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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이용했는데”…정읍시 옹동우체국 폐국 예정에 주민들 반발

정읍시 옹동면 소재 옹동우체국이 오는 6월말로 폐국될 예정으로 알려지면서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옹동면 주민들은 지난 24일 전북지방우정청을 항의 방문하여 폐국 결정을 반대하는 주민 710명 서명 탄원서를 제출하고 주민들에게 대안을 제시해줄것으로 촉구했다. 이에따라 전북지방우정청은 25일 옹동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옹동우체국 승계과정과 향후 추진 계획 및 우정청 정책 방침 등을 설명했다. 옹동면민들은 “옹동우체국 별정우체국으로 사설기관이지만 타 지역 우체국 이용률보다 높은 주민들의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기반시설로 반드시 존치해야할 공공시설이다”고 주장하고 있다. 옹동이장단협의회, 옹동발전협의회, 옹동체육회, 옹동환경연대 등에 따르면 이용률이나 실적면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데 단지 법적인 문제로 인해 폐국을 하게 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이 받게된다는 입장이다. 특히 옹동면은 산지지형과 논과 밭 평야지형이 함께 있는 곳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다양한 형태의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어서 택배이용이 활발하며 생지황을 생산하고 숙지황을 가공하는 곳으로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우체국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는 것. 옹동면 단체 관계자는 “전북우정청에서 오는 31일 지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4월중 실사를 통해 대안을 찾겠다고 했다” 면서 “주민들은 피해가 예견된 만큼 대안을 먼저 제시해 줄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6.03.25 15:33

정읍시장 선거 민주당 후보 4명 연대

6.3 지방선거 민주당 정읍시장 경선 방식이 24일 확정되면서 당 공천을 받기 위한 후보자들의 선거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6.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자 2차 심사결과, 정읍시장 후보자는 이학수 현 시장, 김대중 전 전북도의원, 안수용 (사)둘레 이사장, 이상길 현 시의원, 최도식 전 행정관 등 5명이 심사를 통과했다. 경선방법은 예비경선과 본경선, 결선 방식으로 치러지며 예비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100% 방식으로 상위 4인이 본경선과 결선을 진행한다. 이날 김대중, 안수용, 이상길, 최도식 예비후보는 정읍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전북도당 공심위의 결정을 존중하고 정정당당하게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윤준병 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정읍·고창)이 지난 21일 저녁 민주당 정읍시장 후보자 5명과 만나 “선거운동은 열심히 하고 정책 경쟁을 통해 본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윤 위원장을 중심으로 민주당 결집을 강조하고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4명의 예비후보들은 “경쟁자이기 이전에 정읍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갈 동지이다" 며 "공정한 경선 후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본선에서는 반드시 단결해 하나로 뭉치겠다”고 선언했다. 또 “공천심사 결과에 따른 25% 감산 조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예비후보가 겸허히 수용하기보다 지속적인 이의제기로 당의 기준과 원칙을 흔들고 있다” 며 사실상 이학수 현 시장을 비판하고 견제구를 날렸다. 이들이 이학수 현 시장을 비판하면서 최근 언론사 지지도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른 연대 필요성을 공감한 것으로 지역 정치권의 해석이 나온다. 전북일보와 JTV전주방송, 전라일보 의뢰로 케이스탯리서치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 ‘전북지역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 ‘정읍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 중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 시장이 38%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이어 조국혁신당 김민영 전 정읍산림조합장 15%, 이상길 시의원 10%, 김대중 전 전북도의원 7%, 최도식 6%, 안수용 2%로 뒤를 이었다. 그외 ‘적합한 후보가 없다’ 5%, 모름·무응답은 8%로 집계됐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이 시장이 44%로 1위로 앞서가며, 이상길 시의원 14%, 김대중 전 도의원 9%, 최도식 8%, 안수용 3%,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2%, 모름·무응답은 7%였다. 이처럼 후보자들이 받은 수치에 이학수 현 시장의 감산조치와 ‘적합한 후보 없음’과 부동층도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어 향후 경선 과정에서 유리한 구도와 셈법 찾기가 시작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 4명 예비후보들은 “현역 시장에 도전하는 입장으로 정읍의 문제점을 논의했지만 3년간 선거법 재판이 이어지며 민선8기 공약사업들도 보류되고, 즉흥적인 시정운영으로 지역 발전이 있었느냐”면서 "민선8기가 지속돼서는 안된다는 대전제로 모였다"고 설명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6.03.24 15:25

