 전문 판매업이 가능하도록 법령을 개정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현재 전국 대학 및 연구기관 창업보육센터 내 187개 식품유통 제조업체가 제도개선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앞으로 증가할 입주 희망 기업 수요에 대비해 추가 입주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 다각화 및 사업발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의 긴밀한 소통뿐만 아니라 현장 애로 해결을 위해 전 임직원이 대응해 전북도 농식품산업 육성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업·기업
  • 박현우
  • 2023.02.14 16:48

"원자재 가격 올라 힘들어요" 가격·요금 인상에 인쇄업 막막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로 매출상승을 기대하던 지역 인쇄업계가 원자재가격 상승과 인쇄물 수요감소로 고사 위기에 놓여 있다. 고물가 여파로 원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뛰면서 종이의 주재료인 펄프 가격이 크게 올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사회 전반으로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페이퍼 리스(종이 없애기) 캠페인이 확산하고 디지털 기기 발달 등으로 문서 디지털화가 이뤄지는 등 종이 인쇄물 수요가 크게 줄었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원자재가격정보에 따르면 현재 국제 펄프(펄프 SBHK)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톤당 675달러) 43.7% 오른 톤당 970달러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유가 급등에 지난해 2월부터 적게는 3%, 많게는 11%까지 오르면서 8월에 톤당 1030달러까지 치솟았다. 5개월 동안 지속되던 상승세가 둔화됐지만 여전히 높은 가격이라는 게 인쇄업계의 설명이다. 지역 인쇄업계는 원자재 가격 인상에 전기·가스요금 등 공공요금, 인건비까지 오르면서 고민이 많다고 밝혔다. 여기에 토너(잉크) 가격까지 오르면서 소비자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 이에 인쇄업계 곳곳에서 가격을 인상하거나 인상을 고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주시청 인근에서 인쇄소를 운영하는 임영철(60) 씨는 "원자재 가격이 크게 오르다 보니 어려움이 이만저만 아니다. 가스·전기요금이 문제가 아니라 종이 자체 가격이 올라서 어려움이 많다"며 "원자재 가격이 올랐는데 소비자 가격을 안 올릴 수도 없는 상황이다. 올리기 전 가격을 생각하고 찾아온 손님들도 가격을 듣고 부담을 느끼신다. 항상 미안하고 죄짓는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인쇄소 사장은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안 오른 것 없이 다 올랐다. 전기·가스요금 여파는 크게 타격이 없는데 종이, 잉크(토너) 가격, 기계 부품 등 오른 것은 많이 체감하고 있다. 현재 가격 인상도 고민 중이다"며 " 그래도 지금은 방학이라서 발길이 줄었지만 개강·개학 후 조금이나마 종이 수요가 많아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 경제일반
  • 박현우
  • 2023.02.14 16:48

뿌리산업 외국인 숙련기능 인력 3배 넘게 확대

올해 뿌리산업의 외국인 숙련기능 인력이 지난해와 비교해 3배 넘게 늘어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외국인 숙련기능 인력 점수제 비자(E-7-4) 전환 관련 뿌리산업 분야 추천 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20일부터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를 통해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6개 분야의 제조 공정기술을 활용해 소재를 부품으로 제조하고 부품을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기초 공정 산업을 의미한다. 뿌리산업 분야 부처추천 쿼터는 지난해 120명에서 올해 400명으로 3배 이상 대폭 늘렸다. 사업장별 고용 허용인원도 기존 1∼5명에서 2∼8명으로 확대했다. 특히 산업부는 400명의 선발 인원을 상·하반기로 나눠 선발하되 상반기 비중을 높여 인력난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10년 이내 5년 이상 E-9(비전문취업) 자격으로 국내에서 취업활동 중인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국어능력, 근무경력, 숙련도 등을 평가해 선발하며 선발 시 체류기간 등에 제한이 없어진다. 산업부 관계자는 "부처 추천 쿼터, 고용 허용 인원 확대 등으로 뿌리기업의 숙련기능 인력 전환·활용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공고부터 비자 전환에 필요한 고용추천서 신청서류 등을 간소화하고 신속한 발급으로 뿌리기업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박현우
  • 2023.02.13 17:42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세 또 주춤...청년층, 5개월 연속 감소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세가 다시 한풀 꺽였다. 지난해 9월 37만 8000명을 기록하고 2개월 연속 소폭 감소하다 12월 34만 3000명으로 확대됐던 가입자 증가폭이 다시 축소한 것이다. 청년층 가입자도 5개월 연속 감소했다. 13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3년 1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1471만 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만 6000명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보건복지(7만 2000명), 제조업(6만 4000명), 정보통신(4만 9000명), 전문과학기술서비스(4만 5000명), 숙박음식(3만 9000명) 등에서 크게 늘었다. 이중 제조업은 생산 및 수출 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에도 금속가공, 전자통신, 식료품, 기계장비 등을 중심으로 2021년 1월 이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제조업 가입자 수는 372만 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만 4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업도 돌봄·사회복지 및 비대면 수요 증가와 대면활동 정상화 등으로 대부분 업종에서 증가하면서 음식점업 가입자 수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이중 소매업 감소폭이 확대되면서 도소매는 이달 들어 감소 전환했다. 서비스업 가입자 수는 1007만 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만 3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29세 이하 청년층이 5개월 연속 감소 추세에 접어들었다.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 4만 명 감소한 245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30대는 1만 9000명, 40대는 2만 9000명, 50대는 10만 7000명, 60세 이상은 20만 2000명 증가하는 등 29세 이하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모두 늘어났다.

