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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대학생 생활지원금 4년간 1600만 원 지급

순창군이 정주인구를 늘리기 위해 지역 출신 대학생들에게 1년에 400만 원씩, 4년간 총 1600만 원의 파격적인 금액을 대학생 생활지원금으로 지급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민선 8기 최영일 순창군수의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인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이 5월이면 본격화됨에 따라 ‘순창형 보편적 복지실현’에 성큼 다가설 전망이다. 특히 2023년도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에게 1인당 ‘대학진학 축하금’ 200만 원을 3월 중에 지급 완료할 예정이며, 6월부터는 현재 재학 중인 대학생들에게 학기당 200만 원, 1년에 400만 원, 4년간 총 1600만 원의 ‘대학생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사업이 대학 입학생부터 재학생까지 대폭 학대한 것으로 순창군의 학부모와 대학생의 교육비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지역의 인구 유출을 막아 정주인구증대 효과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사업의 주체는 순창군의 출연기관인 (재)순창군옥천장학회가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며, 순창군은 지급에 필요한 예산 23억 원을 2023년 본예산에 이미 확보해 지급 준비를 마친 상태다. 지원대상은 순창군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대학생 본인과 부 또는 모가 1년 이상 순창군에 거주하면 지원되며, 학생이 관외 고등학교를 졸업 또는 검정고시에 합격한 경우에는 학생 본인은 1년, 부 또는 모가 3년 이상 순창군에 거주하면 지급대상에 해당된다. 단 사업 최초 시행인 올해에 한해 대학생 본인의 주소는 공고일 이전까지 순창군에 주소지를 두면 지원한다. 구체적인 지원금액은 순창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대학생에게는 1년 400만 원을 지급하고, 중·고교만 졸업한 대학생에게는 1년 300만 원, 고등학교만 졸업한 대학생에게는 1년 20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며, 올해 대학 신입생의 경우에는 1학기는 진학축하금 200만 원, 2학기는 생활지원금 200만 원을 합쳐 총 400만 원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치솟는 생활물가와 더불어 대학 등록금과 주거비 등 대학생활에 필요한 교육비에 학부모의 부담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학 신입생뿐만 아니라 순창군 전체 대학생에게 생활지원금 지급을 준비하고 있으니 꼭 기한 내 신청해서 순창군민만이 누릴 수 있는 순창형 보편적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행정과(063 650 1238)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옥천장학회(063 650 1242)로 문의하면 된다.

  • 순창
  • 임남근
  • 2023.03.23 15:41

최영일 순창군수, 농사철 앞두고 영농현장 소통 행보

최영일 순창군수가 21일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영농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영농대비 가뭄현장은 물론이고 모든 행정은 현장 중심,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평소 지론을 강조하며 농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특히 연초방문을 면 단위가 아닌 순창군 317개 전체 마을 직접 방문으로 시작한 최 군수는 이번에도 11개 읍면 가뭄현장을 오는 4월 3일까지 직접 방문해 농업용수 부족으로 시름하고 있는 농민들과 만남을 통해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현장을 찾은 최 군수는 “우리군은 저수지 관리, 농업용수 공급시설 확충 등 가뭄피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그러나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영농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관게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특히 최 군수는 “저수율이 저조한 저수지와 농업용수가 부족한 영농현장을 관계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영농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면서 “본격적인 영농철이 오기 전 저수지 담수와 간이양수장, 관정 설치 등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순창군은 올해 평균 대비 적은 강수량으로 영농철 가뭄피해가 우려됐지만, 저수 지 관리에 열심히 노력한 결과, 군 관리 135개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87%에 달해 영농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3.21 15:56