[여론조사] 정읍시민, 청년 일자리와 인구감소 문제 해결 최우선 과제 지적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읍시민들은 ‘청 일자리’와 ‘구도심 활성화’ 및 ‘인구감소’ 문제를 지역의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일보와 JTV 전주방송, 전라일보가 공동으로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 전북지역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 ‘청년 일자리 및 주거 지원 대책 마련’ (24%), ‘구도심 활성화 및 인구감소 해법 모색' (24%) 등 2가지 현안 문제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청년 일자리 및 주거 지원 대책 마련 응답은 18세~29세(43%), 학생(37%)에서, 구도심 활성화 및 인구감소 해법 모색 응답은 학생(41%)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됐다. 또 ‘구도심 활성화 및 인구감소 해법모색’은 30대(31%), 40대(32%), 50대(30%)에서 모두 시급한 지역 현안으로 인식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내장산거점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추진’ (18%), ‘지속가능한 농업지원 정책방안 수립’ 12%로 나타나며, 오랜 기간 지역에서 공약으로 제시됐던 호텔 등 숙박시설 유치를 통한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지역 주요 현안으로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직업군에서는 농·림·수산업 종사자들이 ‘지속가능한 농업지원 정책방안’(37%)수립을 가장 기대하는 것으로 나왔다. 이어 첨단과학산업단지 활성화(9%), 바이오신산업 클러스터 구축 및 산업확장(3%)으로 나타나며 정읍시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SKT·KT·LGU+ 등 3개 통신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상 무선전화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표본 크기는 정읍시 24개 동·면을 성·연령·2개 권역별 층화 확률로 구분해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이상 남녀 510명이다. 응답률은 29.6%,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4.3%p다. 조사 값은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해 정수로 표기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6.03.23 11:36

[줌] 정읍 ‘발 마사지’ 봉사 김대식 씨

“어르신들의 삶에 고생한 모습이 발에 투영되어 있습니다. 모양이 흐트러지거나 투박한 발을 마사지해드리고 스케일링해주면 마치 내 발을 하는 것처럼 개운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정읍지역에서 매주 어르신들의 발 마사지 봉사를 실천하며 ‘노력의 천재’를 자임하는 김대식(47) 자원봉사자는 “발 마사지 봉사 실천에 스스로 정신적으로 만족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대식 씨는 정읍시청 문화예술과 공무직 직원이다. 지난 2011년 이평면사무소에서 기간제로 근무할 때 직원들의 권유로 시작한 발 마사지 봉사가 15년 동안 계속되면서 지난 3월 16일 5만 회차를 기록하며 발 마사지를 받은 어르신이 5만 여 명에 달하고 있다. 김 씨는 학창시절 정주고등학교 태권도부 활동을 하면서 현재 5단으로 선수트레이너 자격증(민간자격증)을 갖고 있다. 매주 쉬는 날이면 2회씩 시골 경로당,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좀, 발톱 스케일링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씨는 “5만여 명에 달한 것은 1명이 여러번 받은 횟수도 포함된 것이다” 며 “당일 어떤 봉사를 진행했는지, 대상 어르신들의 특이한 사항 등 오랜 기간 마사지 봉사 일지(日誌)를 작성해 왔기 때문에 기록으로 남았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전북특별자치도내 정읍, 고창, 전주 등 30여 곳을 방문해 봉사한다. 방문 대상지에서 전화로 요청이 오면 날짜 약속을 하고 방문하는데 “어르신 1인당 5분~10분 정도 소요된다”고 말했다. 또한, 개인적으로 연락처를 알고 발 마사지를 요청하는 어르신들도 있어서 약속 날짜를 정해서 찾아뵙고 마사지를 해드리고 있다. 김 씨는 “시골마을에서는 병원을 안가는 어르신들이 있다”며 “발에 병이 생겼거나 모습이 흉하다면서 마사지를 받지 않겠다고 거절하는데 다른 분들이 마사지를 받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제서야 응하는 분들도 많다”고 설명했다. 봉사활동에 시련도 있었다. 2025년 근무중에 뇌경색으로 쓰러져 다행히 주변 분들의 발빠른 대처로 1주일만에 퇴원할 수 있었는데 주변에서는 “봉사활동을 실천하니까 하늘에서 보호해 준것 아니냐고 성원해 준다“고 말했다. 아직 미혼인 김 씨는 “언젠가는 봉사활동을 이해해주는 짝을 만나지 않겠느냐”면서 “연지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어머니(77세)에게는 죄송할 뿐이다”고 속마음을 피력했다. 김 씨는 혼자하는 발 마사지 봉사활동 이외에도 정읍지역 자원봉사단체 ‘채움늘 봉사단’과 ‘VIP봉사단’에서 사무국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그는 “발 마사지 봉사가 나에게는 낚시인들이 손맛을 보는 것과 같다” 면서 “앞으로도 몸이 허락될 때까지는 발 마사지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6.03.19 17:26

