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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에 전국 최대 LED 식물공장 구축

올11월까지 전북대 익산캠퍼스에 조성 / 하루 100㎏ 채소 생산 계획

익산에 전국 최대 규모의 LED (Light Emitting Diode·발광 다이오드)식물공장이 만들어진다.

 

9일 전북도는 전북대 익산캠퍼스 내 'LED 농생명 융합기술연구센터'에 오는 11월까지 9억 원의 사업비로 재배면적 1650㎡의 LED식물공장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식물공장은 지식경제부의 'LED농생명 융합기술 개발 및 산업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330㎡의 면적에 8단 높이의 재배시설을 설치해 하루에 100㎏의 샐러드용 채소를 생산할 수 있다.

 

식물공장은 통제된 시설에서 빛, 공기, 열, 양분을 인공적으로 제어해 자연환경에 영향을 받지않고 공산품처럼 식물을 계획생산하는 시스템적인 농업형태다.

 

식물에 필요한 최소한의 양분만을 양액재배시스템을 통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완전 무농약 재배가 가능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그동안 초기 투자 비용이 높아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채소값이 폭등해 식물공장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규모 식물공장을 구축해 관련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LED농생명 융합기술개발사업은 지난해부터 오는 2015년까지 추진되는 국가과제다. 국비 250억 원 등 모두 325억 원이 투입돼 농생명 광원산업화 기술개발과 관련된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이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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