순창군의회, 제276회 임시회 개회

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가 21일 제276회 임시회를 개회해 '순창군 전원마을 조성 지원 조례안' 등 6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에 대해 의결했다. 심의대상 의원발의 조례안은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순창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 4건과 경제산업위원회 소관 순창군 소규모마을 만들기 지원 조례안 등 2건이다. 이날 또 최용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순창군은 인구소멸지역으로 선정되어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학생수도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면서 “유학생 및 가족의 주거공간을 마련하고, 농촌유학사업 전담부서 구성 및 지역 고유의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농촌유학사업을 활성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정이 의장은 “지난 3월 8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구림면 투표소에서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다치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순창군의회는 '면적, 인구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이장 수당 등을 차등 지급할 수 있도록 조례로 규정함으로써 이장의 처우를 개선할 것'을 내용으로 하는 '이장 처우개선을 위한 훈령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3.21 15:54

최영일 순창군수 “옥천골 벚꽃축제 등 각종 행사 안전사고 예방점검 적극 대처”

최영일 순창군수가 지난 17일 2023년 재난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조합장 선거 구림면 투표소 사고와 같은 황당한 사건이 순창군에서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옥천골 벚꽃축제 등 각종 행사 시 안전사고 예방점검에 적극 대처해 주길 바란다”는 모두 발언을 시작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순창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순창경찰서장, 순창소방서장, 제7733부대 3대대장, 순창교육장, 한국전력공사 순창지사장, 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장 등 9개 유관기관장이 참석했다. 재난안전관리위원회 주요 안건으로는 △2023년도 순창군 안전관리계획(안) △2022년 순창군 재난관리실태 공시(안) △제20회 옥천골 벚꽃축제 안전관리계획(안) 등 총 3건에 대해 적정성 등을 검토하고, 순창군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관계기관 간 상호 협력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열릴 제20회 옥천골 벚꽃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려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요원 배치와 관람객 이동 동선 유지, 비상대피 등 세부 안전 관리계획을 수립해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경찰서, 순창소방서 등 유관기관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자리에서 “안전에 대한 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올해 순창군에 개최되는 모든 행사에 대해 각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3.20 15:37

순창군,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 도내 1위

순창군이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의 경영안정과 미래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각종 지원정책을 펼쳐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 도내 1위를 지속하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민선 8기 최영일 군수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 및 품목 확대를 위해 실천 농가들이 피부로 느낄수 있는 도움을 주고자 32억 원을 들여 초기 소득감소 보전을 위한 친환경 직불금, 생산 장려금, 실천 보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친환경농업 생산비 절감을 위한 소규모 비가림 하우스 지원과 각종 유용미생물 공급과 사용·제조 방법 교육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반적 관행적인 농업에 비해 생산량도 적고 재배기술과 유통, 기반 시설 부족 등 다양한 애로사항 때문에 친환경농업으로 전환이 쉽지 않다고 판단, 지난달 14일부터 18일간 농가들을 직접 방문해 친환경농업의 좋은 점과 필요성에 대해 전반적인 설명을 진행함으로써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순창의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과 재배 품목이 벼와 밤에 편중된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친환경 농산물 품목 다양화 육성 지원사업을 꾸준히 지원함으로써 친환경 인증품목을 49개로 확대되는 성과를 이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미래형 생태순환 친환경농업 실현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 실천 농가의 지원사업을 다방면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농민들의 소득을 올리는 돈 버는 농업을 실천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3.19 15:30

순창 구림면 투표소 사고 대책 피해자가족협의회 입장 표명⋯순창선관위·군청 항의 방문

속보= 지난 8일 발생한 순창 구림면 투표소 사고와 관련, 사고대책 피해자 가족협의회(이하 협의회)와 구림면 사회단체 관계자 등 80여명이 13일 순창선거관리위원회와 순창군청을 찾아 투표소 사고 관련 입장을 표명하고 항의했다. (10일자 5면 보도) 이날 협의회와 주민들은 "지난 8일의 악몽을 가슴으로 녹여내며 그날 대체 왜 무슨 잘못이 있었길래 우리아버지, 어머니, 형제 자매들이 이러한 참단한 일을 당해야만 했는지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대한민국 헌법에 국가는 재해를 예방하고 그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며 "이번 사고는 누가 봐도 인재다. 선량한 주민 수십명이 국가기관인 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한 투표소에서 고귀한 목숨을 잃고, 엄중한 상해를 입고, 쓰러지는 재난이 발생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국가 기관인 선거관리위원회 정한 투표소에서 쓰러지는 재난이 발생한 이유에 대해 우리 피해자가족협의회는 이번 참사의 책임자인 대한민국 선거관리위원회에 아래 사항에 대한 분명한 대답과 대책을 요구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협의회와 주민들은 "이번 사항들에 대한 명명백백한 대답과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피해자와 가족들이 하루빨리 아픔을 딛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국가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강력히 바란다"며 순창선거관리위원회 사무과장과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 사무과장에게 공식 항의내용을 전달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3.13 17:28