“칼 춤은 그만”…‘적격’ 통보 한 달만에 다시 ‘부적격’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심사 결과가 오락가락 하면서 유권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지난 2월 13일 전북특별자치도당으로부터 정읍시 기초의원 마선거구(내장상동)예비후보자 자격심사 결과 ‘적격’ 통보를 받은 김석환 시의원이 3월 11일 ‘부적격’ 으로 재통보 받았다. 김 시의원은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적격’ 통보와 정읍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할 수 있다는 안내를 받아 정식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또한 ‘적격’ 통보 이후 한달여 동안 지지자들의 성원을 받으며 예비후보자로 선거운동을 전개하면서 사무실을 마련하고 외벽에 홍보현수막도 게시했었다. 이에 김 시의원은 “지난 16일 SNS를 통해 민주당이 공지한 심사규정과 기준에 비추어 제 스스로 크게 위배된 부분은 없다고 생각한다" 면서도 “더 이상 지역에 부담을 드리고 싶지 않다며 결과를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유력 후보에 대한 부적격 통보는 형평성이 제기되며 ‘마선거구’ 민주당 적격 심사를 받은 예비후보 4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중앙선관위 예비후보자 명부에 따르면 민주당 예비후보 4명중 전과기록이 확인되는 후보는 2명이다. 김 시의원은 2007년 상해, 2024 도로교통법위반 및 교통사고처리특례법 등 벌금형 2건이 확인되고 있다. 또 B 예비후보는 2011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및 도로교통법위반, 2012년 도로교통법위반 등 벌금형 2건이 등록되어 있다. 이에 해당 선거구는 물론 정읍지역에서 도당공관위가 재심사를 실시한 배경에 대해 정치적 해석과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처음부터 ‘정밀심사’ 대상으로 분류하지 않고 ‘부적격’ 재통보에 대한 유권자들의 의문이 높아지고 있다. 더욱이 정읍지역에서는 김 시의원이 윤준병 도당위원장을 가장 잘 따르는 의원으로 평가 받아왔기 때문에 지지자들의 충격과 반발이 거세게 일고있다. 해당 SNS 댓글에는 “무슨일인가요?", “상동에 큰 일꾼 힘내라”, ”많이 아쉽다", “납득이 안된다”, “안타깝다”는 위로가 많이 올라왔다. 윤준병 도당위원장은 댓글에 “당의 시스템공천 취지를 수용해 감사하다" 며 "지난 4년간 의정생활 성과를 주민과 당원동지들이 생생히 기억할 것이다. 더 크게 일할 기회가 반드시 올거라 기대한다”고 올렸다. 반면에 민주당 부적격 통보를 받은 장기철 전 지역위원장은 SNS에 ‘윤준병 위원장 칼 춤은 그만’이라는 제목으로 “경천 배제 파문을 덮기 위해 자신의 심복 이른바 윤키즈들을 연일 쳐내고 있는 비인간적 작태를 이쯤해서 그만두기 바란다”며 직격 비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6.03.18 14:49

최도식·안수용 정읍시장 예비후보, ‘정책공약 연대' 선언

민주당 안수용·최도식 정읍시장 예비후보가 17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 공약을 연대하겠다”고 선언했다. 두 후보는 “지역 소멸 위기 상황에서 소모적인 갈등과 정치적 분열이 아니라 정책과 미래로 경쟁하고 협력하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또, 정책연대가 향후 두 후보의 단일화 수순이냐는 질문에는 “단일화는 당원과 시민들이 경선과정에서 해준다고 생각한다며 인위적인 단일화는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안수용 예비후보는 최도식 예비후보가 제시한 ‘국립 암 전문 원자력병원 분원 유치’, ‘한우산업 클러스터 조성’ 공약을 우선으로 ‘정읍시청 지역소멸대응국 신설’, ‘방사성 동위원소 신산업 육성’, ‘우주방사선 부품센터 구축’, 경제·산업 분야 핵심 공약을 공동 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도식 예비후보는 안수용 예비후보가 제시한 ‘365일 문화도시 정읍 조성’, ‘문화재단 설립 및 시민 참여형 문화정책 전환 추진’이 유용한 공약인것 같다면서 ‘연지시장 생활 시장 재개발’, ‘구도심 빈집 재생 및 생활문화공간 조성’, ‘정읍 문화 행복 청년아파트 조성’, ‘신정동 지역문화산업 박람회 개최’, ‘농촌 유휴지 에너지 소득 정읍시민연금 지급’ 등 문화·관광 중심 도시전략 공약을 공동 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민주당 예비후보자들이 정읍의 미래를 위해 정책 비전을 놓고 치열하게 토론해야 할 때이다” 며 “매일 하나의 정책 주제를 정해 공개토론하자”면서 먼저 ‘에너지 기본소득 분야’를 제안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6.03.17 15:27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정읍 방문, 김민영 지지 호소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5일 정읍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민영(전 정읍산림조합장) 예비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후 2시 정읍 샘고을시장 앞에 도착한 조국 대표는 당원, 지지자, 시민들과 인사하며 유한당약국 앞 시계탑에서 출발해 명동의류 사거리~ 중앙로 상가거리~ 수성동 김민영 예비후보 선거사무소까지 도보 행진하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조국 대표와 김민영 예비후보 및 조국혁신당 도의원·시의원 후보들이 함께 하는 중앙로 행진를 지켜보던 시민들은 인사하며 사진촬영을 요청하기도 했다. 수성동 정읍CGV 1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조국 대표와 강경숙 국회의원, 정도상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김규령 배영학원 이사장, 왕기석 명창, 김민영 예비후보와 당원 등이 참석해 조국혁신당 승리를 염원했다. 김민영 예비후보는 “지난 4년동안 800여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오늘은 정읍 재도약의 첫걸음을 내딪는 자리”라며 “행정은 권력이 아니고 책임이며, 무한한 책임을 지는 시장으로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일이라면 어떤 관행과도 맞서 싸우겠다”고 선언했다. 조국 대표는 “지난해 4월 담양군수 재보궐선거에서 50명의 당원으로 민주당을 이기고 조국당 후보가 군수에 당선됐다”면서 “정읍에 3번 방문한 이유는 김민영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한 것이다. 당대표 특보인 김민영 예비후보 당선을 위해 당원과 지지자들이 자신감을 갖고 나서면 반드시 당선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정읍=임장훈 기자

