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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북 기업 심리 '악화'⋯내수 부진, 경제 불확실성 등 영향

제조업·비제조업 심리 지수 모두 하락
경영 애로 사항으로 '내수 부진' 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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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내수 부진 등으로 제조업·비조제업 업황이 악화되면서 전북지역 기업들의 체감 경기 지표가 두 달 연속 하락했다.

25일 한국은행 전북본부 '2024년 7월 전북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7월 전북 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4.6으로 전달 대비 1.6p 하락했다. 8월 전망 CBSI도 89.5로 전달보다 3.0p 떨어졌다.

CBSI는 100보다 크면 경제 상황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 심리가 과거(2003년∼2023년)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뜻한다.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도내 제조업 CBSI 구성지수별 기여도를 보면 신규 수주(-1.5p), 제품 재고(-1.3p), 업황(-0.2p)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제조업 기업들의 경영 애로 사항으로는 내수 부진(33.1%) 비중이 가장 높고 불확실한 경제 상황(15.9%), 원자재 가격 상승(10.4%)이 그 뒤를 이었다. 자금 부족(10.2%) 비중은 전달 대비 5.2%p 상승한 반면 불확실한 경제 상황 비중은 전달 대비 4.2%p 하락했다.

전북 비제조업 CBSI는 91.5로 전달 대비 3.6p 하락했다. 전달 소폭 상승했다가 한 달 만에 하락 전환한 것이다.

도내 비제조업 CBSI 구성지수별 기여도를 보면 업황(-1.6p), 자금 사정(-0.9p), 매출(-0.7p), 채산성(-0.4p) 모두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비제조업 기업들의 가장 큰 경영 애로 사항도 내수 부진(20.5%)이었다. 그다음은 인력난·인건비 상승(17.0%), 불확실한 경제 상황(14.6%) 등이었다. 특히 내수 부진 비중은 전달보다 3.5% 더 상승했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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