최영일 순창군수 “투표소 사고, 장례비 등 행정적 지원 최선”

최영일 순창군수가 9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구림면 투표소 사고와 관련한 순창군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군수) 회의를 갖고 “군수는 군민들에 대한 무한책임을 지는 자리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사고의 장례비 지원 등 모든 행정적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최 군수는 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후 “구림면 투표소 사고와 관련한 사망 피해자 4명에 대한 장례비를 500만 원씩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사안의 긴급성을 감안해 최대한 신속하게 빠르면 오늘내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 군수는 “사고와 관련한 중상자와 경상자의 경우에도 치료 기간이나 보험사의 치료비 심사 진행상황 등을 파악해 필요한 경우 치료비 실비에 대해서도 선제적 지급을 검토하겠다”말했다. 특히 최 군수는 “이번 사고와 관련한 장례위 구성을 농협 등 유관기관과 논의해 설치하기로 합의됐다”면서“순창군과 유관기관이 힘을 합쳐 피해자들의 지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투표소 사고와 관련한 합동분양소 설치는 피해 유족들과 먼저 상의한 후 결정하기로 했으며 이후에도 모든 사항들을 유족들과 협의 후 진행할 예정이다.

  • 순창
  • 임남근
  • 2023.03.09 13:35

"투표소 장소 부적절"… '20명 사상' 순창 조합장 선거 트럭사고 인재 논란

지난 8일 순창 구림농협 조합장 선거 투표소 앞에서 발생한 대형 인명사고와 관련해 투표 장소가 잘못 설치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 일부에서는 이번 선거사무를 관리하는 순창군선거관리위원회와 해당 농협 측의 안이한 결정이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등 인재 참사라는 주장마저 제기되고 있어 논란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9일 순창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와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2019년에 실시된 구림농협 조합장 선거도 이번 선거와 동일한 위탁선거였으며 당시 선거를 비롯해 최근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대부분 선거의 투표가 구림초등학교 강당 또는 구림면 체육관 등에서 진행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가운데 이번 선거 과정에서는 초등학교 강당과 체육관 시설이 아닌 구림농협 자재창고가 투표 장소로 이용된 경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투표 장소 입구가 주차장과 맞물려 있는데도 차량 통행을 관리하는 안전요원 배치 등이 미흡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주민 김모 씨는 “주변에 초등학교 강당도 있고 또 인근에 체육관이 있는 상황에서 왜 농협 자재창고에 투표소를 마련한 것인지에 대해 명확한 해명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주민 이모 씨는 “이번 사고와 관련 선거사무를 위탁받은 순창군선거관리위원회와 해당 농협 측의 안이한 생각이 이번 참사와 무관치 않다는 생각이 든다”며 “과거와 달리 투표소 설치 장소 변경 등의 경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구체적인 원인 규명과 설명이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순창군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위탁선거인 조합장 선거의 투표소 설치는 우선 해당 농협 소유의 사무실 등을 활용하는 것이 우선이다”며 “이번 사고와 관련해서는 결과적으로 교통사고가 발생돼 이 같은 상황으로 이어졌을 뿐 투표 장소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장소로 투표소 설치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3.03.09 11:48