  • 정읍
  • 임장훈
  • 2026.03.15 17:21

정읍시장 선거 새로운 대결 구도 재편

6·3지방선거 정읍시장 선거가 민주당 당내 경선 윤곽이 나오면서 새로운 대결 구도로 재편됐다. 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전관리위원회 자격심사에서 유진섭(전 정읍시장), 장기철(전 지역위원장), 차승환(건축 기술사) 등 3명이 부적격(공천탈락)을 받으면서 8명 민주당 후보군이 5명으로 압축됐다. 적격 통보를 받은 김대중(전 전북도의원), 이상길(현 시의원), 안수용(둘레 이사장), 최도식(전 행정관) 예비후보와 예외적용대상자로 25% 감점을 받는이학수 현 시장을 대상으로 예비경선이 실시될 예정이다. 그동안 각 언론사 지지도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앞서있는 이학수 현 시장을 쫓아서 김대중, 이상길 예비후보와 유진섭, 장기철 출마예정자가 추격하던 양상에서 중위권 2명이 배제되며 이들에 대한 지지도가 어느 후보로 이동하느냐가 관건이다. 특히 14일 현재 지역 정치권에서는 예비경선이 민주당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이학수 현 시장도 25%감점 부담을 받아들이고 참여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방재정대상 대통령상’ 수상 등 시정성과를 내세우고 있는 이 시장은 경선 참여 후보들중에서 권리당원에 가장 강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다양한 변수가 발생한 경선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김대중, 이상길 예비후보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대중 예비후보는 ‘2035 정읍 대전환을 위한 민생경제(농지연금, 민생금융, 청년둥지) 3대 정책’과 ‘정읍고창부안 서남권 연합도시’ 구상을 발표하고 시민 제안정책 공모를 통해 소통하며 유권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이상길 예비후보는 ‘365 이동시장실 운영’, ‘시내버스 전면 무료’, ‘장명동 구 경찰서 부지에 컨벤션(웨딩) 기능을 갖춘 현대식 한옥 유스호스텔(가칭 이순신유스호스텔)설립’ 등을 공약하며 윤준병 국회의원과 함께 하는 사진을 현수막으로 게첨하고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최도식 · 안수용 예비후보는 오는16일 정책연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정읍발전을 위한 최고의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민주당 경선을 거쳐 최종 공천후보가 결정되면 본선거에서 조국혁신당 김민영(전 정읍산림조합장)후보, 무소속 김재선(덕산그룹 회장)후보와 3자 대결이 펼쳐진다. 정읍=임장훈 기자

  • 정읍
  • 임장훈
  • 2026.03.13 18:11

유진섭 전 정읍시장, 공천 배제 강력 반발…"재심 신청"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유진섭 전 정읍시장이 9일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도당의 공천 배제(부적격) 결정은 대통령 특별사면 복권의 헌법적 효력을 부정하는 것이다”며 “8일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유진섭 전 시장은 “2025년 8월 15일 이재명 대통령의 광복절 특별사면 및 복권 명령을 받아 피선거권을 완전히 회복하여 민주당 후보 경선을 신청했다”면서 “전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의 결정은 헌법상 보장된 대통령의 사면권을 일개 지역 도당이 무력화하는 위헌적 행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 “지난2022년 지방선거 당시에도 동일한 정치자금법 위반을 이유로 경선 참여 기회조차 없이 컷 오프 처리하여 이의 없이 순응했었다” 며 “이번 선거에서도 동일한 사안을 재차 부적격의 근거로 삼은 것은 명백한 이중처벌이며 일사부재리의 원칙은 당내 공천심사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국 시도당이 통상적으로 ‘적격’ 또는 ‘부적격’의 2단계 심사를 진행하는 반면, 전북도당은 전국 어디에도 없는 ‘정밀 심사’라는 제3의 단계를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전국동일 기준을 명백히 위반한것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심사 결과 명단과 사유가 일절 공개되지 않아 후보자의 소명 기회마저 사실상 봉쇄되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밀심사 대상으로 통보하였으면 빠른 시간내에 소명의 기회를 주어야 하는데 어떤 소명도, 의견도 묻지 않은 것은 절차적 정당성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민주당 중앙당 재심위원회는 전북특별자치도당의 부적격 결정을 즉각 취소하고 △대통령 특별사면 복권이라는 헌법적 행위가 공천심사에서 온전히 존중 받도록 명확한 기준 수립 △전북특별도당은 정밀심사 기준과 근거를 즉각 공개 △중앙당은 전북특별자치도당이 전국 동일 기준을 자의적으로 위반한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라고 요구했다. 유 전 시장은 “사면복권이후에 지역위원장에게 정치적 대통합을 해달라고 요청했었다" 면서 "정청래 당대표는 억울한 컷 오프는 없다고 천명한 만큼 35년 민주당원으로 당에 요구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정읍=임장훈 기자

