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김관영, 전주 풍남문서 출정식…“전북의 선택은 도민이 한다”

도민 500여 명 운집…민주당 공천 갈등 겨냥 ‘정청래 타도’ 연호
새벽 시장 방문·청년 온라인 출정식 등 공식 선거운동 돌입

김관영 6· 지지방선거전북도지사 무소속 후보가 전주 풍남문광장서 출정식을 열고 시민들에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이준서 기자

무소속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21일 전주 풍남문광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출정식 현장에서는 민주당 경선과 공천 과정을 겨냥한 비판 발언과 함께 “정청래 타도” 구호가 잇따라 터져 나오며 강한 반민주당 정서도 표출됐다.

김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이번 선거는 김관영 개인의 선거가 아니라 전북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전북의 선택은 결국 도민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갈등과 분열의 정치에 기대지 않고 도민과 함께 전북의 미래로 가겠다”고 밝혔다.

21일 전주 풍남문광장서 열린 김관영 무소속 전북도지사 후보 출정식 모습./이준서 기자

이날 출정식에는 지지자와 직능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우비와 하늘색 바람개비를 들고 “김관영”을 외쳤으며, 일부 참석자들은 연설 도중 “정청래 타도”를 연달아 외치기도 했다.

김 후보는 민주당 지도부와 공천 과정을 겨냥해 “전국 곳곳에서 벌어진 불공정 경선이 이번 선거의 핵심”이라며 “호남 유권자들을 농락한 잘못된 공천은 도민 손으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새만금 사업과 관련해서도 “무소속 후보가 당선되면 새만금 사업이 지지부진해질 것처럼 말하지만 이는 상식적으로 맞지 않는다”며 “정부 공약은 특정 정당 후보 당선 여부와 관계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만금 사업을 이유로 도민을 협박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출정식에선  2036 전주하계올림픽 유치 지지 발언도 이어졌다. 현정화 전 탁구 국가대표 감독과 김봉연 전 해태 타이거즈 선수, 김성한 전 기아 타이거즈 감독, 장정구 전 세계챔피언 등이 무대에 올라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5시30분 환경미화차량 차고지 방문을 시작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출근길 거리 인사 등을 이어가며 공식 선거운동 첫날 일정을 소화했다

이준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내가 적임자"...6·3 지방선거·재보궐 선거운동 시작됐다

임실임실군수 선거 후보 3인, 기본소득 ‘한목소리’…재원 마련은 ‘막막’

선거이원택 공약 1호 “전북성장공사 설립”…산업 대전환 승부수

진안“금권·기득권 정치 끝내야”… 고준식 진안군수 후보, 단식 돌입

선거[장수군수 후보 공약 점검➁]장영수 후보 “재정 1조 2000억 시대”…장수 성장판 키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