순창군 ‘대학 진학 축하금’ 1인당 200만원 지급

순창군이 2023년도 대학 신입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학 진학 축하금’을 지급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순창군 출연기관인 순창군옥천장학회(이사장 최영일)가 올해 3억 7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대학에 진학하는 신입생 1인당 200만 원씩 지원한다. ‘대학 진학 축하금 지원사업’은 관내에 대학이 없어 서울, 수도권 및 광주, 전주 등에 소재한 대학에 진학함에 따른 신학기 등록금과 생활비 등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덜어주고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대상은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검정고시 합격 후 3년 이내 대학교에 진학한 학생 중에서 신청일 기준 본인과 보호자가 순창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 해당된다. 올해 대학 진학 축하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사람은 오는 17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최영일 군수는 “신학기를 맞아 대학 등록금과 주거비 등 교육비에 목돈이 들어가는 시기다”며“군에서는 올해에도 학부모님들의 교육비 부담경감을 위해 대학 신입생들에게 축하금을 지원하고 있으니 꼭 기한 내 신청해서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재)순창군옥천장학회 및 순창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옥천장학회(063 650 1242), 순창군청 행정과(063 650 1238)로 문의하면 된다.

  • 순창
  • 임남근
  • 2023.03.06 13:48

손충호 순창군체육회장 취임…"변화와 혁신 혼신"

민선2기 손충호 순창군체육회장 취임식이 6일 오후 2시 순창읍 향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전라북도 정강선 체육회장, 신준섭 사무처장 등 순창군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 및 체육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취임사에서 손충호 회장은 "지역 체육인들의 체육회의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목소리를 여거저기서 들을 수 있었다"며 "체육인들의 목소리를 소중히 여겨 변화의 물결을 통해 새로운 바람을 불러 오는 순창군체육회로 거듭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특히 손 회장은 "국민체육진흥공단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각종 종문단체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대규모 순창군 복합체육시설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며"동호인들을 위한 맞춤형 시스템과 각종 대회를 만들어 체육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체육관련 단체와의 정기적인 만남과 소통을 통해 체육회의 권위 의식을 타파하고 오로지 순창체육발전 도모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손충호 회장은 국제라이온스 임순남지역부총채, 사랑의 열매 순창군단장, 한국자유총연맹 순창지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에서 여러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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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3.03.06 13:48

순창군,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클러스터사업 공모 선정

순창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클러스터’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간 국비등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웰니스(웰빙+행복+건강)와 의료관광을 연계해 관광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국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전라북도 순창·임실·진안군 등 3개 군이 협력해 최종 선정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쉴랜드를 중심으로 강천힐링스파, 강천산, 치유농가 등 지역의 뛰어난 치유관광 체험 시설들을 활용해 순창만의 차별화된 웰니스관광 상품 개발 및 지원 계획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게 됐으며, 전국을 대표하는 웰니스 의료관광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군은 앞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치유 인프라를 활용해 더욱 활발한 국내외 웰니스 의료 관광객과 치유 관광객 상승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군이 이렇게 뜻깊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공모 취지를 잘 살려서 웰니스 의료 관광과 지역경제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지역주민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3.03.06 13:47

순창군, 2022년 안전한국훈련 국무총리 표창 수상

순창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재난대응 안전훈련은 시·군·구, 공공기관 등 309개 기관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체제를 확립하고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대규모 재난을 가상한 국가재난대비 종합훈련이다. 군은 지난해 11월 안전한국훈련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때를 가상으로 설정해 기관별 임무와 역할 점검 등 지진 및 화재 대비 능력 강화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당시 훈련에는 순창군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부서와 10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훈련 돌발 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처 능력이 높게 평가되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군이 2022년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것은 평소 지진, 집중호우, 폭염 등 재난상황에 대해 군민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안전제일주의 행정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기후 위기시대의 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훈련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일선에서 보호하는 순창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3.06 13:46