  • 정읍
  • 임장훈
  • 2026.03.09 13:47

‘왕과 사는 여자’는 정읍 칠보 출생…단종의 왕비 ‘정순왕후(定順王后)’ 추모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0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조선 6대 임금 단종의 비(妃) 정순왕후(定順王后)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전 국민의 관심을 끌고 흥행돌풍이 지속되면서 단종과 영월 호장 엄흥도, 유배지 영월 청령포가 주목받고 있지만 영화속에 정순왕후에 대한 내용은 없다. 영화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단종의 비 정순왕후는 조선왕조 500년 동안 호남(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칠보면)에서 태어난 유일한 왕비이다. 본관은 여산(礪山)이며 판돈녕부사 송현수(宋玹壽)의 딸로 1453년(단종 1년) 간택되어 이듬해에 왕비에 책봉됐다. 수양대군에 의해 유배당한 단종이 죽은 후 매일 앞산의 봉우리에 앉아 강원 영월을 향해 통곡하며 단종의 명복을 빌었다고 전해진다. 단종을 배척한 세조나 왕가의 도움을 거부하고 염색과 바느질로 연명하며 82세까지 살았다. 정순왕후의 숭고하고 애달픈 삶을 기리는 ‘추모제’가 지난2024년부터 태생지(정읍시 칠보면 시산리 740)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정순왕후 선양회(회장 송기혁), 송암문화재단 주최로 2회째 열린 추모제는 ‘추모제례’, ‘출향행사’ ‘추모시 낭송 및 헌사’, 정읍시립국악단 ‘진혼 굿’ 과 추모를 위해 새롭게 창작한 창무극 공연 등이 펼쳐졌다. 추모제에서 송암문화재단 송기도 고문(전북대 명예교수)은 “그동안 서울 종로구와 경기 남양주 등지에 정순왕후를 기리는 추모행사가 진행됐지만 실제 정순왕후 태생지인 정읍 칠보에서 추모행사가 없어 안타까웠다”며 “지역 주민의 성원과 관심이 정순왕후의 삶을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는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읍=임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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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3.08 13:53

조국혁신당 김민영 후보, 정읍시장 출마선언

조국혁신당 김민영(정읍지역위원장) 정읍시장 예비후보가 지난7일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황토현전적지에서 "시민 주인 정읍 대전환을 목표로 정읍을 혁신하겠다"면서 정읍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당원과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마 선언에 나선 김민영 예비후보는 “정읍에 생활하면서도 동학의 정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아 동학의 소중함과 문화의 소중함을 깨우치기 위해 황토현전적지에서 시장 출마 여정을 시작한다”고 의미를 밝혔다. 그는 “지난 4년간 많은 시민들을 만났다” 며 “행사장을 찾아 활동하는 것보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몸으로 체험한 만큼 정읍의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9조원 투자의 결실을 정읍의 성장동력으로 연결하기 위한 민생 안정과 관광 혁신의 청사진도 제시했다. 그는 “정읍사랑상품권 혜택을 20%까지 파격 확대해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공공 참여 보상을 포인트로 돌려주는 ‘반값 생활도시’로 시민의 민생행정부터 즉시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정읍 관광 상품으로 △시가 품질을 보증하는 ‘정읍 픽(Pick) 맛집’ 브랜딩 △대형 ‘메가 콘서트’ 등으로 ‘머무는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책연구소의 첨단 기술로 축산 악취를 과학적으로 해결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 미래 세대와 어르신을 위한 ‘온기 행정’으로 △출산 지원금 확대 △365일 안심 돌봄 △치매 검진 지원 △AI 긴급구조 서비스 등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민주당 지지도가 높지만 시간이 가면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을 선출하는 데 한마음으로 노력했다. 시민들께서 당 보다는 인물 위주로 투표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읍=임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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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3.08 13:43

