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민선5기 정읍시가 2년연속 국가예산 5000억원시대를 여는등 지방재정규모를 성장시키며 정읍 발전을 위한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주력하면서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과정에서 정부의 KTX 정읍역사 신축 백지화 계획 추진과 내장산 정읍시민 무료입장, 서남권 광역화장장 건립, 수도권 장학숙 건립사업까지 많은 지역사회 이슈들이 불거지며 때로는 시민들이 하나되어 목소리를 높였고 때로는 찬반이 팽팽하게 맞서는등 적지않은 논란이 일었다.
이처럼 지역사회 현안 및 이슈 해결과 민선5기 공약사업들을 실천하며 앞만보고 뚜벅뚜벅 걸어가겠다는 김생기 정읍시장의 소신과 원칙을 강조하는 행보를 지켜보는 지역민들의 평가는 엇갈리며 전북일보 창간 63주년 여론조사 결과(직무수행 잘하고 있다 57.7%, 교체해야 한다 56.3%)가 잘 보여주고 있다.
△역대 최고 규모의 국가예산 확보및 공모사업 역대 최대 확보
정읍시가 확보한 2013년 국가예산은 모두 5416억원으로 2012년 국가예산 5333억원보다 83억원(1.6%)이 증가한 역대 최고 규모에 달한다.
정읍시의 정부및 국회를 상대로 국가예산확보 노력에 따라 지식경제부 소관 미니픽 및 감염동물 시험연구동 건설사업 10억원, 교과부 소관 전북대 산학협력지원센터 건립사업 20억원, 농식품부 소관 정우지구 배수개선사업 2억원, 문체부 소관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사업 5억원, 국가보훈처 소관 보훈회관 건립 5억원, 환경부 소관 내장호주변 자연학습시설 조성사업 15억원, 소방방재청 소관 연지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6억원 등이 포함됐다.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확보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 건설을 목표로 시민의 행복지수와 삶의 질을 높이는 최상의 복지행정에 최우선적으로 전력을 쏟고 있다.
노인일자리, 공공근로, 지역공동체등 공공부문 일자리 3368명, 기업유치, 청년취업2000, 사회적기업등 민간부문 일자리 1682명 505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태인 농공단지에 국일방적 800억원 신규투자를 이끌어내는등 11개 기업유치로 658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신정동에 들어선 3개 국책연구소와 연계한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신성장 동력인 RFT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KTX 정읍선상역사 신축 및 동서간 지하차도 건설 백지화 계획 철회
2012년 한국철도시설공단측이 예산 절감을 위해 비효율적인 투자사업에 대한 재검토에 들어가면서 정읍 KTX 선상역사 신축 및 동서간 지하차도 건설계획도 백지화가 검토되었다.
전북 서남권 중심도시로 도약을 위해 반드시 추진되야 하는 사업으로 사활을 걸고 있던 정읍시는 지역 195개 시민사회단체와 대책위원회를 구성, 백지화 검토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와 국회등을 대상으로 원안 추진을 요구했다.
김생기 시장은 김인권 상공회의소회장등 시민대책위원회 대표들과 함께 당시 국토부장관, 철도시설공단 이사장등을 찾아가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득하며 압박하는등 범시민운동으로 이끌며 백지화를 저지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읍시의회와 대립 등 정치력 도마 위
무소속 국회의원과 민주당 단체장 체제로 출범한 민선5기는 지역 정치권의 분열된 대립 양상으로 주요 추진사업에서 집행부와 시의회간 대립이 심화되었다.
대표적으로 서남권 광역화장시설 건립사업에서 보여준 시장과 시의원들간 대립은 시민들의 여론 분열과 행정의 신뢰도를 추락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결국 사업 추진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여론이 높아지며 시의회를 통과했지만 이과정에서 정치9단이라는 김시장의 정치력이 도마에 오르며 그동안 진행된 적지않은 성과들이 빛을 바래는 모양새가 되었다.
● 정읍시의회
제6대 정읍시의회는 전반기 김철수의장, 우천규 부의장, 후반기 김승범의장, 이익규 부의장 체제로 운영됐다.
5분발언과 시정질문 등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쓴소리를 쏟아내며 사안별로 정파를 떠나 공조하면서 시민을 대변하는 의회상 정립에 전력을 쏟았다.
때로는 집행부에 대한 과도한 발목잡기라는 의회 안팎의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의원들은 "정읍시발전과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것이다"고 맞받았다.
하지만 몇몇 사안들에 대해 집행부와 대립하는 모습은 시민들의 적지않은 우려를 낳으며 생산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을 피하지 못했다.
시의회의 2012년 의정활동을 보면 회기운영 10회 118일, 안건처리 107건(조례안 56건,건의안 23건,동의안 13건,기타 15건), 시정질문 4회 (12명)를 실시했다.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의정활동을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강화를 위한 사업장 방문 42개소 △기관단체 간담회 개최 2회(정읍교육지원청, 정읍경찰서) △어린이의회교실 운영 8회 175명, 본회의장 견학 및 모의회의 진행 △제2기 의정자문위원회 회의 3회등을 진행했다.
또한 각 계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의원발의 조례 제정은 18건, 의회관련 규칙 제정 2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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