순창 오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메뉴 새로운 이름 찾는다

순창군이 장류식품을 주 재료로한 대표적인 음식 메뉴의 새로운 이름 찾기에 나섰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역의 음식문화의 다양성과 새로운 브랜드화를 위해 오는 3월 10일까지 고추장, 된장 등 장류를 활용한 음식의 새로운 명칭 발굴에 나선다. 예를 들어 제육볶음은 ‘순창고추장 제육볶음’으로, 애호박찌개는 ‘고추장찌개’ 등으로 음식 명칭을 바꾸어 관광객들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수 있는 이름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군은 음식점 대표와 지역 전문가들과 함께 음식의 차별적 가치가 돋보이는 새로운 이름으로 탈바꿈시켜 관광객들이 순창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으로 만들어 향후 향토음식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를 통해 순창의 향토음식을 새롭게 알리고,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산업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 식당들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집에서 담근 고추장, 된장 등을 주로 활용하고 자기만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사실을 소비자들이 알지 못해 항상 안타까웠다”며 “이번 기회에 관광객들에게 순창만의 차별화된 맛과 함께 색다른 음식 명칭을 통해 새로운 순창의 이미지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식당은 오는 3월 10일까지 순창군장류사업소 음식문화정책팀(063 650 5476)에 신청하면 된다.

  • 순창
  • 임남근
  • 2023.02.27 17:32

순창군, 대규모 야구대회 잇단 유치

순창군이 올해도 대규모 야구대회를 잇따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3일간,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최·주관하는 ‘2023 순창 우수중학교 초청 야구대회’와 ‘제8회 순창군수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등 두개의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먼저 이달 17일부터 23일까지 팔덕 다용도 경기장에서 개최 중인 ‘2022 순창 우수중학교 초청 야구대회’는 전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하는 대회로 전국에서 중학 야구 명문으로 알려진 12개팀 500여 선수단이 순창에 모여 중학 야구의 최강자를 가린다. 이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개최될 ‘제8회 순창군수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는 팔덕 다용도경기장, 공설운동장, 생활체육운동장 등 8개 구장에서 치러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130여개팀 3000여명이 방문할 예정으로 대회 기간 순창군 관내 읍·면 단위를 포함한 대부분의 숙박업소가 예약이 완료됐고, 요식업, 치킨집, 피자집, 빵집, 커피숍 등 지역 소상공인들의 많은 판매가 예상되어 웃음꽃이 활짝 필 전망이다. 이와 관련 최영일 순창군수는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는 순창군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가장 즉각적인 경제적 효과를 주는 효자 종목이다”며 “매년 유소년 대회 개최지로 순창군을 선택해 주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에 감사드리며, 대회 기간 부족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대한유소년야구연맹과의 협력을 통해 매년 대규모 유소년 야구대회를 연 3회 개최하고 있으며, 대회마다 연인원 1만 명이 넘는 선수단과 학부모가 순창군을 방문하고 있어 지역경제에 활기가 돌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2.22 13:49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누가 뛰나] 순창 동계농협

순창 동계농협 조합장 선거는 이번에 3선에 도전하는 현 조합장과 농협중앙회에서 지점장을 지낸 인물과의 2파전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3선에 도전하는 양 준섭 현 조합장은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하고 조합원들의 표심 다지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농협중앙회에서 지점장을 역임했던 김승수 전 지점장은 지난 2019년 선거에 이어 또 다시 도전장을 내밀고 조합원들의 표심 잡기에 나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양준섭 현 조합장은 조합원이 농협의 주인임을 가슴에 새기며 의전형 조합장이 아닌 영업형 조합장이 되어 동계농협의 미래를 위한 지속 성장과 조합원의 소득증대, 권익향상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아 조합원들이 행복한 농협, 튼튼하고 강한 우수농협을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승수 전 지점장은 조합원 우대 금리 및 배당금 증액과 불공정한 선심성 예산 방지, 객관적인 직원 평가 시스템 구축 및 인사위원회 구성, 순창군 농작물 품목별 연합분과위원회 구성, 신품종벼(새청무) 및 농산물 계약재배 확대, 선급금을 통한 가격조정으로 영농자재 및 생활물자 가격 인하, 명절 시 전 조합원에게 10만 원의 제수용품을 지급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 순창
  • 임남근
  • 2023.02.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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