  • 노동·노사
  • 박현우
  • 2023.02.13 17:41

새만금 개발청 납품업체 선정, 과도한 규격제한으로 전북업체 진입 장벽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공사 2단계 1공구에 투입될 가드레일 납품업체를 선정하면서 과도한 규격제한으로 전북업체들의 진입장벽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최근 20여 억 원 규모의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공사 2단계 1공구 가드레일 구매를 위해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으로 제안 공고했다. 다수공급자계약은 발주처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품질, 성능, 효율 등에서 동등하거나 유사한 종류의 물품을 수요기관이 선택할 수 있도록 2인 이상을 계약상대자로 하는 계약제도로 지난 200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새만금개발청이 내건 구매희망 규격이 지나치게 까다로워 전북지역 납품업체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이 내세운 규격조건은 1만4120m 구간에 투입되는 철제 가드레일의 경우 W4000, H700mm 이상, SB2등급, 2W성토부, 도금(지주간격 4m), 1만2992m 구간은 W4000, H700mm 이상, SB4등급, 2W성토부, 도금(지주간격 2m), 5148m구간은 W4000, H200mm 이상, SB5등급, 3W+2W성토부, 도금(지주간격 2m)을 요구했다. 또 1998m 구간의 철제도로 중앙분리대의 경우 W2000, H800mm 이상, SB4등급, 3W, 도금(지주간격 2m)의 규격을 갖춰야 한다. 이 같은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납품할 수 있는 업체는 전국적으로 극소수(5~6개)에 불과하고 전북업체는 단 한 개 업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지역업체들을 배제하고 특정업체에게 일감을 주기위한 수순이 아니냐는 의혹이 관련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특히 전북에서 사업이 진행되는 새만금 관련 공사에 지역업체가 전혀 참가하지 못하거나 참가하더라도 극소수에 그치면서 전북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국책사업이 지역경제에는 아무런 보탬이 되고 못하고 있다는 비난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지역업체를 배제하고 특정업체에게 일감을 주기위한 의도는 전혀 없었다. 다만 해당공사의 경우 시공업체가 설계부터 시공까지 도맡아 하는 턴키공사로 사업자를 선정했기 때문에 낙찰업체가 규격을 제안한 설계대로 구매를 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서 어쩔 수 없었다”며 “다른 공구를 진행할 때는 지역업체들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3.02.13 17:41

[주간증시전망] 미국 물가상승률 둔화와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이 증시상승 주도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0.67포인트(0.43%)하락한 2469.73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은 1조7946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3231억원과 4203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주 대비 0.74% 오른 772.44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올 들어 순매수행보를 이어가던 외국인투자자들이 지난 6일 4거래일 만에 매도세로 전환했고 미국의 고용시장과 함께 연준 주요 인사들이 매파적 발언과 이로 인한 달러 강세로 전환으로 해석된다. 즉 미국증시에서 금리인상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달러 강세와 더불어 대형 기술주 중심의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이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고, 중국의 리오프닝 모멘텀 소진 등으로 외국인투자자 자금의 유입속도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단기적으로 업종별 순환매가 나오겠지만 지수반등은 속도 조절이 필요해 보인다. 주요 이벤트로는 오는 14일 미국 1월 소비자물가가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헤드라인 물가상승률는 6.2%, 근원 물가상승률는 5.5%로 전망되고 있다 결국 시장의 해석이 관건인 상황이다. 다행히 경제 통화정책에 대한 낙관론이 강한 상황이다. 연준이 시장 예상대로 반응한다면 3월 FOMC까지는 낙관적인 시각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긍정적인 부분은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지난 8일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중국 병원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지수와 중증 환자 수는 1월 초 기록한 최고치보다 98% 줄었다고 한다. 이는 코로나19 통제정책을 완화한 뒤 상황이 진정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수급적으로 1월 중국 증시의 외국인투자자 순매수 금액은 1413억위안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미국 물가상승률 둔화 지속과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 등이 증시 상승요인으로 단기 급등한 국내증시의 밸류에이션 부담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수급요인에 따라 시장의 강세가 이어질 수 있어 단기 조정 발생 시 비중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 경제일반
  • 기고
  • 2023.02.12 17:26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