유진섭 전 정읍시장,‘미래인재 양성 수도’ 비전 발표

6.3지방선거 정읍시장 출마를 선언한 유진섭 전 정읍시장이 현대자동차그룹의 9조 원 규모 새만금 투자 가시화를 계기로 정읍의 새로운 도약 기회로 삼기 위한 ‘미래인재 양성 교육체계 구축’ 공약을 발표했다. 유 전 시장은 3일 이번 투자가 호남권 역사상 최대 규모의 민간 투자임을 강조하고 “우리 시민의 자녀들이 이 거대한 일자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정읍을 전북에서 가장 앞서가는 ‘미래인재 양성 수도’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 전 시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우선 100년 전통의 정읍제일고등학교를 반도체 공정기술 및 스마트 제조로봇 특성화고로 전환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졸업생들이 새만금 현대차그룹 및 협력사에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견고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어 지역 대학과의 연계도 강화한다. 정읍시와 전북과학대가 체결한 RISE 협약을 활용해 AI, 로봇, 수소에너지 등 첨단 산업분야의 단기 취업연계 과정을 신설한다. 특히 수강료 전액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 없이 누구나 미래 산업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유 전 시장이 내놓은 핵심 전략은 ‘정읍제일고 → 전북과학대 → 새만금 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인재 양성 모델이다. 그는 “이를 공식화하기 위해 정읍시, 전북과학대, 정읍제일고, 현대차그룹 간의 ‘4자 협약’ 체결을 강력히 추진하여 인재 양성부터 채용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단순히 인재를 키우는 데 그치지 않고, 취업한 청년들이 정읍에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지원을 위해 △정착지원금 지급 △공공임대주택 우선 배정 △통근 교통 지원 등을 골자로 한 패키지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정읍교육지원청의 AI 아카데미를 관내 모든 초·중·고교로 확대하고, 연 2회 새만금 현장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정읍의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미래 직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정읍=임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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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3.03 21:00

김대중 정읍시장 예비후보, 전자책 출판기념회 개최

민주당 김대중(전 전북도의원) 정읍시장 예비후보가 3월3일 전북권에서 처음으로 전자책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자책 출판기념회는 지방 소멸의 질곡을 끊어내기 위한 한 정치인의 ‘정책 연구 노트’가 유권자들에게 공개될 예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김대중 예비후보는 1일 “이번 전자책 출간은 정치 행사가 아니라 정책 기록의 공개이다” 며 “형식을 줄이고 질문을 남긴 출간이다”고 강조했다. 김대중 예비후보에 따르면 정읍 도시 정책 연구자로서 쓴 ‘김대중의 대동서(大同書)’를 종이책 없이 전자책으로만 출간하고 공개하는 e-북콘서트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5무(無)’ 원칙을 내세운다. △종이책 없음 △현장 판매 없음 △모금 없음 △화환 없음 △무리한 사람 동원도 없다. 기존 출판기념회와 달리, 형식을 줄이고 연구 내용을 중심에 두겠다는 취지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저자는 정읍의 변화를 숫자로 제시한다. 김대중의 대동서(大同書)에 따르면 2010년 12만2000여 명이던 인구는 2026년 현재 10만 1000여 명으로 감소했다. 고령 인구 비율은 20.6%에서 33.4%로 상승했다. 면 지역은 절반 이상이 고령 인구다. 한 해 출생아는 300여 명, 사망자는 1400여 명에 이른다. 저자는 이것을 “위기라기보다 달라진 흐름이다"고 표현한다. 또, 책은 가계·일터·터전·사회·연대 다섯 축으로 정읍의 현실을 정리했다. △고령 농민과 농지 문제 △청년 일자리와 샘고을시장 활성화 △가구당 인구 1.86명 시대의 주거 변화 △초고령 사회 돌봄 체계 △정읍·고창·부안을 잇는 생활권 확대 구상 등이 담겼다. 김대중 정읍시장 예비후보는 “정읍은 쓰러지는 도시가 아니라 다시 일으킬 수 있는 도시이다" 면서 “이번 행사는 “그간의 연구노트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정읍=임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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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3.01 18:41

1894년 그날의 함성, ‘고부봉기 재현 행사’ 개최

1894년 권력의 폭정에 맞서며 평등 세상을 외쳤던 농민들의 뜨거운 함성을 새기는 ‘고부봉기 재현행사’가 26일 정읍시 이평면, 고부면 일원에서 개최됐다 ㈔동학농민혁명 고부봉기 기념사업회 주최·주관, 정읍시 후원으로 열린 행사는 ‘농민군 진군 행렬’을 시작으로 기념식, 창극, 마당극 등이 진행됐다. 농민군 진군행렬은 이평면 예동마을~말목장터까지 1894년 당시의 긴장감과 결기를 실감나게 재현하고 말목장터에서 격문을 낭독하며 그날의 함성을 드높였다. 이어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서사적으로 풀어낸 창극과 첨단 가상현실(VR)을 접목한 융복합 공연이 펼쳐졌다. 옛 고부 관아 터(현 고부초등학교)에서 펼쳐진 ‘마당극’은 조병갑의 폭정에 분노한 농민들이 “제폭구민(폭정을 없애고 백성을 구함)”, “보국안민(나라를 돕고 백성을 편안하게 함)”을 목청껏 외치며 관아를 장악했던 농민들의 뜨거운 함성을 생생히 그려냈다. 이학수 시장은 “1894년 전봉준 장군을 중심으로 봉기한 농민들이 고부 관아를 점령한 사건은 동학농민혁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중요한 역사적 분기점이다" 며 “이번 재현행사를 통해 참가자 모두가 그날 농민들이 꿈꿨던 평등과 자주, 숭고한 대동의 가치를 가슴 깊이 새겼다"고 말했다. 정읍=임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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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26 11:21

