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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임파부종' 전문클리닉 호남 최초로 개설

전북대병원이 호남 최초로 암 수술환자 등에서 나타나는 ‘임파부종’ 치료를 위한 전문 클리닉을 개설한다.

 

전북대병원은 21일 “상·하지 임파부종 예방과 조기진단 및 치료를 위해 4월부터 ‘임파부종 클리닉’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최근까지 임파부종에 대한 적절한 치료법이 없어 환자들이 고통을 감내해야 했지만 전문클리닉이 개설되면 완쾌가 가능하다.

 

‘임파부종’은 암 환자 등에서 나타나는 합병증의 일종으로 임파절의 절제, 방사선 치료, 외상, 수술, 감염, 암, 만성 정맥 부전증, 부동증후군 등이 주원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임파계의 기능이 정상 범위 이하로 저하되면서 피하지방층에 단백질과 물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고 이로 인해 팔 및 다리의 부종, 통증, 저린감 등의 증상과 합병증을 유발한다.

 

임파부종 클리닉에서는 여러 진료과와 원활한 협진을 통해 임파부종의 예방에서 재활치료까지 환자들을 종합관리할 예정이다.

 

재활의학과 서정환 교수는 “최근 의료계에서는 암 환자의 암 자체 치료뿐 아니라 치료 후 삶의 질 향상도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호남지역 임파부종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클리닉 개설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말했다.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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