정읍시장 의혹 제기 괴문서 유포, 법적 조치 검토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읍시장 후보들간 정책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현직 시장에 대한 각종 의혹을 제기하는 괴문서가 유포되며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특히 제기된 의혹이 소셜서비스(SNS)에 유포되는 상황에 대해 유권자들의 선택과 혼란을 우려하는 지적도 나온다. 이와 관련, 이학수 시장 측은 “사실 확인 없는 의혹제기와 허위사실 유포를 지속할 시에는 명예훼손 등 법적 조치까지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정치권과 언론 취재를 종합하면 정시민이라는 익명으로 정읍시의원, 민주당 전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일부 언론사 등에 등기우편으로 발송됐다. 총 37쪽 분량의 제보 서류에는 △이학수 시장의 재산 급증 문제 △선거법 위반 재판 당시 수십억 변호사 수임료 지출 △이 시장 부부가 100% 지분을 갖고 있는 (유)경보통신의 정읍시 지중화사업 참여 여부 △관내 업체 주식 3000주 매입과 매각 △정우면 소재 논 3필지 매입에 따른 농지법위반 의혹 △이학수 시장이 관용차로 골프장 이용 △이 시장의 아들 결혼식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방문은 어떤 관계인지 등을 제기했다. 의혹 제기에 이학수 시장에 따르면 부부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세무서 종합과세를 바탕으로 한 소득금액증명원을 제시하고 사업과 근로소득, 회사 합병이후 매출증가, 급여 등에 따른 재산 증가이다. 공직선거법위반 재판에 법무법인과 변호사 등 5명 수임료 지급액은 3억6000만원이라며 수십억 변호사 수임료 주장은 황당하다. 관내 업체인 크린앤사이언스 주식 3천주 매입건은 지역업체인줄 모르고 매입했다가 국민권익위원회 지적을 받고 2022년 매각한 사실이 있다. 2024년 10월경 매입한 논 모심기와 농약, 수확, 관리 등에 따른 매매 서류와 샘골농협의 작업일지 및 수매 내역을 제시했다. 또, 당시 연가를 냈고 촉박한 시간으로 부득이 관용차를 이용했다며 부당성을 인정했다. 지난 연말 이 시장의 아들 결혼식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방문한 배경에 대해서는 이시장의 부인 정종순씨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부인간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인연 때문이다. 이학수 시장 측은 “확인되지 않은 문서와 일방적 주장에 기초한 의혹이 사실처럼 반복·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깊은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며 “확인되지 않은 주장만으로 문제를 단정하거나 확대 해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당사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신고·처리해 왔고, 필요한 경우 사실관계를 명확히 설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읍=임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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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24 14:14

정읍시, 벼 신품종 ‘달하미’ 본격 보급

정읍시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협력해 개발한 맞춤형 벼 신품종 ‘달하미’를 올해 110ha 규모의 재배를 시작으로 현장 보급에 나섰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한 수요자 참여 벼 품종개발(SPP) 사업으로 육종 전문가뿐만 아니라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 등이 현장 연구에 직접 참여해 정읍의 재배 환경에 가장 적합한 종자를 찾아냈으며 시민 공모 절차를 거쳐 ‘달하미’라는 이름이 최종 확정돼 지역 상징성과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국립식량과학원이 ‘참동진(전주623호)’과 ‘남찬(전주595호)’을 교배해 만든 ‘달하미’는 쌀알을 크게 만드는 유전자(gs3)를 지녀 외관이 굵고 맑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신동진’벼의 경우 흰잎마름병, 키다리병 등에 약한 특성이 있는 것과 달리, ‘달하미’는 벼흰잎마름병, 키다리병, 줄무늬잎마름병 저항성 유전자를 도입해 내병성을 높인 품종이다. 쌀알이 익어가는 등숙기(9~10월) 고온 조건에서도 현미 정상립 비율이 72.1%로 나타나, 기존 중대립 품종(25.4%) 대비 우수한 등숙 특성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이상고온 현상이 빈번한 재배 환경에서 품질 안정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기후변화 대응 벼 품종으로서 현장 보급 확대가 기대된다. 지난해 실시된 정읍시 현장 평가회에서도 식물체 형태와 재배 안정성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밥맛 평가 결과 참여자의 84.1%가 신동진과 비교해 “비슷하거나 더 우수하다”고 답해 상품 경쟁력까지 입증했다. 시는 올해 ‘달하미’를 110ha 규모로 재배하고, 14ha의 채종포를 조성해 보급용 종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2027년까지 재배면적을 1500ha로 확대해 지역 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쌀 포장 디자인 개발과 홍보물 제작 등 브랜드화 지원도 병행해 ‘달하미’를 정읍을 대표하는 쌀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기술보급과 관계자는 “질소 비료를 많이 사용하면 벼가 쓰러지는 도복 현상이나 쌀 품질 저하, 이삭에서 싹이 트는 수발아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적정량을 시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읍=임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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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23 10:59

이상길, 정읍시장 예비후보 등록

이상길 정읍시의원이 20일 정읍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정읍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예비후보는 등록 직후 시청 기자실에서 “정읍의 미래는 방향의 문제이다" 며 "이번 예비후보 등록은 단순한 출마 선언이 아니라 정읍의 구조적 과제를 점검하고 미래 전략을 준비하는 출발점이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정읍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 산업 기반 약화라는 복합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출마 선언 당시 제시한 9대 시민 약속을 반드시 실천할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0세부터 100세까지 생애주기 복지 완성 △정읍 교통 혁신과 유럽형 전원도시 건설 △천만 문화관광도시와 스포츠 허브 구축 △첨단 의약·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 △AI 기반 스마트농업 혁신 △소상공인 중심 지역경제 활성화 △광역 교통망 구축과 동진강권 경제 협업 △에너지와 비에너지 기반 시민기본소득 실현 △소통행정 혁신 등이다. 이와 함께 이를 구체화한 7대 실행 공약도 재차 강조했다. △365 이동시장실 운영 △정읍도시기본소득공사 설립으로 시민기본소득 정책 실현 △시내버스 무료화 및 1000원 복지택시 확대 △복합문화체육관 건립 △구 경찰서 부지 한옥형 유스호스텔·컨벤션센터 조성 △문화예술 행사 자기부담금 철폐 △내장저수지 수변 랜드마크 조성 등이다. 이 예비후보는 “각 정책은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 구조 전환이라는 하나의 전략으로 연결돼 있다”며 “공약을 단계별 일정과 재원 계획까지 명확히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현장 중심의 정책 점검 활동과 더불어민주당 경선 절차에 참여해 정책 경쟁을 펼칠 계획이다”며 “책임 있는 준비로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길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는 정읍시 수성동주민센터 건너편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위원회 인근에 위치한 행복빌딩 4층에 마련되었다. 정읍=임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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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21 15:45

안수용 정읍시장 예비후보"신정동 컨벤션센터 건립·지역문화산업 박람회 개최"

안수용(민주당 먹사니즘 정읍대표) 정읍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0일 "문화산업을 통해 정읍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신정동 컨벤션센터 건립 및 대한민국 지역문화산업 박람회 개최’ 공약을 발표했다. ‘문화가 경제다’를 슬로건으로 정읍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수용 (사)둘레이사장은 이날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안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읍은 내장산, 동학농민혁명, 정읍사 등 뛰어난 문화자산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문화가 산업과 일자리로 충분히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 며 “문화가 일회성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경제를 움직이는 산업으로 성장할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약의 핵심 내용을 보면 신정동 일대에 전시·공연·박람회가 가능한 복합형 컨벤션센터를 건립하고, 이를 거점으로 ‘대한민국 지역문화산업 박람회’를 정례 개최하는 것이다. 박람회는 문화기획, 공연·전시, 로컬푸드, 콘텐츠 산업을 통합한 전국 단위 행사로 추진된다. 특히 공연·전시 콘텐츠 제작 지원, 로컬푸드 브랜드화, 청년 문화창업 지원, 지역 콘텐츠 기업 육성 기반 마련 등을 병행해 정읍형 문화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안 예비후보는 “문화는 소비가 아니라 산업이다" 며 “문화로 먹고사는 도시, 청년이 일자리를 찾는 도시 정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읍=임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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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21 12:25

정읍 내장산리조트 연결도로 국비 58억원 ‘확정’

정읍시의 숙원 사업인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연결도로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장관의 현장 방문과 함께 국비 58억원 지원을 확정하고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시는 19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읍을 방문해 내장산리조트 연결도로 미시행 구간 1.57km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정읍시와 함께 지역 현안 및 국비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해 12월 정읍시가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건의했던 6대 핵심 현안에 대한 후속 조치이다. 특히 내장산리조트 연결도로 정비에 필요한 추가 국비 58억원의 지원을 정부 차원에서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국비 확보 과정에서는 지역구 윤준병 국회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도 큰 힘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 도시과에 따르면 해당 도로는 지난 2024년 11월까지 229억원의 국비가 투입돼 상당 부분 확포장이 완료됐으나, 일부 구간이 여전히 병목 지점으로 남아 있어 관광객 접근성 저해는 물론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현장의 병목구간 정비 시급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예산 확보 예정인 잔여 구간 1.57km와 더불어 전 구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병목구간 0.72km에 대해서도 정부 차원의 추가 지원을 건의했다. 김윤덕 장관은 “현장에 와보니 도로 정비의 시급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며 “국비 58억원이 적기에 투입되고 병목 구간 정비의 필요성에도 깊이 공감하는 만큼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장관 방문을 계기로 올해 상반기 내 국토정책위원회 심의 등 잔여 행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오는 2028년까지 잔여 구간 도로 정비 및 인도 개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내장산IC와 3대 국책연구소, 내장산리조트를 잇는 물류·관광 벨트가 완성돼 관광객 편의가 대폭 향상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국토부의 확고한 지원 의지를 확인한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정읍시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임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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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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